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월은 그래도 아주 조금씩 성장을 하네요.
2703
Updated at 2017-02-11 13:04:11
일단 저는 플레이에 있어서 간지나는 선수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슛폼부터 해서 드리블 스타일, 플레이 스타일, 외모까지 냐하하
그래서 NBA 자체가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좋아하는 선수로는 로즈, 폴조지, 어빙, 드로잔, 존월 등등입니다.
월은 데뷔때부터 참 수식어가 많은 선수였죠.
르브론을 넘을 역대급 재능부터 해서 항상 로즈와 비교되는 운동능력. 엄청난 스피드. 1픽의 자신감.
하지만 운동능력과 주변의 기대에 비해 성장이 그렇게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허나, 월은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상당히 이타적인 플레이어입니다.
본인이 미들레인지의 부족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터이고, 운동능력으로 항상 경기를 풀어나가기에는 로즈를 비롯해 몸이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봐 왔을테죠. 또한 적당히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번뜩이는 어시를 많이 찔러줄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주 득점원은 동료인 빌을 믿고 있는거 같아요.
월은 BQ가 상당히 높은 선수입니다.
게다가 몸매가 상당히 이쁩니다.
얼굴도 잘 생긴건 덤.
워싱턴이라는 팀은 잘 모르지만 월은 상당히 멋진 선수네요.
다음시즌에 워싱턴은 루키계약 끝나는 빌에게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팬심담아 빌은 월과 1옵션 논쟁 안했으면 하네요.(이미 끝났지만)
백코트 듀오는 무조건 상생하며 윈윈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이득이죠.
13
Comments
글쓰기 |
이타적인 멋진 선수라는 데 동의합니다
이전에도 밝혔지만
그래서 팀원들의 경기력이 올라올수록 더 잘할수 있어요
월과 고탓이 버텨주고 빌이 건강함을 유지해준다면 정말 좋은 경기력 보여줄꺼 같고, 현재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쌓여서 더 나은 선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