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이의 역대 파이널중 가장 아쉬웠던 파이널은?

11파이널이 르브론만 평소하던대로하면 우승이라서... 그렇지못한게 아쉽죠.

11파이널은 와데 팬분들도 피눈물 흘리는 파이널.. 와데 파엠 1개 더 추가각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저는 3회 우승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마엠시절두번의준우승 다아쉽죠 객관적전력에서 비교조차 될 팀이 없었는데

그 당시 포스트업 능력이 없어서 엘보에서 아이솔레이션을 할때 키드나 테리가 막는데도 굳이 페이스업으로 우격다짐으로 치고 들어가다 개똥슛 혹은 턴오버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지금이야 그 자리에서 공 받고 포인트가드가 막으면 곧장 포스트업으로 전환해서 3초 안에 골밑까지 밀어넣어버리죠. 그리고 바로 더블팀 들어오고요. 포스트업으로 더블팀을 유발하는 순간 르브론의 총알 킥아웃 위력이 곱절은 될겁니다.

14-15파이널은 아쉽다기보단 '눈물겨운'이란 단어를 붙이고 싶네요

댈러스와의 시리즈가 단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에 빅3만 밑고 전략도 별로 없이 이겨오다가, 파이널에서 제대로 팀농구인 댈러스상대로 져버려서,,

10-11 파이널에서는 르브론이 제 실력 못낸 것도 있지만. 전성기 저물어가는 노비옹이 클러치 펑펑 터트려준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 때도 잘 들어간 편이었지만 플옵 특히, 파이널에서는 학다리어웨이가 말도 안되게 들어갔습니다. 그 때부터 확실히 올타임 파워포워드라는 생각이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