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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에게 백업포가보다 더 급한건 골밑수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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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01:16:16

르브론이 체력문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4번 맡았을때 (요즘은 3번 수비도 영 별루  그냥  애매한 트위너에요..) 수비력이 개판인 상황에서  골밑 수비 해줄만한 사람이 그나마 탐슨인데 탐슨도 그냥 리그 중간급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거기에 러브 와 프라이는 완전 구멍 수준인데..   NBA 30개 팀중에서 골밑 수비 경쟁력은 제가 볼때 최하위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버드맨이 시즌 아웃 된 상태서  골밑 수비되는 빅맨 보강을 왜 안하려고 하죠?  아니 휴스턴 로케츠는 센터를 세명이서 16분씩 번갈아 쓰는데  클블은 단 15분을 쓰더라도 센터포지션에서  수비를 볼수 있는 빅맨이 절실합니다.  프라이는 센터수비 안되요. 그냥 러브 백업이죠.. 가장 기본적인것을  왜 보강 안하는지  모르겟어요.


저는 르브론이 4번으로 나오는 스몰 라인업은 핵심포인트에서 딱 5분에서 10분 내외로 쓸수 있다고 보지만 이게 길어지면 르브론에게  엄청난 수비적인 부담을 주거든요. 제가 볼때 르브론이 4번수비 안되요.  매번 골밑 뻥뻥 뚤리잖아요,. 이게 센터수비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르브론이 4번 볼때 탐슨이 5번보면 그나마 상쇄가 되는데  르브론 4번  프라이 5번은  더이상 안먹힙니다. 요즘 2쿼터에 무너지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습니다.  프라이 5번수비가  르브론의 수비를 더 힘들게 만들어주는거죠.  그걸로 체력저화는 더 심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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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5 01:16:16

백업포가가 더 필요합니다. 빅맨 있으면 좋죠. 애초에 탐슨보다 더 나은 빅맨 못 구합니다.

프라이보다 더 나은 빅맨 못 데려오고요. 15분 센터 볼 수 있는 선수 엄청나게 비싸요
WR
2017-01-25 01:26:29
우승을 할려는팀이 골밑 경쟁력이 최악인 상태로는 어렵다라는것을 말하는겁니다.. 뭐가 먼저냐고 볼때   백업 포가도 중요하지만,  펠더가 저는 그렇게 완전 최악인 선수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경험을 쌓으면 충분이 백업 포가 역할을 할수있다고 저는 봅니다. 수비적인 면은  리긴스가 있구요.  클블에서 꾸준히 10분정도 뛰게 해줘야죠.  그런데 빅맨은 지금 없어서 못쓰는거잖아요. 그럼 영입을 해야죠.
르브론제임스하든짱님의 글에 코멘트 남기기
2017-01-25 01:34:57

작년 우승때도 모즈고프는 전력외였습니다. 플옵에서도 가비지타임에만 나왔었구요. 르브론이 걱정하는건 자신이나 어빙이 없으면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고 그로 인해서 둘의 출장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원문 기사에도 나오지만 플옵에 가서는 백투백도 없기 때문에 8-9명으로 돌릴 수 있지만 긴 정규시즌 동안엔 무리일 수 있으니까요. 원문에서도 말씀하신 펠더, 리긴스를 언급하지만 신인 선수에게 온전히 백업 포가롤을 맡기는 것은 선수에게 너무 큰 부담이라는 것이겠죠. 델라가 그랬던 것처럼 어느 정도 리그에 적응하고 성장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구요. 

WR
2017-01-25 01:47:39
저도 팀이 원하는 전력적인 방향을 압니다  그런데 여기서  탐슨이 부상으로 못나오게 되는 상황이 되면 어텋게 되냐는거죠.  클리블랜드가 골밑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는 이유가..  모즈코프 전력외로 했는데도  우승했다는것인데.  저는 이게 2년연속으로 먹힐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그런것을 다 커버하기에는 점점 나이를 먹고 있고  사실  클블이 지난시즌 기적의 우승을 할수 있었던것이   보것의 이탈과  그린의 1경기 출장 정지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토론토와의  동부 결승에서도  골밑 수비 안되서 그렇게 애를 먹었는데도  보강할 생각을 안하니..
2017-01-25 01:58:10

말씀하신대로 탐슨은 다치면 정말 큰일나죠. 빅3 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탐슨-프라이-러브의 로테이션은 세 선수 모두 30분 초반 또는 그 이하의 출전 시간으로 잘 조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드맨도 건강했을때도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서 가비지에만 거의 나왔었구요. 


반대로 어빙이나 르브론은 지금 현재 출전시간이 굉장히 많은 상태이구요. 어빙의 12, 1월 출장 시간이 36분을 넘겼는데 바로 캡스 빅3 첫 시즌에 저렇게 뛰다가 플옵때 부상을 당했었으니까요. 르브론도 마찬가지로 출장 시간이 길구요. 르브론도 플옵에 가서는 휴식 시간이 충분하니 그렇게 뛸 수 있지만 정규 시즌에 장기레이스에서 지금과 같은 출전 시간을 갖는 것은 두 선수에게 분명 좋은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둘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가 더 시급해 보입니다. 

다른 분들이 언급해주신대로 모든 포지션에서 약점을 커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빅맨도 약한 부분이지만 백업 포가는 지금 당장 시급한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1-25 01:41:18

펠더가 지금 클블이 요구하는 상황에서 역할을 하기 힘들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펠더가 포가롤로 뛸때 펠더가 할 수 있는건 본인이 공격해서 넣는 것 그것뿐이죠. 지난 델라가 있던 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밑에 글에 있는 펠튼을 비교해봐도 되구요.
펠더는 제가 본 기억에는 그냥 어빙과입니다. 어빙보다 더 작고 더 공격력이 떨어지죠. 생각하기 나름인데... 몇 시즌 시간이 지나면 쓸만해질 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으로 볼때는 팀에 도움이 딱히 안된다고 봅니다.
빅맨은 3명이면 그냥 굴러갑니다. 4명이면 선수가 부상이나 이런걸로 빠질 수 있으니까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냥 쓰는 거죠. 버드맨도 사실 있었어도 팀에 큰 차이가 없어요. 
수비야 러브야 말할 것도 없고 프라이 수비 못하는 거 압니다. 그 수비 감수하고 쓰는 겁니다. 공격으로 셈셈치는 거죠. 탐슨 말고 센터 볼 사람 없지만 그냥 하는 거죠. 팀에 약점있다고 다 메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탐슨이 금강불괴라서 그냥 써도 된다고 봅니다.
빅맨은 수는 적어요. 근데 그렇게 쓸모가 없지도 않고 쓸만합니다. 가드는 수는 많은데... 펠더 맥레 이애들은 팀에 영향력이 없어요. 없어도 별 차이가 없어요
Updated at 2017-01-25 09:42:01

펠더는 픽순위생각하면 꽤 쓸만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펠더가 볼핸들러할 때 보면 스크린받아서 점퍼던지거나 돌파밖에 안합니다. 아직 신인이라 주변을 보고 볼을 돌릴 여유가 없는거죠. 포가역활을 해주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 선수입니다. 리딩해줌으로써 르브론의 휴식시간을 벌어줄 선수가 필요한거니 리긴스는 얘기할 필요가 없고요.

2017-01-25 09:29:04

그래서 저는 이번시즌은 반 포기 상태입니다. 펠더가 플옵에서 경험치나 좀 쌓았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7-01-25 01:46:50

수술받아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에질리가 포틀랜드와 연7밀이 넘는 계약을 했습니다.
반면 지난시즌 댈러스에서 백업으로 그럭저럭 괜찮게 활약했던 펠튼이 클리퍼스에서 받는 연봉이 1.5밀입니다.
수비되는 빅맨은 바이아웃으로 나오지도 않고 트레이드시장에선 캡스정도의 하위픽으론 데려올 수 없는 자원입니다.
반면 플레이메이커역활을 할만한 선수는 매년 바이아웃시장에 풀려나오거나 높지않은 가치로 처분하려는 팀이 나오게 마련이라 현실적으로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죠.

2017-01-25 02:37:32

우선순위는 필요에 의해 정해집니다. 불의의 부상을 염려하는 빅맨진보다 당장 과부하가 걸린 볼핸들러 진영이 중요하지않을까요?

2017-01-25 07:25:02

지구반대편에서 논쟁하는것보다 그팀안에서 뛰고 있는 당사자이자 리더가 백업빅맨보다 백업포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그게 정답인듯하네요

2017-01-25 08:13:58

클블에 맠가나 디조던 같은 골밑자원 하나 있으면 우승 가능할거 같네요.  

2017-01-25 08:43:04

그냥 백업포가든 골밑이던 젊은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합니다.

2017-01-25 09:27:50

서부 상위팀중에 골밑이 짱짱한팀이 클리퍼스 하나라 우승하려면 아직까지는 1선수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부에서는 밀워키-애틀 말고는 클블 골밑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아서요... 둘만 어찌 잡으면 할만하다는 판단일겁니다. 만약 커즌스가 보스턴을 가버리면 이제 문제가 달라지겠죠.

2017-01-25 10:11:23

문제의 시작은 여기에 있죠.


르브론이
 나이가 들어서 예전처럼 40분동안 계속 잘하지 못한다. 30분 정도는 여전히 잘하고, 20분 정도는 아직도 리그 최고...   그런데 요즘 40~45분씩 계속 출전함.

왜? 
르브론이 쉬는 타임에 팀 공격이 전혀 안됨, 수비가 강해서 버티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것도 안되서..  벤치타임에 10-0 run, 20-0 run 이 아주 심심치 않게 나옴.. 

그래서 
르브론이 계속 코트에 나옴,  체력이 방전됨, 전처럼 공수에서 온 힘을 다 쏟을만큼 체력이 안되니 수비를 설렁설렁함. 4쿼터 쯤 되면 공격도 매끄럽지 못하고 턴오버가 많이 나옴.. 

결론
지금의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그러기 위해선 르브론이 르브론답게 ... 최소한 코트에 있는 시간만큼은 상대팀을 압도할 수 있어야 함..   그럴려면 출전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
따라서, 르브론이 10~15분 정도를 충분히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그 시간 동안 팀의 공격을 조립하고, 수비를 망하게 하지 않을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하다는 결론...

물론
빅맨도 있으면 좋지요...

 JR이 돌아오면 조금 나아질거고, 셤퍼트, 프라이, 코버, JJ 등... 3점 슈터 중 한두명은 중복자원이 되겠죠..
트탐도 언제까지 강철인일지 알수 없지만...   당장은 르브론 백업 (포지션 백업이 아닌 역할 백업) 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2017-01-25 10:15:48

백업 빅맨이나 백업 포가나 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트레이드 자원인 19년도 1라픽을 코버로 바꿨을때 매우 의아해 했습니다.
솔직히 1라픽 + 펠더나 맥레 하면 지금 킹스에서 놀고 있는 윌리컬리스테인 정도도 잘하면 데려올 수 있다고 봤거든요.

2017-01-25 11:29:48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만, 클블은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기 때문에 후반기에 접어들기 전에 미리 플레이오프에서 가동할 로스터와 라인업을 정리해 놓아야할 입장일 겁니다.

저는 부상 변수를 생각하면 포가진이나 빅맨진이나 불안하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고 가정하면 르브론은 최소한 단기 시리즈에서만큼은 러브, 탐슨, 프라이로 버틸 수 있다고 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감초 같은 활약이라도 해줄 수 있는 수준의 플레이 메이커의 부재는 강팀과의 단기 시리즈에서는 메꾸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겠죠. 팀에 스팟업슈터가 많고 (특히 JR이 복귀하면) 슛공간을 창출해낼 수 있는 선수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수비는 작년 골스와의 시리즈에서도 충분치 않아 보이는 자원으로 효과적인 수비를 펼쳤던 점을 생각하면, 지금 우승 도전 로스터를 갖추기 위해 더 필요한건 기존의 공격 자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쏠쏠한 플레이 메이커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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