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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듀란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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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0 23:18:01

"듀란트는 안챙겨줘도 잘한다.그러나 요즘 골스 경기를 보면 공수에서 체력부담이 너무간다.(4쿼터 급감하는 야투율등) 커리가 수비력이 안조아서 수비부담을 줄여줄순 없으니 커리가 예전 1옵션 시절만큼 공격을 마니해서 커리 리듬도 살리고 공격부담을 덜어주자.->커리가 무조건 1옵션해야돼. 듀란트는 수비나 신경써. 듀란트는 반즈 역할이나해."
어떻게 이렇게 받아들이실수 있는거죠?
일단 안챙겨줘도 잘한다는건 듀란트가 커리보다 나은 선수라는거죠.공격스킬이 다양하고 신체조건이 좋아 효율적인 득점이 최소 20 깔고가는게 거의 가능하니까요.
반즈 역할이란게 민감한 말인데 듀란트도 간결한 볼처리로 유명한 선수 아닙니까?
듀란트가 반즈 역할이란 말이 듀란트=반즈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고요.
그리고 수비부담을 덜어주고 공격에 신경쓰게 커탐그가 더 수비를 열심히 하면된다 라는 의견을 봤는데 듀란트를 댈꼬온 이후 공격하나뿐이 아닌 부족해진 림프로텍팅을 약간이라도 보완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리바운드도)
보것을 내보내고 듀란트가 골스로 온 순간부터 듀란트는 수비도 열심히 해줘야만 하는거죠.울며 겨자먹기로 공격에서 반즈+수비에서 보것의 역할이죠.
수비시 빅맨들하고도 몸을 섞는 듀란튼데 4쿼에 힘이 부족해질수 있는거죠.(4쿼 접전시 vs랜돌프,그리고 이제까지 모습을보아 듀란트의 체력이 말체력은 절대 아님)
공격지분을 줄이자는 의견이 아주 생떼같지는 않습니다.
듀란트는 슛시도를 적게해도 20득점이 거의 보장되는 선수고 커리는 리듬을 살려줘야한다는 의견인데 이게 듀란트를 커리 밑으로 깔아야한다는 의견은 너무간게 아닌가싶네요.

요약
1.듀란트>커리. 그러나 커리를 오프더볼 용도로만 쓰긴 능력이 아깝.

2.반즈역할이 듀란트=반즈가 된단 얘기가 아님. 간결한 볼처리로도 20은 깔고갈 선수.

3.수비부담을 어쩔수 없이 짊어지는 듀란트(림프로텍팅 되는 빅맨의 부재때문)
그래서 4쿼에 힘이딸림

제 의견이 다 맞는건 아니기에 태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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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0 20:40:46

자자 보다 맥기가 코트에서 수비만 한다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질까요?

WR
2017-01-10 20:42:38

맥기는 길게 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매력쩍인 떡블락은 잘찍는데 상대 공격에 너무 쉽게 속더라구요.

Updated at 2017-01-10 20:43:49

말씀하신 내용이야 합리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그동안 팀도 이기고 듀란트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커리의 부진의 이유로 지목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이런점 때문에 안좋은 반응도 나타나는게 아닐까요.

2017-01-10 20:45:21

커리부진이유로 듀란트끌고오는분은 골스팬이 아닌거같습니다..

2017-01-10 21:03:34

커리의 부진 이유를 듀란트에서 찾는 분들이 커리팬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분들이 왜 골스팬이 아니게 되는지 의문이네요. 많은 국내 NBA팬들이 선수팬들일테고 그선수 소속팀을 응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렇게 딱 잘라 골스팬이 아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커리의 열성팬이기에 골스를 응원하는 팬은 진정한 골스의 팬이 이니가요?

2017-01-10 22:47:51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커리부진이이유를 동료탓으로 돌리는분들은 골스팬이 아닌커리개인팬같습니다 이런분들은 커리가이적하면 골스팬이 아닐거같아서요

WR
2017-01-10 20:48:04

네. 그건 커리팬들이 너무 노골적이였죠. 심지어 저도 커리가 부진하니 재미가 없네정도로 글올린적이 있었고 오프시즌에 저는 듀란트 오는거 반대하던 골스팬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커리에게 공격 가담을 더 시키자란 의견을 듀란트를 깔고가자란 말로 해석하시는건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확대 해석 같습니다.

2017-01-10 20:47:16
예전에 한분이 실적과 기량은 구분해야 한다고 하셨었는데, 그 명제가 여기서 통하게 됐군요.
백투백mvp와 우승경력이 있는 커리
mvp1회에 우승경력이 없는 듀란트지만, 현시점 같은팀에서 뛰고있는 두 선수중 듀란트의 선수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는듯 합니다.


WR
2017-01-10 20:49:02

네 저도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7-01-10 20:49:33

위와 관련해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듀란트는 수비에 엄청 헌신하면서도 공격에서 골스내 그 누구보다 더 높은 효율로 고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왜 엄청 잘하고 있는 득점을 줄여서라도 현재도 잘하고 있는 수비에 더 집중하게 해야한다." (공격에 쓸 힘을 수비에 쓰게하자) 라는 식의 의견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팀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라는 것을 모두가 인정한다면 수비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시도하면서 팀 성적을 고려해야지 (로테이션의 변화 혹은 휴식시간 증가 등등) 무조건적으로 공격부분을 줄여서 수비에 집중해야하고 공격은 커리가 도와야한다는 ("돕다"는 보기 좋은 말일 뿐 커리에게 더 많은 활약을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커리 개인팬분들의 성화가 도를 지나쳐서 그동안 조용히 있던 듀란트 팬분들을 자극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WR
Updated at 2017-01-10 20:54:21

반대로 듀란트의 효율이 내려가는 4쿼 경쟁력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특히 강팀과의 대결) 아니 그전어 일단 수비 부담을 누가 덜어줄지요. 파출리아의 보드 장악력이 안조아서 듀란트도 수비 리바가담은 필수일테고 파출리아가 없는 로테이션에서는 어쩔수 없이 빅맨과도 상대하는 듀란트지 않습니까?
듀란트의 수비부담을 덜어줄 확실한 대책이 있나요? 있다면 최곤데 저는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2017-01-10 21:04:09

듀란트의 효율이 4쿼터에 내려가는 것이 "늘상 있는 일"라고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4쿼터 효율성을 말씀하시는 것이면 커리포함 골스의 어떤 선수도 듀란트보다 유의미한 차이로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듀란트의 장점인 아이솔레이션은 저도 골스라는 팀을 본인이 선택한 만큼 오클때보다 더 자제해야함은 동의합니다. 실제로 최근 경기들 보면 아이솔레이션은 거의 없고 움직임을 통한 오픈슛 혹은 컷인, 트랜지션시 속공에서 얻는 자유투로 고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업도 미스매치를 제외하곤 자제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재의 멤버 구성상 듀란트가 수비에 체력을 쏟을 수 밖에 없는 로스터임은 인정합니다만,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은 듀란트의 4쿼도 집중력 /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로테이션 변화 (지난 새크전에 변화된 4쿼도 로테이션도 일부분입니다. 실제 지난 4쿼터는 효율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 시도해가면서 여러 조율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팀을 가장 강하게 만드는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수비에  더 집중, 공격은 커리 혹은 타 선수에 맡기는 것이 대안이라고 말씀하시는 일부 커리 팬분들에 대한 의견입니다.



 

Updated at 2017-01-10 21:18:53

궁금한 게 있습니다 효율이 떨어진 4쿼터의 듀란트의 효율이 수비랑 공격 부담이 덜해서 효율이 떨어질 확률이 더 낮은 올시즌 커리의 4쿼터보다 효율이 떨어지나요? 

제가 찾아봤을 때는 커리의 야투율이 47에서 4쿼터에는 40으로 떨어지고, 듀란트는 53.6에서 4쿼터에는 46.3으로 떨어져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정도는 비슷합니다. (제가 잘못봤을 수도 있으니, 아니라면 정정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팀과의 경기에서 4쿼터 부진했던 건 클블과 멤피스 경기인 데, 멤피스 경기는 제가 봐도 랜돌프를 수비하다보니 4쿼터에 체력이 떨어져보였지만, 클블은 그냥 커리가 평상시보다 '많이 못해서' 공격부담이 더 가중되었던 데에서 문제가 생긴 게 아니었나 합니다. 그 때 클블 경기를 보면 그 때의 커리한테 공격롤을 더 준다고 커리가 잘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거든요.  
2017-01-10 21:16:35

모든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4쿼터 특히 접전시에는 야투율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다만 작년 커리의 마법같은 클러치 활약을 기억하시는 팬분들께는 그떄의 기억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멤피스전 역시 4쿼터 막판 + 연장까지 듀란트와 커리 모두 부진했는데 말이죠 

WR
2017-01-10 20:56:30

그리고 공격보다 수비를 더 잘하자는 의견이 있었나요?

2017-01-10 21:06:25

당연히 듀란트는 공격특화선수이죠. 그건 너무나 자명합니다. 단지 골스에 오면서 많은 팬분들이 느끼시기에 이미 공격은 커리,탐슨을 중심으로 완성이니, 듀란트가 골스에 더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은 수비에 더 많은 체력과 집중력을 쏟는게 좋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1:06:45

커리를 지금도 충분히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프더볼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고요..
지금 둘다 25득 가깝게 터지며 잘해주고 있어요
충분합니다.

다만 4쿼터 말씀하신 부분은 슈터들이 많은 팀인만큼 좀더 유기적인 시스템과 아이솔을 적절히 활용해 가면서 더욱 손발을 맞춰가야죠..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구요

그날 좋은 슛팅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에게 1순위로 밀어주되 너무 몰빵하지 않게만 적절히 활용하면 됩니다
워낙에 슛들이 좋은 선수들이라...
여기서 듀란트의 부담을 좀만 덜 수 있으면 되요.

그정도면 됩니다..
과도하게 롤을 바꾸고 지금과 아예 다른 수준의 변동은 농구 특성상 일어날거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팀 잘나가고 있고 이게 논쟁일만큼의 문제라고는 생각치도 않네요.

WR
2017-01-10 21:10:18

오프더볼 위주였던건 몇주 전 경기들 보고 말씀드린거고 요즘 보면 약간 제한이 풀린거 같더라구요

2017-01-10 21:01:21

듀란트가 저 롤에 만족할지는 본인 밖에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롤을 계속 맡게된다면 가장 큰 희생을 하는건 듀란트가 되겠네요.

WR
2017-01-10 21:08:55

듀란트의 수비부담이 어쩔수 읎죠.

2017-01-10 22:51:58

우승을 위해서 올때는 듀란트도 이정도희생 각오하고 왔을거 같습니다. 듀란트본인도 골스이적하면 전보다 수비에 치중해야할걸 알고있었겠죠 반즈가 스몰라인업에서 했던거처럼요 듀란트가 아무리 뛰어난선수라도 우승위해 골스온이상 감수해야할 사항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3:13:19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이적할 때, 욕많이 먹었죠.

헌데 뚜껑을 열어보니 듀란트가 에이스가 되어버렸죠. 그러다 클블전 4쿼터 부진하고, 커리 또한 부진이 이어지다가, 커리의 발언과 맞물리고 폼이 다시 궤도로 올라오며 지금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앞으로 골스의 주인 에이스 1옵션 등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1:05:08

좀더 간단명료하게 논점별로 정리하자면
- 커리보단 듀란트가 더 효율적
- 하지만 커리가 활개치려면 공을 더 가져가야함
- 팀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려면 결국 커리를 더 활개치게 살려주고 듀란트는 그 나름대로 효율적으로 공격하면서 수비적인 역할도 좀 더 가져가야함
- 여기서 포인트는 누구의 희생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장점 및 팀 전력의 극대화이자 우승

WR
2017-01-10 21:11:06

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잘하셨나봐요~

Updated at 2017-01-10 21:05:10
일단 듀란트 커리 중에서 누가 더 나은 선수냐는 건 정답이 없어요. 그 정도 레벨의 선수들 간의 비교면 취향차이로 갈린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이런 얘기가 왜 듀란트가 4쿼터 때 3점 쏘고 커리가 오랜만에 터졌을 때 나왔느냐인 거죠. 12월에 커리가 부진하고 듀란트가 잘할 때 듀란트 팬분들은 "커리는 요즘 슛감이 안 좋으니까 자신이 잘하는 것에만 신경썼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는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왜 유독 시끄러워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봐요.

실제로 12월에 정말로 듀란트가 슛포제션을 많이 가져갔나 자료를 찾아봤는데, 두 선수 모두 16경기 출전
듀란트 136-272(야투성공-야투시도)
커리 106-247(야투성공-야투시도)
이더군요.. 25개 차이가 나는데 이는 16경기로 나누면 1.xx개 정도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 정도 차이면 누가 1옵션이냐를 판단할 수 없고 거의 비슷하게 슈팅을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저도 통계로 말하기 싫지만 통계 자료를 봤을 때, 비슷한 슈팅횟수를 가져가면서 듀란트가 더 좋은 효율을 기록하면서 승리했습니다.

하필이면 커리가 활약하고 듀란트의 아쉬운 플레이, 그리고 패배로 이어졌을 때 '커리가 공격을 많이 해야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전 좀 궁금하네요.

커리 월별 스탯 :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urryst01/splits/2017
듀란트 월별 스탯 :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d/duranke01/splits/2017

Updated at 2017-01-10 21:11:05

저도 이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동일내용으로 글이 매일 써지는거 같아요.

WR
2017-01-10 21:20:09

죄송한데 지금 다른거 해야될게 있어서 볼소유 점유율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단순 슛시도로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는게 그럼 그린과 탐슨의 비교를 비교하면 탐슨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더 많죠. 볼소유의 문제지 단순 마니 던지는게 다가 아니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요즘들어 커리가 볼소유 시간이 늘어난게 경기로 보면 알수 있는데 커리의 모든 스탯이 상승했죠.

Updated at 2017-01-10 21:26:30


볼 터치와 소유 둘다 커리가 많았어요.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438599&sca=&sfl=mb_id%2C1&stx=sbl8607

이 글에서 갖고 왔습니다. 그제인가 올라왔던 글에서 봤는 데,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3:13:32
제가 올린 링크 들어가면 USG% 라고 있을겁니다.
저도 과연 커리가 볼소유가 적었고 듀란트가 많았나, 그리고 탐슨의 비중이 압도적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커리 26.2, 듀란트 28.2 탐슨 25.6 그린 17.1 입니다. 즉, 커리와 듀란트는 큰 차이가 안 나는거죠. 탐슨이 그럼 왜 저렇게 많냐는 대답에는 탐슨의 12월은 다른 달보다 활약이 좋았기 때문에 공격을 적극적으로 한 것이라는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USG% 순위를 보면 커리 28.5 듀란트 27.6으로 오히려 앞섭니다. 즉, 커리는 볼 소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시즌 USG% 순위 : http://www.foxsports.com/nba/stats?category=ADVANCED&team=0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12월은 그냥 커리가 부진했던 겁니다. 그 땐 마침 탐슨도 잘했던 시기였고요. 골스 같이 재능이 넘치는 팀에서 굳이 커리가 다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WR
2017-01-10 21:27:00

역시 스탯이 객관적이네요. 이건 제 의견이 틀렸네요.

Updated at 2017-01-10 21:14:05

뻘글인데 그냥 올해 우승하든못하든 내년에 찢어졌음하네요.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냥 한팀에 한명이 좋아보여요. 뭐든간에

WR
2017-01-10 21:22:26

하하. 네 비꼬시는거도 이해는 갑니다.
피곤하긴하죠. 뭐 이 주장이 틀렸다 맞았다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게 정답 같습니다.

2017-01-11 02:04:33

피곤하신건 이해하는데 팬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1:24:24

진짜 대단하시네요. 망상질은 혼자서좀하시죠? 멀쩡한팬들 머리채좀 그만잡으시고요

2017-01-10 21:34:27

말씀대로 이제 망상은 그만하겠습니다. 글쓴이님께서 글 마지막부분에 의견개진에 어느정도 자율성을 주셔서 오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aloaltto 기분나쁘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WR
2017-01-10 21:23:38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해는갑니다. 저도 극성맞은 면이 있는거 같네요.

Updated at 2017-01-10 21:37:59
스탯분석이나 타당한 근거 가지고 이뤄지는 건설적인 토론이라면 모를까
이런 식으로 팀을 이간질 시키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그런 상상은 혼자하고 끝내시지 굳이 안쓰시는게 나을 뻔한 내용이네요.
2017-01-10 21:41:47

네. 죄송합니다. 너무 비약해서 혼자만의 생각을 댓글은 남기게 된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17-01-10 21:18:07

일단 반즈관련언급은 받어아들이는쪽이 아니라 커리 1옵션론을 주장하는 쪽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과정에서 반즈역할에 대한 어감(?)의 차이로 듀란트팬들은 기분이 상하는거죠(지금은 몰라도 골스시절 반즈는 특별한 선수는 아니니깐요). 그점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역시 글쓴분이 주장하시는 내용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근데 이게 쉽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저를 비롯한 적지않은 분들이 시즌전부터 듀란트가 골스에 가장 어울리는 조각이 되기 위해서는 수비에 집중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항상 반박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듀란트가 그런역할을 할려고 골스에 합류했을리가 없다는 이유였죠. 그리고 저도 수긍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골스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롤분배는 누가봐도 분명해보입니다. 듀란트가 가자미역할을 하는거죠.
듀란트가 그런역할을 받아들인다면 골스는 분명 강해질거라봐요.
그리고 그건 커의 몫이겠죠.

WR
2017-01-10 21:24:53

네 제가 말하는게 정답은 아니죠.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저는 모든 의견을 존중합니다.

2017-01-10 23:18:01

물론, 우승 제일 중요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듀란트가 가자미를 자처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듀란트도 골스의 에이스로 자신을 증명하고자 할 겁니다. 커리 도우러 골스오진 않았을 거라 봐요.

우승을 위해 왔지만, 리핏 히트의 웨이드나 쓰리핏 레이커스의 코비를 자처하기에는 커리보다 오히려 폼이 좋으니까요

2017-01-10 21:18:48
듀란트 커리 롤문제에서 사람들이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간 듀란트 커리 롤문제가 논란이 되는 맥락 때문이죠.
이번 롤 논란은 멤피스전 패배 때문에 붉어진 건데,
멤피스전 당시 듀란트 vs 커리/그린 마찰이 있었고,
그 관련해서 다수의 골스팬들이 커리/그린의 편을 들면서 듀란트의 디씨젼을 비난했죠.
사실 그 경기 그 포제션에서 듀란트의 아이솔보다 커리/그린이 주장하는 픽앤롤이 반드시 더 효과적인, 확률 높은 정답이었는가? 따져보면 그렇지도 않았거든요.

커리 1옵션 주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해석되는 이유는
듀란트 커리 롤문제가 논란이 되는 맥락들이 거진 이런 식으로 흘러왔던 탓이 큰 것 같습니다..
WR
2017-01-10 21:28:27

의견은 이쯤 받겠습니다. 나머지 반대 의견및 기타 의견은 답장 못남길거 같아요. 혹시시간나면 답변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2017-01-10 21:31:23

20+에 수비 에이스라니 최소한 그 팀 1옵션은 되겠군요.

2017-01-10 21:57:04

몇몇분들이 지적해주신대로 12월에 한창 커리가 삽질할 때는 커리를 살리기 위해서 밀어줘야 한다고 하고 최근 커리가 살아나니까 듀란트는 수비와 4쿼터를 위해 체력 아끼고 커리가 1옵션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모든 분들이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저런 얘기들이 꾸준히 나오니까 그정도까지 듀란트가 접어주고 가야하는거냐는 반론도 생기는건 당연한거죠.
2017-01-10 22:58:15

12월한창 그런이야기나오고 1월에 실제로 그렇게하니 커리가 살아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맴피스전 결과는 패배였지만 나쁘지않다고봅니다 집중력 차이였죠 최근경기에서 커리가 공격에서 더 힘쓰고 듀란트는 포제션을좀 줄였습니다. 전 이런 경기방식이 나쁘지않다고 봅니다..12월에 듀란트 1월에는커리 한번씩 지켜보는거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2017-01-10 23:09:49

윗쪽 댓글 좀 보고오세요.

지표상으로 그냥 커리가 12월에 부진했던거지 듀란트의 비중이 줄어서 잘하는게 아닙니다.
2017-01-10 22:17:51

듀란트의 수비부담을 줄이기는 힘들지만
공격부담은 커리가 더 포지션을 가져감으로써 줄여줄수 있죠
그 줄여진 부담만큼 듀란트가 4쿼터에도 높은 효율로 득점이 가능하게 되는거구요
다들 말씀하시는 논지는 이게 아닐까 싶네요~
반대로 지금 커리의 4쿼터 효율이 좋은 이유도 듀란트가 공격롤을 가져가기 때문이라 봅니다

Updated at 2017-01-10 23:00:31

저도 이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듀란트는 안정성 면에선 최고라 체력 안배만잘해주면 클러치에선 커리보다 더 좋을거같습니다 하지만 현 시스템상으론 막바지까지 체력 유지가힘들기때문에 이런이야기가 나오는거죠..

2017-01-10 23:24:59

아니 듀란트가 더나은데 왜 커리를 밀어줍니까 대체
모든스탯이 증명하는데말이죠

2017-01-10 23:43:23

공감합니다

2017-01-10 23:48:21

괜찮아요 커리 밀어주다가 이번에 오는 클블전에서 커리가 또 부진하면 이젠 1옵션 논쟁도 안나옵니다. 그냥 듀란트가 더 잘하는 데 왜 커리를 밀어주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겠죠.
르브론과 웨이드처럼 될 겁니다. 르브론과 웨이드도 항상 웨이드가 희생했다고 말하지만 결국 수비적인 부담은 항상 르브론이 더 많이 가져갔고 공격에서의 효율성 또한 릅이 더 좋음에도 웨이드에게 포제션을 많이 넘겨줬죠. 듀란트와 커리도 그럴겁니다. 커리가 듀란트보다 활약해서 이런 경쟁구도에서 승리하던지 듀란트한테 부족한 걸 인지하고 양보하여 우승에 근접하든지 커리하기 달렸다고 봅니다.

2017-01-11 00:03:43

저는 다름을 느꼈는데 그린이 굉장히 듀란트 플레이를 싫어 하더군요.
농구 5명이서 합니다.
듀란트를 위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같은 이적생 웨스트 자자 뿐입니다. 아니면 백업 멤버들..
기존 골스 멤버는 누구하나 듀란트를 위한 플레이 없이 빈공간에 가면 패스 해주는 반스 업글 수준만 바랍니다.
그냥 또 다른 비아냥을 들어도 올해 마치고 떠났음 하네요. 정말 참 불쌍하더군요.
커리가 삽퍼도 한번도 성질 안부리는 그린이 듀란트 성급하지만 자신의 최고 장점인 아이솔 실패했다고 성질내는 그런 팀 분위기에서...

2017-01-11 01:54:50

저도 그장면에서 그린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경기중에 성질을 내는걸 보고 듀란트는 골스에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봤습니다.미디어,팬들에게 그렇게 욕을 들으면서 골스로 왜 갔나 싶어요..

2017-01-11 02:08:39

거기서는 이미 커리가 픽 하려고 준비중인데 듀란트가 공달라고 한 거잖아요. 약속된 플레이어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공 달라고 하면 뭐가 됩니까. 그리고 존중이고 뭐고 떠나서 아이솔은 그냥 다 비켜 내가 할꺼야 이거잖아요. 골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팀이 왔는데 이제와서 듀란트 왔다고 그것도 갑자기 게임 막판 중요한 시점에 자기 혼자 결정으로 저래버리니 그린이 화가 난건대 그게 듀란트를 존중하지 않는 거라구요?

2017-01-11 07:31:52

그전에 커리 픽시도하다가 메이드 하지도 못한건 보셨나요? 두번연속 똑같은 전술을 쓰는경우가 있나요? 게다가 10초전 바로 실패한 전술을요

2017-01-11 09:19:49

듀란트가 효율에서 커리를 훨씬 상회하는데 왜 듀랭이가 공격롤을 축소하고 수비롤을 늘려야하죠;; 커리가 볼소유가 적어서 12월에 못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커리자체가 못했던건데...

대체 무슨 근거로 듀랭이의 공격롤을 줄이고 커리의 포제션을 늘리는게 더 강한골스가 될거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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