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창단 후 지금까지 보스턴 셀틱스가 갖지 못했던 것
보스턴 셀틱스는 지금껏 17번의 NBA 우승을 달성했고 셀틱스에서의 커리어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도 17명으로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보스턴 셀틱스가 갖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득점왕과 시즌 평균득점 30점 선수입니다.
셀틱스 역사상 시즌 평균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1987-88 시즌의 래리 버드로 평균득점 29.9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이 1970-71 시즌 존 해블리첵이 기록한 평균 28.9 득점입니다. 아이제이아 토머스(Isaiah Thomas)는 아마도 NBA 역사를 통틀어 성공한 드래프트 픽에 속할 겁니다. 근래에는 카이리 어빙이나 존 월 등 비교적 단신 포인트가드들이 전체 1번 픽으로 뽑히는 일이 있었는데, 카이리가 전체 1등으로 뽑힌 2011년 드래프트에서 아이제이아는 전체 꼴찌인 60번째 픽으로 간신히 드래프트 되었습니다.
2016-17 시즌의 절반 가량이 소화된 현재 그는 평균득점 28.8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1987-88 시즌의 래리 버드 이후 셀틱스 선수 중에 가장 높은 평균득점입니다. 게다가 현제 아이제이아의 26.92 per은 래리 버드가 3년 연속 MVP를 기록하던 시즌의 최고 per 보다도 높습니다. 아이제이아는 현재 득점 4위이고 1위인 러셀 웨스트브룩과는 경기당 2.8득점 차이, 2위인 데이비스와는 0.9점 차이입니다. 셀틱스가 한번도 갖지 못했던 득점왕이나 평득 30점을 아이제이아가 이번 시즌에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신장 175cm 현재 나이 27살의 아이제이아가 앞으로 어떤 커리어 이어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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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이아 토마스는 현재 28.2득점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