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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3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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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3 22:31:40

당연한 소리죠
쓸데 없는 착함이 불러 일으킨 모습이죠

2017-02-13 23:29:43

이분은 르브론의 정당함을 듀란트에 빗대어 말씀하시고 싶으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2-13 22:35:40
그들은 kd가 오클라호마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한 금액, 헌신에 가까웠던 공헌 활동은 관심 조차 없어요. 
무서울 지경입니다
2017-02-13 23:11:14

이 주장 계속 펼치시는데 프로 선수로서 팬과 팀의 지지 덕분에 연봉이 나오니까 지역에 환원하는 겁니다. 공헌활동은 나 기여하니까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비난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2017-02-13 23:24:38

팬과 팀의 지지로 연봉이 나온다기 보다는 보여주는 성과와 실력에서 연봉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 선수가 잘하기 때문에 팬이 생기고 그만큼 연봉을 받는거죠

2017-02-13 23:34:41

프로 스포츠는 팬이 경기를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거기서 나오는 상업성을 근간으로 돌아가기에 프로입니다. 보통 그래서 프로선수나 아마추어로서도 많은 대중의 관심을 통해 수입을 올린 선수들이 보답을 하기 위해서 지역공헌, 기부를 하는거에요. 선수가 우선이 아니고 팬이 우선입니다 보고 돈 내는 사람들이 없으면 듀란트가 한 경기 200점을 올려도 소용이 없어요.

Updated at 2017-02-13 23:20:11

그냥 흔한 감정 싸움이고 틀어진 건데 선악구도로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오클 시절 관계 그리고 떠나는 과정에서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겉으로는 브라더후드였지만 사실은 비지니스 관계라는 말도 돌아다녔고 오클을 떠날 때 웨스트브룩에게 문자 한통 남기고 떠났다는 얘기도 있었죠 사실 제가 오클 팬은 아니라 저것들의 루머의 사실관계까지는 모르지만 선악구도, 피해자와 가해자 포지션으로 나누는 거에는 거부감이 드네요..
한 사람을 단편적으로 선인, 악인으로 나눌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선인이면 모든 사안에 대해서 비판에 대상이 되면 안될 수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감정적인 문제라면 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듀란트도 르브론도 잘못한건 없죠. 사람과 사람 관계 사이에서 골이 생긴 것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2-13 22:33:13

동감합니다. 어제경기 보니까 좀 안쓰럽더군요

Updated at 2017-02-13 22:38:25

르브론이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성공적인 컴백과 더불어서 시간이 꽤 흘렀기에 디시젼쇼의 임팩트가 좀 희미해진 것 같네요.
르브론이 디시젼 쇼에다 더불어서 지금의 KD처럼 패배한 상대팀이었던 셀틱스에 합류하기라도 했었으면 더더욱 그렇고요.
듀란트와 오클 선수들의 헤프닝은 악감정의 발로라기보단 승부욕과 기싸움의 일환으로 보이구요.

2017-02-13 22:36:09

르브론도 당시에 욕 먹은게 지금 듀란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2-13 22:36:28

그래서 더 응원하게됩니다

2017-02-13 22:37:46

듀란트를 위해서 

본인 상상력이 사실인 것 마냥
듀란트는 착한 사람 오클 선수들은 나쁜 사람을 만들면서 얘기하시네요
2017-02-13 23:04:56

동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이 무척 불쾌하네요.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더 이상했다가는..

근데 참 신기해요. 타 선수 트윗으로 비판하고 상남자인척 하면서 브라더라고 강조하고 뒷통수 쳐서 팬들이 그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는데 뒷통수 친 사람은 착하고 욕하는 사람은 나빠져버렸네요. 그리고 항상 그 비교대상은 르브론이고. 르브론 디시젼쇼보다 나쁜거 아니니 착하다라는 이상한 논리..

2017-02-13 23:20:16

본문글 제대로 읽으면 이렇게 해석되는거 맞죠?
제가 이상하게 읽은건가 싶어서 댓글 찬찬히 읽고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보면 듀란트는 착한 사람이고 오클의 다른 선수 및 오클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거죠?

'듀란트가 비즈니스적으로 임했다. 욕먹을 일은 아니다.' 라는 입장 정도면 몰라도
(저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한 말이 있는이상 욕먹을 일이라고 봐요.)
듀란트가 어수룩하게 착해서 욕을 먹는다니...어떻게 이런 말을...허허...

2017-02-13 23:30:25

코미디죠. 프랜차이즈 스타가 껄꺼로운 과정을 통해서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버리고 당연히 원래 팀원과 지역 팬들에게 야유받을 일을 저지른것이고 선수는 감내하고 실력으로 극복하겠다 하는 단순명료한 상황인데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흑백논리가 나올정도로 지나치게 감정소모하고 있어요.

Updated at 2017-02-13 22:38:25

원래 나빠 보이는 르브론 근데 골스로 이적하고 디시전쇼를 한것들이 죄 인가요?

Updated at 2017-02-13 22:41:18

의도하신건 아닌거 같지만...

글의 내용에서 듀란트는 선이고 나머지 okc 선수들은 악의 이미지로 비춰지는거 같은데 사실상 선악은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의 이해관계 라는게 있으니까요.


okc선수들에게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3:1 상황에서 역전 시킨 팀으로 이적한게 나머지 팀원들에게는 큰 배신감을 안겨줬겠죠.

절대 okc 선수들을 악의 축으로 볼 수 없습니다.

Updated at 2017-02-13 22:43:06
mlb나 nba 등에서 마지막까지 낭만, 소위 '명예'를 잃지 않고 선수생활을 마감한 선수들 보면 멋있죠. 만인의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고 제 일도 아닌데도 괜히 제가 뿌듯해지고 흐뭇한 웃음부터 나구요. 뭔가 저에게도 하나의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 분들을 향해 찬사보내고, 딱 '여기서' 끝날 일을, 타인에게도 그들처럼 살기를 강요하며,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마치 평가를 하듯이 하나의 평가를 한다는 겁니다.
"쟤는 저렇게 멋진데 넌 왜 이럼? 어휴 ㅉㅉ" 이렇게 비교하고 맘에 안 들면 욕하고 말이죠.

뭐랄까요? 어느 순간부터 '낭만'이 '원칙'이 되고, 선수의 평가 기준이 되버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유니폼에 사격한 건 좀 보면서 식겁했습니다.




그리고 오클에 마지막까지 기부금 낸 건 오늘 첨 알았네요.
저도 첨엔 헉 했는데 이젠 듀랜트가 우승하고 골스에서 행복하게 커리어를 축적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2-13 22:51:31

내성적이고 착한(?) 듀란트가 당연히 팀에 남아줄 줄 알았다라.... 내성적이고 착한 선수가 그렇게 트래쉬토킹에 능한지 우선 의문이구요. 작년 플옵에서 더티한 하드 파울로 팬들에게 비난받기도 한 듀란트입니다. 


언론에 오클라호마에 대한 충성심, 러셀과의 브라더후드, 자신은 올드스쿨 스타일이어서 한 프랜차이즈의 프랜차이저로 남길 원한다 등등. 그 어느 것도 타인의 입에서 나온게 아닌 듀란트의 입에서 나온 인터뷰들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공식선상의 인터뷰로 인해 팀메이트들도 듀란트가 오클에 당연히 남을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르브론은 클블 1기 시절 듀란트처럼 클블에 남을 것처럼 인터뷰하지 않았습니다. 역대급 디시젼쇼가 문제였죠. 오클라호마 시티에 기부하는 것과 프로선수가 이런 식으로 이적하는 것은 별개로 봐야죠. 그렇게 따지면 경기내적으로만 더티플레이였던 브루스 보웬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오클라호마 시티의 팬들과 선수들이 좀 심하게 했다고 볼 수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르브론이 더 심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르브론 팬도 아니지만, 르브론도 기부도 많이 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마이애미 시절 클블 홈경기 때 야유했던 클블 홈팬들도 잘못이 크네요. 경기 외적인 부분과 경기 내적인 부분을 나누어 판단하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7-02-13 23:11:24

르브론이 듀란트처럼 하지 않았다는건 전혀 사실이 아닌데요. 클블 있을때도 여기가 내 홈타운이다 라며 홈타운보이임을 강조했고, 디시전 전까지도 클블의 많은 팬들은 그가 남을 것이라고 믿기도 했습니다. 히트에서 복귀하기전에는 클블로 돌아가기 싫고, 마이애미에서 남은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고 노골적으로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Updated at 2017-02-13 23:21:43

제 기억엔 분명 르브론이 슈퍼스타인지라, fa 되기 2년 전부터 fa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 때마다 르브론은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는 식으로 인터뷰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단언할 수 있는건 듀란트만큼 남을 것처럼 한 적은 없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은 제 말을 전적으로 부정하신다는 건데 그에 대한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 좀 불쾌하네요.


클블 1기시절 이런 내용도 있네요.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2176&sca=&sfl=wr_subject&stx=르브론+제임스&sop=and&spt=-4237&scrap_mode=

마이애미 시절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1638&sca=&sfl=wr_subject&stx=르브론+fa&sop=and&spt=-14237&scrap_mode=
2017-02-13 23:27:29

그리고 르브론은 여기가 내 홈타운이다는 발언이 의미가 다른게 실제로 르브론이 자라고 성장한 홈타운이 오하이오주입니다. 듀란트는 오클 출신이 아닌 점이 다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13 23:29:29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르브론 디시전쇼 한다는 얘기가 나오기 전까진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태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근데 디시전쇼를 한다는 말에 남으려나보네 설마 떠나면서 그런걸 하겠어? 이런 믿음이 생겼던거구요.
제 기억엔 이런 상황이었던거 같은데 혹시 당시 상황 기억나시는 팬 계신가요?

Updated at 2017-02-13 23:34:09

저도 비슷하게 기억합니다. 르브론이 풀리자마자 대부분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서 못이룬 우승을 찾아 떠날거라고 예상했죠. 

근데 "쇼를 한다는데" 에서 설마 저러고 떠나겠어 라는 의견이 보이기 시작하다가 디시전쇼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나온 순간 클리블랜드가 폭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17-02-13 23:34:03

GoGuMa님 말씀처럼 제 기억에도 그렇습니다. 르브론은 어디 갈지 모르게 계속 인터뷰했던걸로 기억하고 저조차도 디시젼 쇼를 한다길래, 저렇게까지 하면서 설마 클블을 떠나겠어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No.30 Stephen Curry님은 제 기억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정짓고 답변을 안 하시네요. 자신의 기억이 확실치 않으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입니다.

2017-02-13 23:38:48

저는 릅이 클블 시절에는 홈타운 보이임을 강조했고, 히트에서 클블로 복귀하기 전 시즌에는 클블로 돌아가기 싫고, 마이애미에서 남은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고 했죠. 아이버슨 님은 르브론은 한번도 듀란트 처럼 남을것처럼하다가 간적 없다고 하셨구요. 분명히 했는데 안했다고 하시니 전혀 사실과 다르단거죠. 잠깐 자리 비웠다고 불리한 질문에 대답 피하는 사람 취급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2017-02-13 23:46:10

말씀드렸다시피, 르브론은 fa 풀리기 2년전부터 fa관련해서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마다 애매모호하게,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렸구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팬분들도 그렇게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아이러니하네요. 그리고 제가 언제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썼나요? 왜 곡해해서 해석하시고선 이렇게 댓글다시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로열티 인터뷰는 수퍼스타면 한 경우가 많겠죠. 하물며 언급하신 마이애미 시절 클블 리턴 인터뷰는 fa되기 한참 전 시점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시점에서, 클블로 돌아가고 싶다고 발언하는건 말도 안되죠. 마이애미 계약기간이 있는데, 마이애미팬들에게 대한 결례구요. 지금 말씀드리는건 fa로 풀리기 전 시점의 인터뷰입니다. 르브론이 fa 풀리기 전에 소속팀에 남을 것처럼 인터뷰했던 기억은 없네요.

2017-02-13 23:40:59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8987&sca=&sfl=wr_subject&stx=%EB%A5%B4%EB%B8%8C%EB%A1%A0&sop=and&spt=-14237&page=4&scrap_mode=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7959&sca=&sfl=wr_subject&stx=%EB%A5%B4%EB%B8%8C%EB%A1%A0&sop=and&spt=-14237&page=5&scrap_mode=

Updated at 2017-02-13 23:57:15

댓글 감사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답글이 없어 혼자 불쾌하게 여긴 점은 사과드립니다.

링크거신 기사를 보고나서도 제가 봤을 땐 르브론의 인터뷰보다 듀란트의 인터뷰들이 더 소속팀에 남을거란 인상이 더욱 남네요. 앞 기사는 클블 리턴에 대한 생각이고, 뒷 기사는 이미 전제로 '앞일은 알 수 없지만'이라 애매모호하게 말했구요. 결국 팬이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르브론에게 실망해서 듀란트를 응원해왔었는데, 듀란트마저 이렇게 떠나버리니 더욱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골스로 이적발표날, 정말 잠을 한숨도 못잘 정도로 배신감이 커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오해한 점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2017-02-14 00:06:58

솔직히 골스 응원하는 입장에서 뛰어난 선수가 온 것은 반길만한 일이지만 선수의 로열티를 귀중하게 여기는 입장에선 듀란트의 행보는 썩 달가운 행보는 아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현지는 폭발했죠. 그런데 이적 초 매니아에서조차 이상하리만치 도를 넘는 조롱과 비난이 가해지고 있음에도 그게 용인되고, 여전히 지속되는 걸 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고 다소 견해가 차이가 나는 아이버슨님의 의견을 봐서 댓글을 달게 됐네요. 저도 분명히 아이버슨 님의 글을 곡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그 부분 사과드리고 싶고, 저는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7-02-13 22:52:06

그러니까 듀란트 까는건 사람들이 악해서 그렇단 것이군요? 떠난 동료를 좋지 않게 보는 오클 선수들 역시 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렇게 로얄티를 강조해놓고는 쿨하게 최대 경쟁상대로 이적한 듀란트는 어리숙하지만 착한 친구고 배신감 느끼는 사람들은 나쁜 본성을 드러내는 악인들이라니...

2017-02-13 22:55:40

그런데 참 이상한 건, 팀의 멤버들이 그렇게 많은 상황에서, 듀란트에게 좋은 감정이 남아있는 선수들이 없는 상태면 오히려 듀란트의 행동이 문제라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네요. 러스에게조차 연락없이 떠났는데, 칼리슨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 연락을 했을까 싶구요. 오랫동안 같은 팀메이트이자 리더였던 선수가 어느 날 연락도 없이 훌쩍 다른 팀으로 넘어갔는데 어떤 팀원들이 반겨줄까 싶네요. 르브론은 확실친 않지만 그래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7-02-13 23:10:43

어수룩하고 착한 사람이 악인들과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서 연락을 끊었을 가능성을 제기해봅니다. 참 나쁜 오클 선수들이네요

2017-02-13 22:46:40

선악 구분해서까지 오클을 깔 필요 있나요?
듀란트 이적 후 홈 첫 경기였고 팬 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치른 경기에서 이정도 분위기 예상 못한거도 아니고요.

2017-02-13 22:52:42

그냥 이건 지독한 애증인거죠. 브라더십은 OKC가 항상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라이트팬으로서 저는 서브룩이나 로버슨의 상처가 더 와닫던데...표정 하나하나가 버림받은 만신창이 개처럼 보였어요.주인은 더 멋진 개를 가지고 있고. 표현이 과격하다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7-02-13 22:58:58

저도 딱 애증 같더라구요. 약간 애들 같은 철없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는것도요. 비유가 약간 과격하지만 재밌는데 그 주인(?)은 표현을 잘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던것 같아요 트래쉬토크나 과격한플레이와는 별개로요. 아마 나중에 시간이 흘러 상처가 아물고 나면 지난 코비-샼 보다도 더 환하게 웃으며 포옹할 날이 오리라 봅니다.

2017-02-13 23:02:15

하든 이바카 아담스 콜리슨, 같이 그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7-02-13 22:55:32

일단 듀란트가 착하는건 무슨 근거인줄 모르겠습니다. 성금이나 기부를 많이해서인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코트안에서 더티한 수비로 두고두고 욕먹는 브루스 보웬도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
NBA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솔선수범하던 선수 입니다.
누가 선하고 악한지 판단하는것도 각자 개인의 몫일텐데 마치 오클 선수나 팬들이나 악인처럼
묘사하는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2017-02-13 23:07:44

근데 팀 옮긴 게 악한 건 아니지 않나요? 죄도 아니고요.

2017-02-13 23:21:48

최소한 착하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2017-02-13 23:26:12

아 착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게 아니고 팀 옮긴 게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닌 거 같아서요;; 의견이야 다를 수 있으니 욕하시는 분들 보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게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하다못해 르브론처럼 디시전쇼 이런 걸 한 것도 아닌데

2017-02-13 23:29:09

디시젼 쇼도 무슨 범죄입니까? 디시젼 쇼로 르브론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만, 디시젼 쇼도 악한게 아니죠. 그 쇼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알고 있는데.

2017-02-13 23:32:05

디시전쇼가 범죄라는 게 아니라요. 이적하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냐는 생각이 들 수는 있으니까요. 디시전쇼가 뭐 엄청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비판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정도죠. 근데 듀란트는 이런 게 없었던 거 같아서요.

2017-02-13 23:33:51

듀란트의 이적이 아주 나쁜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남이 이적할때는 비난하던 상남자가 정작 본인 턴이 오니까 세상에서 가장 쿨하게 떠나버리니 되게 없어보일뿐..........

2017-02-13 23:30:02

바로 그 르브론이 디시즌쇼 한 후에 팀 옮긴걸 보고 자신은 그러지 않을꺼라고(우승을 위해 팀을 버리는 행위?) 했던 듀란트가, 자신의 팀을 결정적인 순간에 잡은 라이벌 팀으로 바로 옮겨가버렸으니까요. 하필 3:1로 이기고 있던 시리즈을 자신의 삽질로 망친 직후에 말이죠.

그것도 팀원들에게는 문자로 띡 통보하면서요.

전 여러가지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13 23:03:43

그 착함이 위선으로 보인단거죠

2017-02-13 23:09:18

듀란트 트위터보면 듀란트도 선인은
아니죠..글쓴이의 의견에 공감이 안 갑니다..전 오히려 우승후보에서 순식간에 플옵 컨덴더로 전력을 악화시킨 듀란트에 대한 썬더
선수들이 이해가 갑니다..

2017-02-13 23:14:44

듀란트가 왜 착해요?
절친에게 문자한 통 없이 팀 옮기는게 착한 친구인가요?

듀란트 착하다는거 잘 모르겠어요.

그냥 요즘 인터뷰하는거 보면 말 참 못한다는거밖에 모르겠네요

2017-02-13 23:19:45

서부 컨파 4대3 한끗 차이로 파이널 실패를 했는데. 우승을 위해 그 상대팀으로 이적한다. 그리고 함께 싸운 동료에게 문자로 이적을 통보한다. 이것만 해도 배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비즈니스적인 이적이었다면 작년 시리즈 승리를 목전에 뒀던 동료들의 우승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봤을 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본다면 오클 조직문화가 싫어서 일 수도 있고(듀란트 본인이 원했던 딱딱한 문화죠) 어쨌든 그이후 인터뷰등 해서 저라도 듀란트가 썩 좋지 않겠네요

2017-02-13 23:24:40

르브론이 듀란트와 달리 전 팀원들에게경기중 욕을 안먹었던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르브론에게 맞다이깔만한 선수가 당시 클블에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클은 러셀이라는 팀내지위로 보면 듀란트와 동급인 선수가 있어서 대립이 가능했던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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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23:29:25

제 생각엔 그게 골스라 이 지경까지 된거 같습니다. 작년 골스 정말 굉장했고 플옵에서 그 접전을 벌였는데 에이스가 거기로 갔으니... 매니아만 봐도 보스턴 갔으면 응원해주려고 했다고 한 분들 많았죠 당시.

2017-02-13 23:29:47

듀란트를 옹호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여기다 선악프레임을 왜 씌우나요? 참 공감하기 어려운 소설이네요.

2017-02-13 23:33:46

단순히 이적에 대한 비판이 아닌 선을 넘는 비난이 많으니까 하는 말이겠죠. 세상에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고 선수 어머니한테 몹쓸 짓 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2017-02-13 23:39:49

어머니까지 욕하는 사람이 나쁜거죠. 모든 오클 팬들이 듀란트 어머니를 욕했나요? 어머니가 인신공격을 당하셨다고 해서 아들이 착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죠.

2017-02-13 23:45:36

당연히 모든 오클 팬들이 그러지는 않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듀란트가 이적한 게 이렇게 정도가 심한 비난을 당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는 겁니다. 듀란트가 착하다는 글쓴이의 의견에 동조하는 게 아니고 듀란트가 나쁜 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2017-02-13 23:39:58

그게 듀란트가 착해서라구요?
오클 선수들은 다 악하구요??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정치이야기 금지라 못하겠네요.

Updated at 2017-02-13 23:34:32

듀란트가 착한 사람이란건 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 트윗상으로 그는 인간적으로 친분을 갖기엔 별로인 사람이던데요..
제가 기억하기에 때는 13-14파이널 MVP 카와이가 수상했을때 샌안시스템때문에 카와이가 MVP를 탄거다. 괜히 폴조지를 끌여들여 폴조지가 샌안에 있었으면 폴조지도 가능했을것이다. 칭찬과 축하를 해주면 될 일을 샌안팀의 수혜자로 질투하고 폄하하더라고요.. 패배한 르브론도 칭찬과 축하를 해주는 마당에 매니아에서도 시끄러웠죠.. 오랜동안 함께한 오클 선수들의 행동을 보면 과연 듀란트가 진심으로 선수들과 우정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듀란트가 착해서 당하고 있다는 건 못느끼겠습니다.

Updated at 2017-02-13 23:39:01

점점 농구판의 판세가 드라마 각본처럼 되어가는 것 같네요.. 용자물이나 와우의 세계관도 아니고 선, 악 프레임을 씌어 보는 건 지나치다고 봅니다..

2017-02-13 23:39:34

비꼬아서 말할필요도 없지만 듀란트의 이적은 저번 okc와 골스 경기때 스티브커의 인터뷰처럼 스포츠의 일부분일 뿐이죠. 가까운 예로는 제가 토트넘팬의 오랜 팬이기에 숄캠벨의 이적과 비슷한 감정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 그렇기에 오클라호마 지역팬들의 감정이나 브룩이의 감정에도 몰입되지만 반대편의 입장도 선수입장은 이해는 됩니다.(일부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은 지나칠수 있다보지만 저는 그깟 지구반대편 공놀이에 뭐 그리 몰입하냐는 글들에는 동조할수 없더라고요.)

2017-02-13 23:43:30

듀란트가 어수룩하게 착하다라.. 소심하다라는표현을 포장하는게아닌지 허허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2-13 23:50:32

그런데 의견이 다른 거 가지고 이렇게 비아냥이 난무해도 되는 건가요??

2017-02-13 23:54:02

불난집에 부채질하니 이런 반응이 나올수 밖에요. 안그래도 듀란트 나가고 속상하고 경기까지 져서 열불 나있는 상태에서 이상한 프레임을 가져와선 어수룩하고 착한 듀란트를 욕한 팬과 오클 선수들이 순식간에 악이 되어버리니..

Updated at 2017-02-13 23:57:56

글쓴이의 의견에 반박하시는 분들한테 하는 말은 아니고 그냥 '잡소리 잘봤습니다' '독특한 사람이네' 이런 식으로 비아냥대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글쓴 분은 그래도 정중하게 쓰셨는데

2017-02-13 23:59:49

분명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만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가서..

타팀을 배려했으면 이런식의 프레임을 들고와서 글을 쓰면 안되니까요.
전 왜 아직까지 이 글이 삭제 되지 않거나 더 이상 코멘트를 달지 못하게 하지 않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2017-02-14 00:01:00

꼭 정중하게 써야 좋은겁니까? 최근 논란이 되시는 누구누구씨도 말은 정중하게 하십니다.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

2017-02-14 00:02:39

저는 비아냥이 나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지 글쓴이의 의견에 동조한다거나 글쓴이를 옹호하려는 게 아닙니다

2017-02-14 00:04:34

아뇨. 제말은 글쓴이 어조가 아무리 정중했어도 게시글의 내용이 타팀이나 타선수 팬층에게 무례한 그것이면 그것도 비아냥이랑 다를 바 없는거라는 뜻입니다. '글쓴분은 정중하게 쓰셨는데 왜 비아냥대냐'는 식으로 들려서요.

2017-02-14 00:05:55

아 그것도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2017-02-14 00:01:38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네요. 제 댓글에 직접 다시지 그러셨습니까?


아트락타 님 말씀 백번 옳죠.

다만 그건 '의견'일 때에 한해서 아닐까요?


글 쓰신 분 스스로 잡소리라고 하셨고,

비록 잡소리지만 그 또한 존중하는 마음으로 한 자도 빼놓지 않고 읽었어요.

이정도면 저로서는 최대한 정중하게 예의를 차린 것 같습니다.

2017-02-14 00:04:21

딱히 동규님을 저격한 건 아니고요; 이전에 삭제된 댓글도 정도가 좀 심했고 갑자기 비이냥이 많아져서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 그랬네요...

2017-02-14 00:12:00

네 잘 알겠습니다. 어떤 마음이신지도 알겠구요,

다음번엔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02-13 23:53:16

이번일로 좀 놀랐던건 서브룩이 제 생각보다도 훨씬 더 듀란트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았다는거네요.  (과정이야 어땠던 간에)이적한 선수한테 저렇게 대놓고 적개심 드러내는건 진짜 처음 본 듯..... 그전에는 서브룩이 서로 갈라지길 내심 바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2017-02-13 23:55:00

듀란트가 착한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르브론은 오늘도 소환이 되네요

Updated at 2017-02-13 23:58:34

이글의 결론은 듀란트가 어수룩하게 너무 착해서 죄질이 같은 정치왕 르브론보다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

따라서 듀란트를 위선자나 나쁜놈이라고 한적도 없지만 뭔가 경기하다 했을것 같은 오클 팀원들은 나쁜놈이다 이건가요...? 말도 안되고 터무니도 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글에 이정도도 비판 못하나요?
너무나 반박하고 싶은 이유가 많지만 딱히 달지 않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르브론 팬입장에서도 기분 나쁠것같은 글이네요...)
2017-02-14 00:04:38

제가 르브론의 팬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속이 꼬였는지 르브론을 친구많고 원래 나빠 보이는 사람이라고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네요...

2017-02-14 00:10:17

솔직히 이런식의 글은 OKC팬들이 보면 요즘식으로 정말 부들부들 할 수밖에 없는 글 같습니다...

당연히 르브론 팬분들도 기분이 좋지않을것 같고요... 
2017-02-13 23:59:26

듀란트가 착하다는 전제 하에 듀란트 선 오클 악이라는 구도를 덧입히는것은 그닥 바람직한 일이 못됩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듀란트랑 오클중에 한명이라도 잘못한 쪽이 있다고 하면 그게 듀란트라서요..

2017-02-14 00:09:44

개인적으로는 그리 공감가는 글은 아니네요. 듀란트가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오클 선수들이 악하다는 전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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