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정석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Comments

2017-01-19 00:32:32

갠적으로 pf는 칼말론 아닐까요? 던컨은 파포의 정석이라기보다 인사이드빅맨의 정석?이라는 느낌이라

2017-01-19 00:35:33

뭔가 수비력이 아쉽지않나요?? 그리고 뭔가 말론은 득점에 치우친 느낌이라.. 던컨은 미스터기본기라 무의식적으로 넣은거같긴한데 또 생각해보면 그만한 정석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없는것같기도 합니다.

2017-01-19 00:41:14

디펜시브팀 2회 수상자입니다

2017-01-19 00:48:19

가장 정석적인 단한명 꼽는건데 그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요. 뭔가 정석에 대한 제 기준이 작용한 거겠죠.

2017-01-19 00:33:24

sf는 사이즈 적당하고 다재다능한 느낌이라 정하기가 쉽지 않겠군요

2017-01-19 00:56:17

네 그런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뭔가 과한느낌이라...

Updated at 2017-01-19 00:35:57

던컨도 정석이라기엔 포지션 논란이 있었죠.

솔직히 현대 농구에서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르브론만 봐도 경기내에서도 3,4번을 오가고

버틀러도 2,3을 오가며

하든도 1.2를 오가며

커리도 순수하게 1번이라기엔 뭐한데 말이죠.

그냥 선수가 내가 이 포지션이다라고 하면 그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1-19 00:37:25

지금은 당연히 의미없는거 알고있습니다. 전 단지 포지션별로 정석이라는걸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또 그 기준이 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Updated at 2017-01-19 00:36:56

리바,어시,득점에 고루 관여하는 플레이가 스몰포워드의 정석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sf의 정석으로 르브론 뽑겠습니다

2017-01-19 00:58:38

말씀하신것도 맞는데 르브론은 관여하는 정도를 넘어서는 선수라...정석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2017-01-19 00:36:52

(저는 농알못입니다)
제 기준에서 아주 가볍게 포지션별 그림을 그려보자면

PG-게임 운영 및 조립
SG-뛰어댕기면서 던지기
SF-내외곽 가리지않고 흔들어주기
PF-묵직한 연결고리
C-골밑 장악하기

대충 이정도...?

2017-01-19 00:46:28

PF는 전통적으로는 마당쇠.. 하드블루워커

2017-01-19 01:01:1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 5번이 정말 와닿네요^^

2017-01-19 00:46:55

SF는 왠지 그랜트힐?

2017-01-19 01:01:43

그랜트힐도 좋네요...!!

Updated at 2017-01-19 00:48:47

농구 포지션에서 '정석' 그러니까 'pure'라는 개념 자체가 'classic' 과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가드는 탑에서 패스 중심

슈팅가드는 중장거리 슈팅+ 포인트가드 보조역할

스몰포워드는 다재다능한 내외곽 공격수

파워포워드 리바운드와 스크린

센터는 로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보통 이게 classic한 개념의 포지션들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정석적인 선수들로 각 포지션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PG 존 스탁튼

SG 제프 호너섹

SF 제임스 워디

PF 벅 윌리엄스, 아니면 카멜로 앤써니

C 샤킬 오닐

2017-01-19 03:08:09

스포다 다재다능한 내외곽 공격수라고 하셨는데 어떤 기준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PF 둘중에 앤써니가 있는데 리바운드와 스크린에 정석에 top2를 다툴만큼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2017-01-19 10:17:16

아이고 카멜로 앤써니를 잘못 넣었어요. 파포가 아니라 스포에 넣는다는게..
농구백과사전이나 교범에 보면 스몰포워드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라고 나와있더라고요

2017-01-19 10:23:53

아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ORL&OKC]헤조냐,거북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19 00:54:09

제 기준으로 적어본다면
PG 크리스폴
SG 레딕 OR 탐슨
SF 듀란트
PF ??
C 화싸 OR 고베어
현역에서는 이렇게 정해봅니다.
역대로 가도 PG는 고정이고요.

2017-01-19 03:10:38

화싸나 고베어나 디조던류 아닌가요? 포스트업이라던지 골밑공격이서 단독으로 득점해내는 능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싶은데... 폴은 정석이라기보다 뭐라 표현하기애매한디 만능(?)이라고 봐야되지 않을지...스탁턴보다 폴을 두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2017-01-19 01:02:17

pg존스탁턴
sg레이알렌
sf카멜로앤써니
pf팀던컨
c패트릭유잉
제가 생각하는 가장기본적이라고생각되네요

2017-01-19 03:11:30

3번말고는 대체로 비슷하시네요!

2017-01-19 01:40:52

스포 래리버드요.

2017-01-19 03:12:37

래리버드고 르브론과 마찬가지로 좀 뭔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2017-01-19 02:12:18

키드 알렌 버드 던컨 유잉 밀어봅니다.

2017-01-19 03:13:53

일단 키드는 너무 다재다능해서 pg의 정석이란 부분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 4 5 번은 저와 비슷하시네요~~

2017-01-19 03:10:56

저는 3번에 데틀레프 슈렘프가 먼저 떠오르네요

2017-01-19 03:14:31

그선수는 제가 잘 몰라서... 그선수의 어떤면이 정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7-01-19 03:13:57

SF조심스레 키릴렌코 넣어봅니다 키는 좀 많이 컸던 것 같은데 역시 SF는 잡캐죠

2017-01-19 03:16:00

키릴렌코도 괜찮네요! 역시 sf의 정석에서 다재다능은 빼놓을수 없군요^^

2017-01-19 05:44:00

3 Gay

2017-01-19 06:19:21

서장훈씨 말을 빌리자면

이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가 말하는 흔히 정석 포지션은

이렇게 팀을 기본적으로 꾸리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이길 확률이 높다 라는 거인데

가장 좋은 조합이 연구가 또 연구가 되서 바뀌어가고 있는데

"예전" 정석을 가지고 이게 정석이다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봐요. 그게 꼭 맞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가장 괜찮은 기본 조합이 바뀌었는데도 예전 조합을 주장하는것은 시대에 뒤쳐지는 지름길이 아닌가..

이게 꼭 바뀌었다는, 그리고 바뀐 조합이 더 좋은 조합이라는 주장은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는 시기라고 봅니다. 10년 후에는 모리볼이 모든 팀들에게서 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그당시에 선수들 능력, 슈팅력, 점수 체계, 게임 속도, 전술의 개발 등을 고려하면 저 5가지 포지션이 가장 맞다고 봤겠지만 이제는 아닐수도 있죠. 스타판만 봐도 예전 정석들이 사장되고 새로운 "날빌"들이 정석으로 자리잡는걸 보면..

2017-01-19 07:32:54

먼저 서장훈씨 언급한 내용 관련해서는 뭔가 착각하신거 같은데요, 제가 궁금한내용은 "포지션의 정석"을 매니아분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석"도 좀 잘못 이해하고 계신게 아닌지... 말씀하신대로라면 포지션별 정석no1 = 포지션별 올타임no1 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무도 7풋센터가 탑에 서서 골밑에 있는 6풋 포가한테 포스트업하라고 패스넣어주는걸 정상적으로 생각안하고, 그게 아무리 안정적이고 이길확률이 높다 한들 '정석'이라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이부분은 확실친 않지만 슛의 정석이라하면 아마 일반적인 투모션슛을 말하는걸껍니다. 일반적인 투모션슛이 정석이라고가가정해보면, 션매리언이 아무리 안정적으로 높은확률로 잘 넣어줘도 정석 슛폼이 아니라는거죠. 커리도 마찬가지고요. 흔히 정석이라고 알고있는게 있잖아요. 예를들면 포스트업이나 보드장악력이 좋은포가보다는 볼핸들링이라던가 게임조립능력, 패싱능력이 뛰어난 pg가 더 정석적이라는거죠. 마찬가지로 3점슛이 좋은 센터보다는 골밑공격이 뛰어난 센터가 정석적이라고 받아들여질것이구요. 분명히 제 머리속에도 각 포지션의 "정석" 이라고 할때 떠오르는 스타일, 선수들이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 그게 왜 그런지 혼란이 오고,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이실지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제 본문 언급처럼 대충 저런식으로 'Melo'님이나 '헤조냐,거북'님 등 같은 의견이 듣고 싶었을뿐입니다^^

2017-01-19 07:45:46

정석no1 = 포지션별 올타임no1 이라는 말이 아니구요

팀을 구성할때 가장 안정적으로 구성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석으로 예전 1번부터 5번까지 역할 분담에 대한 정석이 나오고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패스 잘주는 포가 (스탁턴) 높이와 포스트업이 좋은 센터 (샤크) 뭐 이런식으로 정립이 됬지만.

그 정석이 요즘 기준으로도 맞다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예전 기준에서는 그게 더 맞다고 여겼지만 요즘 기준에서는 아닐수가 있다라는 말이죠.

현대농구에서 가장 크게 바뀌고있는 점은 스페이싱의 중요성이라고 보기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현대 농구의 정석적인 포가는 패스능력이 좋은 포가보다는 볼 운반, 게임 조립능력도 어느정도 되지만 일단 3점슛 능력이 좋은 포가라고 봅니다. 론도나 루비오 같은 선수가 오히려 정석에서 벗어나고 있는 선수라고 봐요.

슛 모션 이야기는 맞죠. 투모션이 정석적인 폼이라고 하는것은 일반적으로 가장 성공률이 높고 이길 확률이 높다고 여기니까 대다수에 경우에는 투모션을 추천하는거니까요 (션 매리온 슛폼보다는). 그걸 연장해서 생각해보면 현대 농구에 어울리는 "1번" 은 3점으로 공격에 숨통을 불어너어줄수 있는 선수가 "정석"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입니다.

서장훈씨 말을 빌린 이유는 포지션을 5개로 나누어서 PG,SG,SF,PF,C로 채워 넣는게 과연 현대 농구에 정석이 될수 있을까요? 스몰볼이 유행이 되면서 오히려 SG SG SF PF C 같은 조합이나 PG SG SG SF PF 같은 조합이 유행할수 있는데 그러면 1번~5번 으로 구분하는게 의미가 없어지죠. 새로운 정석은 포가,슈가, 이런식에 구분이 아니라 3점슈터 3명, 기동력있고 패스가 가능한 키큰 선수, 인사이드 장악이 확실한 1명 뭐 이런식으로 팀을 구성하는게 가장 이길 확률이 높다 이런쪽으로 전반적인 전술이 바뀔지도 모른다는거죠.

2017-01-19 08:17:57

일단 안정적이고 이길확률이 높은게 결국 올타임no1아닐까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이신가해서 말씀드린거에요^^; 그냥 제 본문에 궁금하다고 말씀드린것과 상관없이 댓글 다신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죠?(기분나쁘거나그런거아닙니다^^;) 일단 "정석"이라는 것에서부터 서로 생각하는 의미가 다른것같네요. 리그초기부터 말씀하신 의미가 희미해진 현대까지도 여전히 5개의 포지션을 구분합니다. 전 그 5개의 포지션에 대한 정석을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이해하고있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5개의 포지션이 정석인지아닌지 현재는 그게 구분하는게 의미가 있는지없는지 어떤 조합이 이길확률이 높은지가 아니구요.. Nash의부활님이 틀렸다는게 아니고 서로 다른얘기를 하는거같다는 말씀을드리고싶네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Updated at 2017-01-19 07:05:21

내쉬 또는 폴 ㅡ 레이 또는 밀러 또는 클탐 ㅡ 피펜 또는 카와이 ㅡ 바클리 또는 말론 ㅡ 유윙 또는 로빈슨

이게 어찌 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농구의 정석이나 철학?! 이랑 맞는 거라고 봅니다

2017-01-19 09:18:36

그러게요 자신의 철학도 분명히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Updated at 2017-01-19 07:30:35

전통적 의미로 뽑는다면....

pg - 존 스탁튼...게임의 완급 조절,공격의 셋팅,가장 빠른 백코트,적은 턴오버

sg - 레이 알렌,클레이 탐슨....좋은 공없는 움직임,날카로운 드라이브인, 준수한 수비

sf - 그랜트 힐, 래리 버드....올라운드 플레이, 좋은 수비, 높은 BQ

pf - 칼 말론....힘이 좋고,지저분함도 있는 선수

c - 샤크....인사이드 지배

정도가 적당할것 같네요.

2017-01-19 09:20:15

파포 말고는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Updated at 2017-01-19 09:44:09

cp3 - 클레이탐슨 - 피펜 - 셀틱스가넷 - 샤크

2017-01-19 12:35:05

크리스 폴 - 레이 앨런 - 카와이 레너드 - 케빈 가넷 - 무톰보

혹은

빅맨을 빅벤 - 올라주원으로 교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