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뭐 사실상 힘들어졌네요..

그냥 지난 시즌 승수인 32승만 넘겨도 기적일듯..
도저히 플옵에 갈 만한 팀의 수비력이 아닙니다..

이 프랜차이즈는 뭔가 마가 단단히 낀 듯 합니다..
컵스 처럼 100년 넘길수도..

전 그것보다 매시즌마다 희망을 가지는 제가 밉네요

많은 닉스팬분들 똑같은 심정이었죠~
'올해는 다를거야'
뚜껑 열어보니 역시나인..
뉴욕이 그렇죠 뭐~

일단 필 잭슨과 그 수하인 램비스 내보내고 전적으로 호나섹에게 팀 한번 맡겨봐야 합니다..
필 잭슨 이 양반이 나가줄런지 모르겠지만..
피셔보다는 호나섹이 그래도 나은 감독 같은데 꼭두각시 역할만 하고 있으니..

그냥 일반적으로 간다면 그냥 한 3년 바닥치고 드래프트 픽모으기일겁이다. 뉴욕닉스는 이걸 거부하고 계속 즉시 성적을 내려다 실패하기를 반복하고 있구요.

올랜도나 필라델피아식으로 몇년 바닥치기를 하는 경우엔 감독비중이 확 줄더라구요.

나름 악성계약 다 나가리되는 거 기다리고 선수 잘 모으고 야심차게 FA 계약까지 해서 팀다운 팀 만들어놨었던게 10-11시즌 아마레체제였죠. 그렇게 몇년을 기다려 어렵게 만들어놓은 팀 뭐 제대로 해본 것도 없이 나가리되는 것도 정말 순식간이네요. 멜로도 따지고 보면 그때 뉴욕 모습에 반해 이적했던건데 참...

아마레의 부상으로 또 다시 꼬여버렸죠..
멜로나 뉴욕이나 그 당시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덴버의 프랜차이즈로 남길 바랐었는데..

이게 진짜라면 참 대책없네요..
지들만 쓰는 전술 수비를 왜 하는건지..
답답 그 자체..

브루클린은 픽도 없고 뉴욕은 프런트가 개판 오분전이고..

수뇌부들 뻘짓이 전통이라면 전통이죠..

D2D 당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