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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6, 2017 드래프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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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5 15:03:04
제 전망은 그 선수의 전망치를 표현한 숫자이고 실제는 지금까지의 현황으로 미래 전망까지 포함한 그 선수의 커리어 전망입니다.

2015년

1. KAT

이 해의 켄터키는 무적이었습니다. 물론 3월의 광란 전까지에 한해서 말입니다만요. 저는 이 켄터키팀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데빈부커, 앤드류해리슨, 아론 해리슨, WCS, 트레이 라일즈 거기에 KAT까지 정말 무시무시한 팀이었죠. 풀경기만 10경기는 본 첫 대학팀이었습니다. 

이팀에서 KAT은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마치 매드니스 끝나고고 1픽은 의심하고 있었어요. 보통은 1픽은 볼륨 스탯 큰 친구를 뽑지 않나 하면서요..

하지만 저는 이 선수가 팀을 승리로 유도할 수 있는 승리 DNA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었죠. 물론 현실은 스탯은 잘 뽑지만 팀은 지고 있는 불상사가 발생중입니다.....
제 전망 : 90  실제 : 97

2. D Russ : 큰 관심이 없었음. 사실 하이라이트만 봐도 번쩍이는 무언가는 느껴지지 않았음.

3.Okafor : 1픽이라고 1년동안 믿어왔었습니다. LA하고 잘 맞는 핏이라 생각했는데 떨어져서 필리로 와서 아쉬웠습니다. 지금도 사실 아쉬워요. 지금 LA에 오카포가 있었다면.... 필리에 러쎌이 있었다면.....
사실 대학시절에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비적 단점이 크게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발이 느려서 엔비에이에서는 고생좀 할거라 생각했었죠
제 전망 :86  실제 : 80

4. PORZINGER
이 선수 이전과 이후로 엔비에이의 트렌드가 바뀔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혼자 프리슈팅 영상만봐도 듀란트가 보일정도였습니다.
제 전망: 97  실제 :92

5. 헤죠냐.
솔직히 하이라이트만 보면 충분히 뽑아야하는 픽이었습니다. 슛, 운동능력, BQ를 모두 가진 어린 스윙맨을 버리는것은 솔직히 미친행위입니다. 단 하나의 위험요소는 유럽산이라는것이었는데. 이게 터져버렸네요.
제 전망: 87  실제 : 15

6 WCS 
 캣과 같은팀에서 애정해 마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지금도 제한된 롤에서 제한된 역할을 잘 시키고 잘 뛰어놀게 해준다면 성장 가능성을 폭팔 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타이슨 챈들러나 디안드레조단이랑 잠재력과 가지고 있는 실력에서 무엇이 모자른지 모르는데, 지금 뛰고 있는 팀, 팀동료와 자신의 핏이 너무 안맞는것 같습니다.
제 전망 : 83  실제 : 77

7. Emma MOODY
중국 시절 하이라이트부터 시작해서 말만 대단하다고 들어왔지, 실제적으로 대단한걸 한번도 본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근데 제 생각보다 더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운동능력 뛰어난 가드는 뭐라도 해줄지 알았습니다.
타이로슨의 "난 아마 트레이드될거야" 드립만 기억나네요.
제 전망 :75 실제 : 21

8. 스탠리 존슨 : 큰 관심이 없었고, 수비가 좋다고해서 지속적으로 기대중. 그런데 1년차와 큰차이를 모르겠음.

9. 프랭크 카민스키 
처음 제대로 본것은 마치매드니스, 물론 그 이전에도 위스콘신의 풀경기, 하이라이트를 통해서지속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각잡고 영접한것은 처음이었음.
포지션도 다르고 위상도 다른데 컴패리즌은..... 짐머 프레뎃테 (현직 대륙의 지배자....!!)
마음속으로 제발 폭망하지 말아라..... 대학리그가 베이비리그가 아니라는 것을 전세계에 증명해줘라고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외친, 외치고 있는 선수.
제 전망 : 78 실제 :74

10. 저스티스 윈슬로우 : 이름이 멋있다. 마이에미가 프랜차이즈 스타 후보를 뽑았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탑 10 외....
12. 트레이 라일즈. 그냥 슛 잘던지는 후보... 얘가 왜 12픽이지? 그런데 생각보다 훨씩 건실하다...!

13. 데빈 부커 : 그냥 슛 잘던지는 후보 2 얘가 왜 13픽이지?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솔직히 라일즈는 몸이 건실해서 잘 살아남것은 알고 있었지만.... 부커는 대학때도 후보였었고, 전년도 잭라빈을 보면서, 아무리 유망주고 기회를 많이 줘도, 18살의 경험으로는 NBA에서 플레이 하기 위한
절대적 경험이 부족하구나 라고 믿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2016년

1. 벤시몬스 

너무 좋아해서 고교 시절 게임을 다 찾아볼정도. 완벽한 포스트 르브론을 꿈꿀수 있게한 선수. 사실 고 2까지는 6-9 정도까지만 크겠거니 했는데 까보니까 6-10...! 
센터의 키에 포인트가드의 움직임이라니.....! 대학때도 모든 선수들 올아웃시키고 하프코트까지 밖에 나갔다가 닥돌로 점수내기! 같은 플레이를 너무나 사랑했었습니다.

전망 : 98  실제: ??

2. 잉그램

15년도엔 켄터키를 가장 좋아했고, 16년도에는 듀크를 좋아해서 많이 챙겨봤습니다. 사실 다들 슛이 좋다 슛이 좋다했는데 슛이 좋다는 느낌은 한번도 못들었습니다. 
메커니즘도 듀란트는 슛만봐도 들어가겠거니 싶었는데, 이친구는 무슨 소금쟁이를 보는것만 같았고, 듀란트 대학시절 영상 유튜브에서 찾아본것과 비교하면 비교가 무색해질만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나온 숫자를 보면 평득 17점에 3점 40%라는 신입생으로는 매우 건실한 숫자를 찍어냈고, BS의 1픽 자리까지 넘볼수 있게 되었죠.
어찌되었건 포텐셜은 확실한 선수인데, 룩월튼 체제 레이커스에서 어느정도 성장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미미한 활약임에도 향후 포텐셜을 생각해 준수한 점수를 부여하겠습니다.

전망 :95 실제 :83

3. 브라운 : 관심이 없었는데, 셀틱이 그냥 뽑음..... 제발 픽다운해서도 뽑을수 있는애는 뽑지 말라고 마음속으로 100번 기도 했는데도 뽑음...... 개인적으로 셀틱스가 여러 유망주들 망치고 있는것 같음.....
 로지어가 여기까지 올라온것이 대단한것이지...... 제발 픽을 수집했으면 픽장사를 하라고..... 아니 한 6픽이나 7픽 정도면 자신팀에 부족한 포지션 골라서 키워나가는게 맞는거지만...... 
 생각만해도 답답함....
2015년에는 픽업을 해야했던것 같은데 그냥 사용하였고, 2016년에는 픽다운을 하거나 픽장사를 해야했는데 하지 못하였음....행사한 픽들의 가치가 너무나도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에인지 트레이드가 결과론적으로는 좋은데 운이 대다수 작용한것 같습니다.

론도 - 재 크라우더 (크라우더 얻어걸림, 론도 1라픽에 판건 잘한거지만, 론도 전성기 시장가치는 그것보다도 훨씬 컸음. 파업하고 폼떨어질때까지 기달려서 훨씬 헐값에 팜)
피어스 가넷 - 브루클린 (이것도 브루클린이 정신나간거지, 정신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오퍼는 하지를 않음.)
아톰 - 식스맨롤로 불렀는데 그냥 폭발함.

그렇다면 여기서 얻은 픽과 유망주들로 무엇을 했냐하면...... 로지어와 브라운임.... 성장가능성은 있는 친구들인데, 지금 윈나우의 셀틱스에게 필요한 조각이며,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인가라는 의문에는 의문부호가 붙음.
더 중요한것은 로지어는 아톰 AV, 스마트가 있는 상황에서의 픽이었고, 브라운은 대략 6픽 ~7픽정도로도 뽑을 수 있을것으로 보였음.

4.벤더 : 큰관심이 없었고, 지금은 관심을 가질 수 없을정도로 나오질 않음. 환상의 생명체 (용)이 되는게 아닐까!??


5. 크리스 던 :

무슨 프로선수가 던질때마다 슛폼이 바뀐다는점....!?(이게 제일 중요한것인가요??)을 제외하면 완성된 선수라고 생각했음.
힐드가 커리라면 던은 릴라드 같아 보였음. 나이가 많다는 점도 큰 단점으로 보이지 않을정도로 개선요소가 많은게 장점이라는 생각도 했는데.....
지금은 이 팀에서 발전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게함. 
올해 2017년 프로스펙트 분석을 할때 던이 기준점으로 많이 작용할 예정임. 올해 가드 풍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던/힐드가 NBA에서 이정도인데....... 라는 생각임.

전망 :84  실제 :68


6.버디 힐드
작년 커리 열풍과 같이 어울려 버디 열풍을 불러이르킨 선수
작년에 키나 운동능력 부족과 같은 비난을 받을때도 항상 "커리에 비견하면 몸으로 농구하는데"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음
드레프트 익스프레스의 워크아웃에서 40인치 버티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개인적으로 전혀 놀라지 않았었음. 그런데 왜이리 못하는 것이냐....?!

전망 : 90 실제 :69

7 자말 머레이

푸른화살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던 선수. 무디아이를 잊게 해줄수 있을지 알았었다...... 그래도 일단 슛이 있으니까..... 메카니즘도 좋잖아....?
물론 대성할거라는 느낌은안들었지만... 그래도.....! 이친구도 2017년 드래프트 분석에 잘 이용될것이다.

전망 80  실제 69


8. 마퀴스 크리스

솔직히 운동능력있고, 키 있고, 슛도 배워나가고 있고 (꽤나 던졌다.) 물론 수비가 아직 약하다고는 하지만..... (대학때부터 파울 관리 문제가 있었다.)
그나저나 잭라빈에대한 디스크립션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언젠가는 터지겠지...?

전망 :90  실제 :68


9. 야곱 포에틀

솔직히 잘한다 잘한다 했을때도,(매니아진에 포에틀을 애정하시던 분이 잇으셨습니다...!) 저는 뭘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솔직히 디리그나 유럽 잘 뒤지면 저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메이슨 플럼리, 마일즈 플럼리, 코디 젤러, 타일러 젤러 (살짝 껴서 마샬플럼리까지? 장난입니다.)
수준이 맥시멈으로 보이는데,(물론 저 네명도 수준차이가 꽤나 있습니다만유) 저 친구들이랑 1라 9픽이랑 바꿀래?! 하면 바꿀 사람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전망 :72  실제 : 69

10. 쏜메이커

픽다운해... 픽다운해..... 픽다운해주세요....(흑흑... 피눈물....) 그렇게 뽑고싶으면 픽다운해주시면 안되는지 여쭤봐드리면 안되는지 의향을 물어봅니다......


2017년

1. 마켈 퓰츠

나이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었습니다. 약팀가서 에이스 놀이하는것에 대해서 불만도 있었고, 하이라이트만 봐도 멋지다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요.
대학시절의 볼륨스탯은 정말 못믿을거라 생각을해서요..
그런데 이번 드래프트 하는 시점에서 봐도 아직 19.1세입니다....! 정말 어려요.(현재 18.6세)
제 생각에.... 어린게 짱이야..... 흐흐흐

전망 : 88

2. 론조 볼

정말 키가 큽니다.... 그런데 키드 형님이 소환될 정도인가? 퓨어포인트가드에 대한 망상이 만든 괴물...?! 그런데 이렇게 유니크하면서도 실패하기 힘든 유형 (수비 좋고, 슛이 있고, 패스퍼스트 포인트가드)는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전망 : 87

3. 데니스 스미스

솔직히 nc 스테이트 포인트가드자리에 크리스던을 가져다 놓는다면? 이라는 질문을 했을때 
데니스 스미스보다 훨씬 건실한 활약을 해줄수 잇을거 같아서 기대가 별로 안됩니다.
하이라이트만봐도 기대되는 느낌은 확실하게 적고요.
사실 몇년전에 데니스 스미스를 봤다면 이것보다 훨씬 많이 기대 했었을지도 모릅니다.
작년 드레프트 가드 3인방 : 힐드 머레이 던 이 제 기대치를 다 망쳐논 것일지도....

전망 83

4. 조쉬 잭슨

BQ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습니다.조금 많이 과장하면 퓰츠, 데니스 스미스 수준의 플레이 메이킹을 기대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이거 말고 네놈이 할줄 아는게 뭐냐.....!!
평득 15점을 하고 있다는게 신기할지경....!!!

전망 :84

5. 제이슨 테이텀

이 선수를 묘사하자면, 이선수는 퍽퍽한 닭가슴살 같습니다.
뻑뻑해요...! 솔직히 조쉬잭슨이랑 왜 비견되는지도 이해가 안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선수는....

어.려.요.

어린게 최고야....흐흐흐흐

반즈를 보시는 분이 많던데 저는 토비아스 해리스가 보입니다.

전망 :81

6. 말릭 몽크

볼륨스탯은 정말로 확실한데, 머레이를 보면서 이런 애매하게 잘하는 듀얼가드에 대한 전망도 같이 버렸습니다. 미안하다 몽크야 기분 나쁘면 머레이한테 따져

전망 : 78

7. 조나단 아이작, 8. 라우리 막카넨 9. OG 아누노비

- 많이 안봐서 평가하기가 미안합니다..

10. 디안드레 폭스

같은학교 백코트 파트너 몽크와 평가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불만있으면 머레이에게 따지길....

전망 :79

순위권외

: 해리가일즈 - 너가 이순위에 있는건 너무 어색해...
아이반 랩 - 이럴거면 왜 아직도 대학에 있는건지....?
뱀 아데바요 : 너 탑 프로스펙트 아니었냐...?
테렌스 퍼거슨 : 오스트렐리아있는거 오늘알았어.... 미안.....

8
Comments
2017-01-15 11:54:39

정성으로 쓰신 글 잘읽었습니다.
16드래프티 중 최근모습으로 힐드가 그래도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는듯합니다.

2017-01-15 11:56:06

힐드가 요즘 살아나고 있는거 보니 기쁩니다

2017-01-15 12:06:52

흐흐흐흐

2017-01-15 12:48:49

뱀 아데바요는 어째 스칼 라비시에르 전철을 밟는게 아닐지...
역시 어린게 짱입니다2222

Updated at 2017-01-15 13:57:08

성실히님의 어린 것들 찬양(?)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작년 크리스 던 붐이 이해가 안 갔기 때문에 되려 지금 보이는 던의 모습이 놀랍지 않습니다. 마커스 스마트보다 나이도 많고 대학 시절 활약도 안 좋은데 왜 기대치가 그렇게 높아졌는지 의문이었죠. 버디 힐드도 마찬가지예요. 대학 최고 슈터가 커리 만큼 터지는 건 매우 낮은 확률이고 벤맥, 닉스타, 짐머 꼴 나는게 대부분이죠. 힐드의 목표치는 레딕 정도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2015년에서는 오카포나 카민스키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할 것이라 생각했고 타운스, WCS, 윈슬로우, 마일즈 터너는 좋은 성적을 올릴 거라 예상했었죠. 특히 WCS, 윈슬로우, 터너는 셀틱스의 픽업 사정권이었기 때문에 많이 바랐는데 못 뽑아서 안타깝습니다.

WR
2017-01-15 23:08:01

아카이님 오랜만입니다.

요즘 심심할때마다 뻘글 정도만 올리고 눈팅도 못하고 있는데 간만에 반가운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던 열풍?! 이 있엇던 이유는 아무래도 탑 프로스펙트가 유난히 적었던 작년 드래프트 영향도 큰것 같습니다. 사실상 벤시몬스 - 잉그램 드래프트였고, 지금까지의 루키 활약을 보아도 슈퍼스타,올스타 급 포텐은 벤과 브랜든 말고는 없너보이네요. 루키시즌인을 감안해도요.

힐드는 저는 약간 예외로 봤던게, 일단 사이즈, 운동능력이 먹어주었구요. 대학 스타 수준이 아닌 리그 제패에 마치 매드니스에서 준수한 활약 (4강이었엇나요?)가 컸던것 같습니다. 우리 짐머르 프레뎃테의 byu와 오클을 동일 선상에 두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힐드는 던이나 머래이보다도 저는 개인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2017-01-15 16:42:15

소금쟁이...에서 빵터졌네요
재미난 글 감사합니다 ^^

WR
2017-01-15 23:08:26

댓글 달아주신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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