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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신체능력은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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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1:29:22

안녕하세요 평소에 매니아 눈팅만 하며 열심히 NBA를 보는 회원입니다.


어느덧 나이가 30대를 돌파하면서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코어 강화를 위해 플랭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플랭크를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좀 더 강한 자극을 위해 플랭크 관련 구글링을 하다
해외 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사진 한장을 봤는데...르브론이 플랭크를 하고 있는 장면 이었는데 그냥 해도 어려운 플랭크를
지면이 아닌 롤러위에서 하고 있는 장면 이었습니다..
이게 플랭크를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어려운 자세인지 금방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르브론을 마이애미 시절 부터 좋아했습니다. 마이애미 시절 엄청난 근육질의 르브론이 
뿜어내는 위용이 너무 멋잇었습니다. 피닉스 전이였나? 수비수 3명을 앞에두고 덩크를 꽂아 넣고 표효하던 모습은 정말 맹수 같았고..포틀랜드 전이었나요.웨이드의 앨리웁을 꽃아 넣고 상대 수비수를 유유히 바라보고 백코트 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 사진을 계기로 지난 마이애미 시절부터의 르브론 영상을 쭉 봤는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르브론의 신체능력은 보면 볼수록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어떻게 저런 근육질이 폭발적인 순발력과 민첩성을 뿜어내는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잘 아는 그분과 코비 VC 라빈 등 소위 덩크 좀 한다 운동능력 좋다 하는 선수들의 
몸을 보면 정말 민첩하게 잘 빠졋다고(?) 느낍니다. 그에 비해 르브론의 몸을 보면 상대적으로
그들보다 크고 더 우락 부락 한데 결코 스피드가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또 그것을
제 눈으로 직접 봤으면서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어느덧 한국나이로 30대 중반에 접어든 르브론이지만 아직도 순간적으로 뿜어내는 신체 기량은
결코 영한 선수들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르브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르브론의 왼발인가요 발가락이 거의 
기형 수준으로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발가락의 형태가 아니지요. 
일상에서도 발이 불편하면 생활 자체가 불편해지는데 저런 발을 가지고 붕붕 날라다는 그의 
모습을 보면 참 타고난 신체는 이 지구상에서 우사인 볼트와 함께 
가장 축복받지 않앗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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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0 11:39:11

2m가 넘는 신체를 가지고 포인트가드들 처럼 뛰어다니고 큰 부상도 없는것을 보면...경이롭네요

2017-01-20 12:01:50

피지컬만 따지면 지금의 커리어도 좀 아쉽게 느껴질 만하죠. 커리를 좋아하는 친한 형이 르브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저 육체 때문이죠. 보고 있으면 너무 사기스럽다는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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