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리아와 커리에 대한 궁금증 (가벼운 글입니다)
1. 파출리아는 올스타 투표 시작 후에 강한 자기최면에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 잠깐 적응 문제를 겪은 후 그 후에는 쭉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은 진짜 빛나보이는 경기도 많습니다. 왜냐? 서부 올스타 센터거든요. 커즌스, AD, 디조던 다 파출리아보다 아래죠(농담인거 아시죠??)
근데 파출리아에 대해 하나 궁금한 점은 분명 악어팔에 윙스팬이 짧아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신장도 괜찮고 한데 풀점프를 뛰는 모습을 거의 못 본거 같다는 점입니다. (+덩크를 안한다??) 단점 지적은 아닌데, 화싸나 드루먼드, AD, 맥기등 여타 빅맨들이 쭉 높이 점프해서 리바운드하거나, 엘리웁을 찍는 간지를 느껴본 적이 없어요. 물론 운동능력 문제겠지만, 제 말은 높이 점프하는거 조차 본 적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2. 두번째는 커리의 미드레인지 입니다. 제가 자주 보는 경기들 중 크리스폴, 탐슨, 듀란트, AD나 카와이는 45도나 탑 정면 등에서 미드레인지를 던지면, 왠만큼 강한 컨테스트가 있지 않는 한 아, 들어갔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확한 스탯은 안 찾아봤지만,그 예상이 적중할 때도 정말 많죠. 근데 우리 TS가 정말 높은, 그리고 많은 곳에서 슛은 역대급이라는 소리를 듣는, 그리고 자유투 역대 1~2위를 다투는 커리는...노마크에서도 미드레인지를 정말 많이 놓치더군요. 작년에 엄청난 포스일때도 상대적으로 그랬고, 올해는 진짜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슛에 대해서는 그냥 자유투랑 3점만 봐도 뭐 노다웃이고, 약점인 피지컬을 지목하기엔 노마크일때도 정말 많이 놓치는 모습인데 왜 그럴까요? AD나 듀란트는 컨테스트가 들어와도 45도에서 쏘면 거의 다 들어가는 느낌이던데요
이상 이번시즌 경기들을 보면서 느낀 궁금한 점 들이었습니다.
글쓰기 |
파출리아는 그게 풀점프아닐까요
그리고 커리는 그냥 롱미드는 안던졌으면 좋겠네요 체감상 거의안들어가는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