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2014드랩의 선두주자는 요키치 아닐까요?
요키치가 2015 드래프티로 오해를 받고 있지만 데뷔를 1년 늦게 한 것이고 실제로는 2014 드랩 출신입니다.
티어 1,2 유망주가 9명이나 된다고 하여 황금의 드래프트로 불렸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 쟁쟁한 애들을 2라픽 출신인 요키치가 다 밀어버린 느낌입니다.
황금의 드래프트라고 불리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올스타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저는 내년에 요키치가 첫 올스타의 스타트를 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올스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볼륨 스탯이 정말 좋습니다.
20-10-5 정도만 해줘도 좋겠다 싶었는데 요즘 하는 거 보면 25-12-6의 시즌 스탯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선수입니다. 파울 트러블만 아니면 상대 팀 수비가 좋든 말든 그냥 폭격을 하더군요.
산왕 전에서도 35점을 넣기도 했는데 이런 좋은 볼륨 스탯을 난사가 아닌 높은 성공률로 해내는 것도
놀랍습니다.
동기들과 비교를 해보면
1. 위긴스 - 현재로선 유일한 라이벌입니다. 그러나 과연 위긴스가 내년에 당장 올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2. 파커 - 부상 이슈
3. 엠비드 - 부상 이슈
4. 에런 고든 - 올스타의 재능은 있으나 아직은 미완
5. 단테 액섬 - 벤치 멤버
6. 스마트 - 벤치 멤버
7. 랜들 -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나 미완
8. 스타우스카스 - 벤치 멤버
9. 본레 - 벤치 멤버
10. 페이튼 - 기복이 심함
11. 맥더맛 - 롤플레이어
12. 사리치 - 벤치 멤버
13. 잭 라빈 - 부상 이슈
14. 워렌 - 부상 이슈.
15. 페인 - 버스트
16. 너키치 - 2단계는 차이가 남을 입증
17. 제임스 영 - 버스트
18. 에니스 - 버스트
19. 해리스 - 롤 플레이어
이후에도 카펠라 등 좋은 선수들은 있으나 다 롤 플레이어 정도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참 드래프트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황금의 드래프트라고 불렸는데 의외로
그리 잘 터지지 못했는데 2라픽 정도에 있던 관심 밖 선수가 동기들을 다 제치고 날라다니니 말입니다.
사실 이 선수는 작년에도 후반기에 기용되어 재능을 분출한 만큼 올시즌 초반부터 중용이 되었다면
올스타 출전도 가능했을 텐데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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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커즌스 요키치 타운스 포르징기스 엠비드 드러먼드 등등 뭔가 몇년 지나고 이 선수들이 전성기 기량이 찾아오면 리그도 보다 볼거리가 많아질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