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출리아가 웨스트브룩에게 파울후 안면가격을 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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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05:36:42

또 그것에 대한 골스팬과 오클팬의 차이를 보자면 그냥 팬들의 입장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2002월드컵직전 평가전때 김남일이 지단을 담궜을때 처럼말이죠. 그때 김남일이 지단에게 부상입혔다고해서 솔직히 저희 나라 사람중에 김남일 욕 한 사람 없지않습니까??? 프랑스국민들 입장에서는 김남일은 진짜 천하의 죽여도시원찮을놈이었을것이고요. 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저런 행위에 대해서 옹호하는 골스팬들의 생각이 그냥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반대로 웨스트브룩이 파출리아에게 그런 파울을 했다고 가정해본다면 반대로 골스팬들 입장에서도 난리가 났을거고요. 경기를보는 팬의 관점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도 매주 동호회 농구를 즐겨하고 사랑하는 농구인이지만 사실 저런 파울이 나오면 진짜 엄청크게 싸움날정도로 심각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거친장면들이 간혹 나올때마다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팬vs팬으로써 언쟁을 하게 되면 끝도없고 이전 데이터들까지 모조리싹 동원해서 그땐 니네팀이 저랬녜 우리팀이 저랬녜 하다보면 끝이없죠 사실. 하지만 저런 행동 자체로만 놓고봐서 옳고 그른가 정도에 대해서는 언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s

2017-01-20 06:06:31

가해자/피해자가 누구건 상관없이, 더티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는 좀더 강한 징계가 내려지고, 이런 징계가 누적되면 리그에서 영구퇴출됬으면 좋겠습니다..엄연히 전세계 국민들이 즐겨보는 프로 스포츠중 하나인데, 이런 저질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당당하게 프로 농구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뛴다는것 자체가 리그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더티 플레이로 인해 한 선수의, 그리고 한 사람의 건강에 위협을 받고 커리어에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엄격해져야죠. 선수협회는 왜 대체 이런 더티플레이어들을 처벌할 궁리를 찾지 않는건지 모르겠네요.

2017-01-20 06:17:29

저 역시 더티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 좀더 강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선수 본인이 느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은 말이죠

2017-01-20 06:52:46

본인이 진심으로 이 더티플레이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끼려면, 징계가 다수의 경기 출전 정지 + 출전정지 되는 경기수만큼 연봉 절감 (예를 들어 5경기를 정지먹을 경우 연봉의 6% = 5/82... )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