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이나 르브론은 그 선수의 전성기 시기를 언제로 꼽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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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30 19:33:51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전성기는..

조던의경우91-93 1차쓰리핏 기간.. 르브론은 12-13 리핏기간을 꼽기도하는데..

막상 파괴적인 부분에서의 개인 기량을 보면.. 그 이전을 꼽는 분도 간혹 계시더라구요..

조던의 말도안되는 87-89시즌(진짜 우승만 못하고 온갖 상을 다 쓸어간 시즌들..)

르브론제임스가 연속으로 MVP를 쓸어담는 09.10시즌....

스탯만봐도 이때가 분명히 더 좋긴하거든요..

팀의 성장 혹은 두드러진 강세를 통해서 우승까지 쓸어간 시즌이 전성기인것인지...

아니면 개개인 선수의 파괴적인 스탯이 두각을 나타낸 시즌이 전성기인것인지..

아니면 이런 선수들은 그냥 전성기가 길뿐..인것인지.....

Comments

2017-01-30 19:35:39

조던은 87-93,
릅은 08-13시즌이 전성기였던 걸로 하죠!

2017-01-30 19:36:48

그냥 전성기가 긴것 같아요.....
최전성기로 보면 조던은 88~93년, 르브론은 09~14년 정도인것 같은데 나머지 시즌도 대단한지라...;;;

Updated at 2017-01-30 19:41:11

농구뿐 아니라 원래 스포츠에서 신체적인 전성기의 정점과 퍼포먼스의 정점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르브론 같은 경우에도 개인 능력 자체는 1기 클블 말년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히트 시절은 스타일도 조금 달라졌고 하이라이트 필름도 더 많이 나오긴 했다만.

2017-01-30 19:54:15

릅은 육체적인 능력말고는 히트시절이 더 오버롤은 더 낫지 않았을까요?

2017-01-30 20:16:51

오버롤이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웨이드를 백코트 파트너로 두면서 히트 시절에 더 화려하고 성과는 확실하긴했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클블 1기 말년쯤 르브론은 이미 그 정도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양산할 기량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우승을 하고나서 리그가 점점 경량화가 되어감에 따라 여유도 생기고 노련함이 무르익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워싱턴이나 디트에게 맞서던 시절이 더 어마어마했던 것 같네요. 팀던컨에게 인유어페이스도 먹이던 시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