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없었다면 듀란트는

일단 11-12시즌 파이널에서 

의미없는 가정인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없었다고 해서 듀란트가 그가 일궈낸 것을 모두 차지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없죠.
또 다른 누군가가 르브론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수많은 요인들이 얽혀있고 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세계인데, 하나의 요인이 변화한다고 해서 다른 요인들이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지만..브롱이 없었으면 듀랭이야 당연지사고 다른 선수들도 커리어가 향상됐겠죠..특히 동부 선수들은

서부에 르브론이 있던것은 아니라서..

만약이란건 참 조심해야되지만..

만약 르브론이 없어서 우승을 했다면 하든은.무조건 남았을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 그 다음시즌에 하든이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고.. 휴스턴이 플옵을 막바지로 올라가게되고.거기서 베벌리가 웨스트브룩을 만나게되죠.

그뒤로 오클라호마가 파이널에 오르지못했죠

커리가 스텝업 하고 등장하기 전까지는 지배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많았겠죠  그러다 팀 골스와 커리가 등장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엘진베일러가 젤 아쉽죠

최대한 잘풀렸을경우를 가정해서 

컨퍼런스가 달라서 그다지 큰관계 없다고 봅니다. 듀란트 커리어의 걸림돌은 르브론보다 서부 강팀들이 더큰 영향을 줬죠. 파이널 한번밖에 못갔으니까요.

르브론 없었어도 파이널 한 번 갔던 시즌에 보스턴에 졌을 거라고 봐서 어차피 0회 우승이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