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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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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31 13:01:52

지난 시즌 우승 이후 팀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듯 싶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우승 버프가 시즌 초중반부터 싹 빠져버린 모양새고, 오히려 시즌 초반에 무리하게 힘을 뺀 바람에 선수들이 지친듯 싶네요. 게다가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체력 소모 및 부상 악재가 게속 이어지고 있는데, 구단 샐러 상황이 좋지않아서 선수 보강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팀이 삐그덕 거렸고, 그 때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이번 시즌에 같은 방법을 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루는 지난 시즌 우승팀 감독이라서 경질할 명분도 없죠. 물론 감독 교체가 아니더라도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대로 두고 좀 더 두고보자 이런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최근 보스턴의 무서운 상승세와 더불어 내년에 보스턴은 200% 확율로 훨씬 강해집니다. 즉, 다시 말해서 르브론과 클블이 우승을 노릴 적기는 그래도 우승 버프가 있고 동부가 만만한 이번 시즌이라는 이야기고, 내년은 더욱 힘들어진다는 것이죠.


클블 이대로 두면 솔직히 동부 우승도 낙관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뭔가 극단적인 조치가 있어야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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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31 13:02:40

일단 올스타 브레이크까지만 견뎌보고 그 후에도 별 무브 없이 계속 이런 경기플랜이라면 기대 내려놔야겠네요.....

2017-01-31 13:02:45

극단적인 조치라 해봤자 감독 경질일텐데 클블 프런트가 이선택을 할 가능성은 제로라 보고.. 현 샐러리로 선수 영입은 힘들고.. 솔직히 많이 힘들죠.

Updated at 2017-01-31 13:07:56

지금도 충분히 프론트나 감독은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부상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대로 뭐 실패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무리하다가 내년 내후년까지 망칠수 있다고 보기에...
조급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뭐 그래도 작년에 영향이라 그런지 캡스펜페이지 가보니 조급해 하는 팬들도 있지만 믿고 기다려보자는 팬들이 더 많아보이네요. 저도 믿고 기다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7-01-31 13:32:06

저도 그냥 기다리는것 말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1-31 13:03:44

감독 자를 일은 없구..  트레이드로 돌파구를 찾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17-01-31 13:06:23

여기서 극단적인 조치라면 조금 파격적인 수준의 트레이드가 그나마 현실적이겠군요

2017-01-31 13:06:40

그 극단적 조치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트레이드도 쉽지 않아보이고, 

저는 그냥 JR의 부상을 시작으로 Love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그런 주전들의 공백을 다른 주전들이 채우다 무리해서
전체적으로 팀 에너지가 바닥이 난거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제 희망사항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려나요?)

부상당한 선수들 돌아와서 감 되찾고, 올스타 브레이크 때 쫌 추스르고
으쌰으쌰하면, 다시 챔피언 팀의 포스가 되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코버의 활약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팀에 큰 플러스가 될 만한 활약은 아직 안보이는것 같아 아쉽네요.

큰 변화보다는 이번에 합류한 코버가 팀에 녹아들고, 에너지를 되찾고
부상당한 선수들이 다시 자리를 잡으면 회복되지 않을까? 이게 저의 의견입니다.
2017-01-31 13:09:21

전 코버는 매우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나머지가 너무 못한다고 생각하네요. 릅빙럽이 경기력이 올라오기만 한다면 코버의 존재가 무시무시해질 느낌입니다. 러브야 제발 좀...

2017-01-31 14:32:12

역시 주전들의 컨디션 회복 및 에너지레벨 회복이 제일 중요하겟네요

2017-01-31 13:07:34

극단적인건 르브론 아끼는 겁니다. 플옵을 위해 에너지 레벨을 회복시키는 거죠. 지금처럼 무리하게 플레잉타임을 주는 것이 아니라... 팀이 지면 어쩔 수 없는 거죠.  트레이드가 더 어렵고 감독 바꿔봐야 뭐가 달라질지

2017-01-31 13:08:16

제알이랑 러브 복귀후 풀리블랜드 경기력보고 각좀 재봐야할거 같습니다.요즘 경기는 한숨 나오네요

2017-01-31 13:08:24

캡스는 보면 꼬옥 이맘쯤 슬럼프오는거 같은 느낌.

2017-01-31 13:10:32

작년 홈에서 불스와 최악의 홈경기를 펼쳤죠.자유투가 40%였나;;

2017-01-31 13:09:29

전 다른것보다 제이알의 복귀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 생각으로 코버를 영입한것도 제이알의 부재에 따른 결과라고 보거든요... 

셤퍼트나 리긴스가 나름 잘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 주관으론 제이알의 존재감이 분명 필요한듯 보입니다.. 

그리고 르브론도 아마 시즌 막바지에 이르면 또 플옵모드 들어갈꺼라 보구요... 지금 딱 2가지만 해결되면되리라 봅니다.. 제이알의 복귀와 케빈 러브 정상 컨디션... 이 2가지가 지금 핵심이라 봅니다.
2017-01-31 13:12:12

근데 문제는 JR이 부상당하기전에도 올시즌 폼이 안좋았다는겁니다.

2017-01-31 13:15:09

저도 그 부분이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때 경기와 지금의 경기에서 딱히 차이는 안나 보이는데 결국 이기는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폼이 안 좋은것은 공감합니다만.. 어쨋든 제 주관입니다만 농구에서 어느 선수가 코트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강하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왠지 전 제이알도 클블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큰 선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항상 무너진 경기볼 때마다 아 제이알만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2017-01-31 13:22:21

그 심정은 알죠. 아마도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으니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JR이라도 돌아와주면 뭔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겠죠. 제 생각은 JR이 돌아와도 별반 다를건 없어 보입니다. 부상당하기전에도 폼이 안좋았고 부상공백으로 인해 실전감각이나 체력도 많이 떨어졌을텐데 쉽지 않아 보여요. 그동안 캡스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얘기가 러브만 제몫해주면 해볼만할텐데 이말인데 이말만 몇년째 되풀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건가 봐요. 아님 러브가 캡스 시스템 자체랑 안맞는 플레이어일수도 있구요. 백업가드 공백, 빅맨 로테이션 붕괴, 르브론이 예전같지 않은점..총체적 난국입니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리핏은 고사하고 동부우승도 힘들것 같아요. 많이많이 아쉽습니다.

2017-01-31 13:35:10

러브가 식중독만 아니었어도...

2017-01-31 13:35:45

전 동부우승까진 못할꺼라 보진 않습니다만... 여기서 반등이 없는한 리핏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2017-01-31 13:10:40

클블은 정규 1위 놓치더라도
르브론 출장시간 조절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예 경기출장자체를 시키지 않는 개념이
아닌 경기당 출장시간 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어요

2017-01-31 13:13:36

JR 러브가 정상이아니라서...

2017-01-31 13:34:28

감독은 안 자를겁니다. 대안도 없을뿐더러 현실적으로 내부 승진 아니면 외부영입은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루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respect는 확실하기도 하구요.

트레이드 마감전에 뭔가 무브가 있겠죠

2017-01-31 13:36:14

그냥 믿고 기다려봅시다. 조바심 내도 불안해도 선수들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2017-01-31 13:37:47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클블이 최근 몇 년간 심한 부진에 빠진 것 같네요.

클블은 제작년 준우승, 작년 우승팀이고 현재 일시적인 부진임에도 르브론도 급하고 몇몇 팬 분들도 성급하신 것 같아요.

이런것도 이겨내야 진정한 우승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럴때마다 트레이드나 감독 경질을 하면 팀 케미는 어쩌구요...

지금 클블에게 제일 좋은 건 묵묵한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1-31 13:45:27

근데 트레이드는 확실히 필요해요. 리딩되는 백업 가드랑 림프로텍팅 되는 빅맨.
현 샐캡상 둘다는 안되겠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릅의 출장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백업가드가 먼저겠죠.

2017-01-31 13:45:06

동기부여만 다시 되면 결승까지는 큰 어려움 없을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31 14:15:38

글쎄요. 제알 복귀, 러브 정상 컨디션 회복, 신예들의 성장 등 내부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셤펏도 저번과 같은 식물 모드도 아닐 것 같구요. 그리고 플옵은 결국 주전 및 핵심벤치 자원 싸움일텐데 러브가 알드리지나 커즌즈로 바뀌는 말도 않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전력상으로 골스와 균형 맞추는게 불가능할텐데 현재 자원으로 플옵에서 쥐어 짜네는거 맞지 않나 싶네요. 정규시즌에 압도적이지 못함으로서 발생되는 서고동저라든지 이러한 비판은 강내해야 될 것 같습니다

2017-01-31 14:33:23

제 생각엔 지금 멤버로도 쥐어짜내면 골스랑도 충분히 할만한 강력한 멤버라고 봅니다.

다만 82경기를 치룰만한 뎁스와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되구요.
(빅3 구성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일단 올스타브레이크로 한숨돌렸으면 하고, 그 이후는 좀 지켜봐야지 싶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를 지켜보면서, 순항하면 문제없겠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있다면,
특정시점에서는 결단을 내려야지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의 트레이드 혹은 동부 1위를 포기하는한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로테이션 멤버들을 기용한다던지...
(펠더나 맥레이 등..)
2017-01-31 14:41:14

이런 말들 볼 때마다 생각나는게 지금 제이알이 없고 러브가 제 컨디션이 아니고 또는 결장하죠. 그렇다는 것은 아무리 어빙 르브론 트리스탄이 건재해도 골스 같은 경우 드레이먼드와 클레이가 빠진다는 뜻이고 샌안에서는 알드리지와 대니그린이 장기간 빠진다는 뜻인데 어쩌면 한두경기는 결장해도 되지만 장기간으로 결장하거나 제 컨디션이 아닌데 팀이 어찌 잘 돌아갈까요?
계속해서 컨디션 못찾고 부상 악령이 있으면 결국
기대를 접겠지만 저는 아무 걱정이 안되네요...

Updated at 2017-01-31 14:50:10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클블은 에너지 레벨만큼이나 로테이션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셤퍼트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리긴스가 주전 라인업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면, 그리고 셤퍼트를 대가로 데려온 백업포가나 빅맨이 벤치에서 힘을 보태면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리긴스만 믿고 가기에는 리긴스가 너무 경력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또 플옵 때가 되면 제이알도 돌아오니 역시 셤펏을 보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트레이드 칩도 변변찮은 클블로서는 더더욱 말이죠.

2017-01-31 14:54:12

음... 제일 확실한건 릅말고는 결승까지 경기를 뛴 선수가 없었고
-경험, 및 체력 - 정규시즌+플옵
그로인해 다년간의 선수경력에서도 체력저하가 필연적으로 나타나 크고 작은 부상이 일어나고 (러브, 제알 등) 그로인해 안그래도 팀에이지가 장난 아니게 높은 팀이 선수의 재능농구(?) 로 이만큼까지 한거라 생각합니다. 컨텐더팀의 이미지에서 볼때는 부진한거지 타팀입장에서 보면 아직 굉장히 무서운 강팀입니다. 부상선수가 돌아오구 올스타 브레이크때의 휴식을 취하면서 선수들의 체력회복과 더불어 폼을 끌어올리는게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 농알못이였습니다.

Updated at 2017-01-31 15:03:27

다들 목욕탕 한번 같이 가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거 털어놓고 다같이 으쌰으쌰하면서 빠나나우유 하나씩 먹고 나면 달라진것 같습니다.

2017-01-31 18:30:07

솔직히 프런트 너무 답답해요.. 물론 그동안 트레이드 대박도 많이 나고, 일 잘하고 있는 건 알지만, 시즌을 대하는 태도에 너무 안일하다고나 할까요... 지금 로스터가 너무나 휑한데 아무런 조치를 안하고 있어요.. 심지어 로스터 한자리는 꽁으로 그냥 비워논 상태이고요.. 빅맨 3명으로 시즌을 돌리는 게 말이되나요 도대체가.. 어차피 플옵가서는 베스트 멤버들이 가동되고, 지금일단 급한불 끄는 용도로 영입해봤자, 플옵 때 안쓴다. 뭐하러 영입하냐 이런 마인드인거 같은데.. 일단 로스터부터 채우고 봐야죠.. 안그래도 노장이 많은 클블에 잔부상 많은 선수도 많아서 이미 한달전부터 전부다 방전기미가 보이고 있는데도 말이죠... 하.. 심리적인 자극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문젠데... 정말 보고 있기 힘드네요..

2017-01-31 20:24:53

이건 프론트 문제라고는 볼수가 없는 부분이죠. 빅3잡고 덥티 잡고 제이알 잡는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샐캡 유동성이 극단적으로 막혀있기에 프론트진도 뭘 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코버라도 데려온것은 프런트의 능력인거죠. 게다가 이미 틀드칩은 다 썼고 픽도 없습니다. 뭘 구하려고 해도 구할수 없는 상황이고 결국 디리그 물색하는것 밖에 없는데 이건 걍 로또죠.
리긴스 하나 건진것만해도 칭찬해줘야합니다.
펠더 맥레이로는 뭘 구할수가 없어요.
제퍼슨도 마찬가지고. 프라이는 덥티와 러브와 함께 있는 빅맨이구요.

2017-01-31 21:26:25

폼은 일시적일지언정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클블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나 슬럼프는 오는 거니까요


스토리에 기승전결이 없고, 인생에 희노애락이 없고, 승부에 패가 없고 승만 있다면 무슨 재미일까요


너무 부화뇌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르브론은 르브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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