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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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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3 21:53:46

듀란트때문에 다시 nba에 관심가지고 okc를 응원하게 되었는데 그가 떠난다고 했을때 기분이 이상했고 골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뛸 때도 이상했고 오라클아레나에서 okc와 경기를 가질때도 이상했는데 어제가 기분이 젤 이상하네요 눈물이 날 정도로 속상한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당황-슬픔-분노-해탈? 이런느낌일까요 허허 okc선수들이 흥분하고 그런건 분위기도 있겠지만 그만큼 듀란트에 대한 의존도나 사랑(?)이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체서피크에서의 다음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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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3 19:51:52

이적이란게 다 그렇죠 이미 일어난 일 듀란트가 다 이겨내고 우승 트로피를 껴안고 울기를 기대해봅니다. 힘들게 쟁취해야 값진 법이니까요

Updated at 2017-02-13 19:56:55

저도 레이알렌이 히트 갔을 때 미우면서도 보스턴 홈경기 때 셀틱스 팬들이 야유하는 거 보니까 슬프고 "아 그만하자 " 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어요. 하물며 듀란트는 오죽하겠습니까. 8년간 팀의 에이스. MVP까지 받은 영웅인데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조금만 견디시면.. 어제 해설자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그 대사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분명 듀란트가 이곳에 했던 일에 대해 팬들이 appreciate할 것이라고.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이적 첫 해이고, 또 그것이 하필 골스라 용서가 안되는 팬들이 많겠지만, 나중에 7, 8년 후? 듀란트가 코비 말년처럼 은퇴 선언을 하고 OKC를 방문했을 때 전 분명 OKC팬들이 기립 박수를 쳐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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