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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만큼은 아니어도 포가로서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준 어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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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07:43:26

무용론은 사실 터무니 없죠.
어빙 러브 무용론 유행하던 때가 있었죠. 15-16 정규 시즌 때 골스에게 2번 다 지고, 특히 홈에서 무참하게 패배했을 때 말이죠. 아니나 다를까, 어빙과 러브는 클블에선 수비로 인해 마이너스 요인이고 차라리 델라가 어빙보다 낫다란 말까지 나왔었죠.(그래도 제임스 존스가 러브 보다 낫다란 말은 안나와서 다행이려나)
뭐 15-16파이널에서 어빙은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커리를 압도했고 러브는 그 중요한 7차전에서 역대급 시즌을 보낸 커리를 클러치 상황에서 스탑 시켰습니다.
보것과 그린 출장정지 물론 엄청 큰 요인이지만 14-15 어빙 러브가 아예 못나온 거에 비하면(어빙은 1차전만 뛰고...) 솔직히 비교 불가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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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9 07:55:01

아래글의 댓글에서도 얘기한건데, 르브론 계산적 기회주의자라고 깔 때 빅3 중 2명으로 거론되는 러브 어빙이 이번에는 무용론의 주인공이 됩니다. 두 주장 모두 일정하게는 극단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그중에서도 무용론이 극단으로 보입니다. 무용론은 사실 말씀대로 너무 터무니없다고 느껴질 정도이고, 게시판 분위기 보아하니 무용론은 지극히 소수의견인 것 같습니다..

WR
2017-01-19 07:57:48

솔직히 14-15 어빙 러브 공백 보다
그린 한경기 보것 3경기 출장 못한게 더 크다는 말이 무용론의 연장선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솔직히 이제 대놓고는 무용론 주장 못하죠. 7차전 더샷의 주인공이 어빙인데

2017-01-19 08:00:46

클스마스 매치 클러치를 지배했던 것도 어빙입죠.

2017-01-19 10:48:11

보통 빅3라고 하는 사람도 별개, 무용론 주장 하는 사람은 별개죠.

Updated at 2017-01-19 10:56:21

다른 글의 댓글에도 이미 달았는데, 알고 있습니다.

별개가 아닌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만 대체적으로는 별개라는 걸요.
그렇지만, 릅팬 입장에서 보자면, 완전 반대 논리로 양쪽 모두에게 쥐어터진 바 있죠. 이게 어이없다 싶은 거고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빅3라고 하는' 의견 쪽에 더 동의하는 편이고(물론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있기 때문에 그 주장하시는 분들과 의견의 결 자체는 좀 다르고요.), '무용론 주장'은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2017-01-19 11:01:02

그런걸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비단 릅팬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별개의 상대를 동일시 하게 되면 결국 소모적인 논쟁으로 밖에 이어지지 않으니까요. 이건 어그로구나 싶을땐 그냥 신고 누르고 피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19 11:10:45

제 댓글이 '이렇게' 별개의 상대를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릅팬 입장에서 보면 양쪽 모두에게 쥐어터진다는 얘기였습니다. 아래 골스팬분의 원래글 어그로구나 하면서 신고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저처럼 황당함을 댓글로 표현할 수도 있는 거죠. 어그로라고 판단하는 것도, 어그로라고 판단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가도 모두가 똑같지도 않고,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래 골스팬분의 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면 말씀하신 '소모적인 논쟁'을 그 글에서 했을 것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은 피하고, 여기서 일종의 분풀이? 한탄?중인 거죠. 커뮤니티 기능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의견의 교환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감정의 공유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곳. 이 글과 이어진 댓글들은 '논쟁'보다는 감정의 공유가 주된 걸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17-01-19 08:03:47

솔직히 파이널 4쿼터...르브론이 공잡은 것보다 어빙이 잡은게 더 무섭습니다...
무용론에 델라와의 비교라뇨....

2017-01-19 08:30:16

오히려 클블이나 르브론 팬분들이 어빙 러브를 더 폄하하시는쪽이 아닌가요 보통...


평소에 보면 르브론이 없으면 팀이 정말 형편없다는 식으로 르브론 결장경기에서


질때마다 그런글이 올라오는게 보이는데요

2017-01-19 08:36:28

르브론 없을때 실제 클블의 승률이 매우 좋지못한건 기록으로 나오는팩트죠.

릅결장경기에서 클블의 경기력을 아쉬워하는팬들이 빅2를 폄하하는팬들과 동치되나요?
적어도 클블의 팬들중에서 델라가 어빙보다나아서 어빙이 재작년파이널에서 나왔으면 수비구멍으로 더 쉽게 털렸을거다라고 하신분은 안계실텐데요..

당장 어제 올라온 파이널글들에서만 봐도 그런말하는게 보통의 클블팬들이 아닌게 보이실거에요

2017-01-19 08:57:47

형편없어서 매번 집니다.

2017-01-19 09:02:49

르브론 빠질때마다 경기력 형편없는건 맞습니다.

2017-01-19 08:44:08

어빙은 1옵션으로 팀을 이끌기보단 조력자이자 클러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만개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르브론을 보면서 느낀건지 리딩도 좋아지고 있고...

수비는.........................................음...............................................

4쿼터에 제일 믿음직스러운 어빙이가 참 보기 좋습니다.

2017-01-19 09:05:42

어빙은 경기가 없어도 까일 정도로 스타가 됐군요
르브론 홈커밍 전에도 미스터4쿼터라는 별명도 붙고,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건강한' 어빙이 큰 경기에 강한 점은 지난 플옵에서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골스에서 보것 빠진것도 영향이 크겠지만, 어빙+러브 빠진것보단 덜하겠죠. 어빙+러브 뺀거랑 같은 영향력 정도라면 최소 탐슨+이궈달라 빠진급?

2017-01-19 10:49:47

저도 당시 어빙보다 델라가 나았다고 얘기한 적 있는데 그 부분은 지난번 파이널에서 어빙이 제 의견이 틀렸다는걸 잘 보여주었죠. 솔직히 부상 없었으면 14-15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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