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룩, AD, 커즌스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향후 5년 정도 안에 우승을 노릴수 있는 팀들 외에 있는
선수들 중 MVP급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선수는 이미 리그 올스타급을 넘어선 탑급 선수들이고 그 실력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골스와 샌안토니오는 앞으로도 컨텐더 이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가장 애매해 보이는게 하든의 휴스턴인데,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재작년에 컨파까지 올라갔던 경험도 있고, 현재 성적도 나쁘지 않으며 팀 색깔자체가
확고하고 뭔가 조각이 더 완성된다면 충분히 컨텐더 급 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OKC는, 팬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 정도까지 올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칸터와 아담스, 서브룩, 올라디포의 라인은 좋지만 셀캡과 현재의 애매한 성적 그리고 백업선수들
을 봤을 때 음..이 팀이 향후 몇년 안에 우승을 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AD와 커즌스의 소속팀도 비슷한 상황 같구요.
그러면 이제 이 선수들이 풀리는 시기나 굉장히 가능성이 낮지만 그 이전에 트레이드등을 통해
팀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궁금하네요. 만약 팀을 떠난다는 가정하에요
저 정도급의 선수들이면 누구나 우승을 하고 싶을 테니까요.
1번 안으로는 저 세 선수들 중 두명이 뭉치는 것이 있겠네요. 이렇게 된다면 저는 어느정도의
팀 구조만 갖춰진다면, 단번에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게 가능한 팀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2번 선택지로서 본인과 약간은 전성기가 지난 A급 이상의 선수를 조합할 수도 있을테지요.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뉴올의 폴-AD라던가 멜로나 하워드 등의 선수들과의 조합도 가능할 것이구요.
마지막 선택지는 듀란트처럼 이미 완성된 컨텐더팀에 합류하는 것이겠지만 음..이것도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 보이는군요.
어쩌면 이 글이 특정 팀이나 선수에 대해 민감한 부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당장이 아니더라도
좀 장기적으로 서부의 강팀들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네요.
동부는 지금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당장 르브론도 사람이기에 나이가 들고 있고 이로인해
클블이 오래봤을때 전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고. 밀워키나 보스턴, 토론토, 필리스 등이 클블을
장기적으로 잘 추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13 15:06:07
세 명이서 뭉쳐도 잘 맞을듯
Updated at 2017-02-13 15:21:04
갈매기 커슨스 합치면 현대농구판 트윈타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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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렇게 소속팀이 가망없어 보여도 그땐 또 모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