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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클블이 이선수를 잡지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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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0:33:18

레이먼드 펠튼.

경험도 많은 30대 초반의 플레이어.
예전엔 개인사 문제로 말도 많았지만 나이들면서 안정을 찾았고, 외곽도 아주 정확한 편은 아니지만 컨디션 좋은날은 기대할 정도는 되는 선수. 거기에 나름 터지는 날은 두자릿수 득점은 쉽게 할 정도로 폭발력도 갖춘 선수입니다.

거기에 키는 작지만 몸이 단단한 편이라 수비 매치업에서 밀리는 경우도 적은 편이구요.

지난시즌 댈러스에서 아주 좋은활약을 해줬지만 댈러스는 이미 데론,해리스,바레아라는 좋은 가드들이 있었고 젊은 선수들 영입에 관심이 많았기에 결국 세스 커리쪽으로 정했죠.

아주 많은 나이도 아니고 르브론이랑 동갑인데 클리퍼스에서 활약하는거보면 클블에 이선수가 갔었더라면 지금 자주 언급되는 가드가 필요하다는 말은 아마도 안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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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5 00:46:32

클리퍼스 팬들에게는 완소 그자체죠. 보면서 훌륭한 가드를 보유하고 있는 오클이지만 참 탐났습니다.

2017-01-25 00:59:17

오 저두 이생각 했었는데 통했군요~~

2017-01-25 01:37:52

안그래도 르브론도 펠튼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캡스 프론트 입장에선 모윌이 옵트인 후에 트레이닝 캠프 직전에 은퇴선언을 하면서 계획이 꼬인 것이죠. 원래는 어빙-모윌-펠더로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7월도 아니고 트레이닝 캠프 시작 직전에 은퇴해버렸으니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한 것이죠. 

2017-01-25 01:53:24

진짜 모윌의 늦은 은퇴선언이 지금 이현상을 가지고 왔다고 생각하네요

2017-01-25 10:12:32
 솔직히 클리퍼스를 와서 놀랐조. 펠튼이 그래도 주전을 노려볼레벨이라고 봤는데.. 뜬끔없이 클리퍼스행이라.. 그리고 올시즌 완소로 거듭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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