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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클레이탐슨의 한쿼터 37점 경기를 다시 보면서 든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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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9:23:03

그 영상을 다시보면서 든 생각은

현재 nba의 현역 중에서 코비의 81점, 나아가서 체임벌린의 100득점을 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클레이 탐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29분만에 60점을 넣기도 했죠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운동능력도 대단하지도 않은 선수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새삼 놀랍네요

매니아 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또 한경기 기록을 깰만한 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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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3 09:25:26

전오히려 커리가 가능할것같기도..

2017-02-13 09:32:23

탐슨 손에 불붙으면 팀원들도 미친듯이 몰아줘서 정말 70~80점까지는 터뜨릴수있을수도있을것 같습니다

2017-02-13 09:32:44

탐슨이 완소죠. 솔직히 어제경기중에 제일무서웠습니다. 교체되어서 조용히 찬물샷...2명이붙어도 슉슉 넣더라고요

2017-02-13 09:32:45

저도 커리보다도 더 가능성이 큰 선수가 클탐같아요. 슛 하나 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클탐이 훨씬 적고 과정도 단순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29분 경기는 아쉽네요. 38분 이상 뛰었으면 도전해볼만 했는데. 

2017-02-13 09:39:23

가비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요

2017-02-13 09:40:27

탐슨이고 커리고  지금 골스 시스템 안에서는  60점 이상 할 정도로 터지는 게임은

가비지로 간다고 봐야 합니다. 

팀의 기본적인 힘이 좋은 상태에서 듀란트가 합류해서 어쨌거나 20+ 이상 뽑아주며
수비도 잘해주고 있는데  커리나 탐슨이 60 + 로 터진다? 
...  그러면 3쿼터에 20점차 나고  4쿼터는 통으로 쉴겁니다. 

그래서 달성하기 힘들거 같아요. 

물론 몇년뒤에 듀란트가 떠나고 커탐 중에 한명 정도만 남고 이런 상황이 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2017-02-13 09:44:25

예를 들어 커리가 무려 3점 12개 13개씩 넣으며 폭발하는데도 겨우 (?) 50점도 못 넘기는게

현재 골스 시스템이라서요. 

누가 터지건 커탐듀 중에 다른 2명도 20점씩 나눠줘야 하고
특히 탐슨은 자기에게 공이 오면 누가 터지건 묵묵하게 알아서 슛 던지는 기계에 
그린도 꼭 눈치없게(?) 3점 몇방씩 던져보거나 갑자기 닥돌 레이업 하고 있죠.

여튼 커리건 탐슨이건 터져버리면 쉽게 가비지 가고 4쿼터 퇴근하는지라... 


2017-02-13 09:46:22

경기를 박빙으로만 끌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탐슨 핫핸드인날은 진짜 말도안되게 계속넣죠. 또 듀란트나 커리도 탐슨 다 밀어주더군요.

2017-02-13 09:54:47

제가 이래서 탐슨 꼭 다른팀에서 좋은 포가와 1옵션으로 뛰는걸

꼭 보고싶습니다, 골스경기를 많이 안보시는 분들은 팀특성상
스페이싱이 넓어서 탐슨같이 캐치앤슈터가 득을 보는거다라면서
저평가를 하시지만..터진 날 탐슨은 데드볼처리, 수비 달고 쏘는 터프슛
가리지않고 다들어갑니다
커리 듀란트 당연히 폭발력 있지만 뭐랄까 터진날 탐슨은 맥시멈이
없는 느낌입니다 
2017-02-13 09:55:22

커감독과 가비지가 가장 큰 걸림돌 일것 같아요. 

커감독은 아무리 핫해도 시간되면 바로바로 빼주더라구요.
2017-02-13 09:55:22

이런 선수들을 막을 수 있는건 선수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60점때 그 턴 어라운드 3점은 진짜 충격이였습니다

2017-02-13 09:56:06

폭발하는 날은 무조건 3쿼터 20점 이상 차이나고 4쿼터 통 가비지 됩니다... 그나마 기대(?)를 걸려면 4쿼터에 따라잡히길 바라야겠죠. 거의 힘들 겁니다. 70점 이상은 차라리 웨스트브룩이나 하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접전 연장승부에서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2017-02-13 10:07:25

좀 다른얘기인데 저는 탐슨의 한쿼터37점 기록이 윌트100점기록만큼 깨기힘들겟다싶었는데 얼마전 러브가 3점슛1개차이로(어빙 바부ㅜㅜ) 아깝게못깨는거보고 절대라는건 없겠구나 싶더군요

2017-02-13 10:19:23

탐슨은 정말 차가운 심장을 가진 거 같더군요.. 표정도 정말 변화 없고 팀이 어떤 위기나 또는 잘될때도 항상 포커 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듀란트는 그에 비해 감정 변화가 많았고 리액션도 훨씬 풍부하더군요.. 물론 저야 리액션 많은게 좋더군요. 팀원끼리 케미의 문제라 생각해서

그래도 탐슨이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패스 받고 슛 올라가는게 정말 기계라는 말밖에 표현할 게 없네요 또한 꽤나 요즘 정확하고 너무 좋은 선수 같습니다. 
2017-02-13 10:43:34

일단 한경기 81점을 넣은 경기를 복기해보면

그 당시 레이커스의 전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어요 

(지금보단 낫지만, 코비 빼면 지금보단 낫다는 말도 못할 정도에요.)

스무시파커-코비-오돔-콰미-크리스 밈이 주전라인업인데

코비 말고는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 시절

15점 내외로 끌려다니다가

코비가 폭발하면서 이긴 게임이었죠.

어쩌면 코비가 60점대를 넣었다면, 질수도 있는 게임이었어요


근데, 그런 경기가 골스에게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신다면...

솔직히 예스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81점 경기는

코비가 위대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하지만

그 당시 레이커스가 암울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해요.

2017-02-13 11:08:46

공감합니다

2017-02-13 11:31:46

저번 60득점 경기때도 계속 버닝했으면 80득점도 꿈은 아니였을건데 그냥 여지없이 커가 4쿼터부터 벤치에서 휴식가지게 하더라구요. 올 시즌 초반 듀란트의 20득점 연속 경기 기록 깨질때도 그렇고 커감독이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정말 차가울 정도로 끊어내는 것 같아요.

2017-02-13 16:24:32

그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코비도 3쿼터 62점 넣었을 때 가차없이(?) 빼줬죠.
그때도 팬들은 기록을 원했지만 감독 입장에선 관리해줘야죠.

2017-02-13 14:12:27

커때문에 탐슨은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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