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현지에서는 르브론을 어떻게 보나요?

올스타중간득표 1위인데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LA에서 코비를 보는 것 이상의 수퍼 히어로죠. 창단 이후 첫 우승인지라

현지에 놀러갔었던 저의 눈으로 보자면.. '신'입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고 클블이 곧 르브론이죠

마이애미행에 유니폼 불태우고 했던것도 그만큼 좋아했어서 배신감이 컸었는데

결국 지역스포츠팀 우승이 40년만인가요? 영웅이죠 

시카고의 조던, LA의 코비, 클블의 르브론.

오하이오 주지사 나온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당선될걸요.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와 클리블랜드가 속한 오하이오주 안에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죠.

마이애미에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모든게 용서받고 예전같은 인기와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

구단 창단이래 첫 챔피언쉽까지 안겨줬으니.. 거의 영웅을 넘어선 신적인 존재입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4강 올라갔을때보다 더 뜨거운 열기와 반응이었으니까요..

클블 컴백하고 작년 우승하면서 디스이스포유 외치는순간부터 클블에서 르브론은

르브론 결장해서 지면 우린 르브론 없이 안된다고 댓글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신

한국에서 김연아를 평가하는 수준일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메시가 뛰었다면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한국에서도 킹소리 듣는 르브론인데,
자기 고향에서는 답정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