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룩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골스 팬이고 커리 팬입니다만 작년부터 오클도 눈여겨 봤었고 듀란트 정말 멋진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서브룩 이 선수는 정말 미친 운동 능력을 가졌는데 그것을 너무 이용한 플레이만을 고집하여 좋게 말하는 우직한 나쁘게 말하면 답답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좋게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근데 아까 파울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는 모습 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원정이고 골스고 듀란트고 하드 파울이고 화날 이유는 백만가지 인데 툭툭 털고 실력으로 보여줄게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의 그는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골스는 정말 좋아하고 이기길 바라는 마음은 변치 않지만 참 이런 쉴드 치지 못할 일들이 번번이 발생해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