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보면서 궁금한 기록들~

1. 현재 주전 출전 정보는 80년대 이후부터 제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이전 선수들의 경우에는 확실한 정보를 알 길이 없네요.

다만 카림 압둘-자바는 80년대 이후 은퇴시까지 계속 주전 출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 70년대에도 거의 웬만하면 주전으로 나왔을 거라고 예측이 되죠. 또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오스카 로벗슨, 제리 웨스트 같은 선수들도 커리어 내내 거의 주전으로 출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100% 확신할 순 없습니다. 과거에는 선수가 부상을 당해도 그냥 웬만하면 뛰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내내 주전으로 나오던 선수도 부상 때문에 가끔 벤치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확실히 제공된 이후, 이 분야의 최고 기록은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르브론은 현재 커리어 내내 단 한 경기만 후보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은퇴 선수인 팀 던컨이 커리어 내내 두 경기만 후보로 나왔습니다.

2. 이 기록이야 뭐 센터로서 어시스트 왕을 먹기도 했던 윌트 체임벌린이 필라델피아 76ers 시절 세 시즌이나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 보스턴의 빌 러셀, 포틀랜드의 빌 월튼, 피닉스의 앨빈 아담스 등도 한 시즌 기록한 바 있구요. 대강 파악해 본 게 이 정도고,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겁니다.

3. 이 기록은 원조 식스맨인 존 하블리첵이 이미 세 차례 기록한 바 있구요, 존 드류도 한 차례 했었습니다. 식스맨 상을 시상한 이후부터로도 이미 리키 피어스, 에디 존슨 등이 기록한 바 있구요. 역시 이 기록도 찾아보면 더 있을겁니다.

4. 이와 같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질문들 이네요. 

아직 1000경기는 못 뛰었지만
찾아보니 멜로는 커리어 모든 경기 전부 선발 출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