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전 커즌스의 멘탈보다 심판콜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2307
2017-01-09 15:18:58

커즌스 멘탈 데뷔때는 심각했죠 


근데 지금 엄청 좋아졌거든요 

근데 경기보고있으면 정말 심판들이 대놓고 심판콜 안해줍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어쩌다 한번씩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커즌스에게는 일상적으로 계속일어나죠 

이건 커즌스의 멘탈을 말하기전에 심판들이 레기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1옵션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 무조건 참아야 한다 라는 말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농구는 명확한 룰이 정해져 있는데 한 선수에게만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일명 자유투 삥뜯기 라는걸 잘하는 선수들을 보고 커즌스의 플레이를 봤을때 아무리봐도 커즌스가 당하는 파울들이 더 심해보이거든요 그런데 커즌스에게는 절대 안불러주죠 커즌스 골밑 무브 보세요 그 큰 덩치로 휙휙 돌면서 무빙하는데 상대선수들 두명이와서 쳐대도 파울 잘 안불러줍니다 

그리고 커즌스 멘탈이 레기라서 감독까지 짤리게 한다라고 말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그런선수들 많잖아요? 
유타의 슬로언감독 1988년부터 유타 감독이었는데  데론윌리엄스와의 갈등때문에 짤렸죠 , 
캐벌리어스 전감독이었던 사람 르브론하고 사이때문에 짤렸죠, 
제이슨키드 현 감독도 감독을 짤리게 만든적이 있다고 하구요 ,

NBA는 감독보다 웬만하면 선수가 우선입니다 
감독은 선수가 있는곳에 와서 그 선수들을 잘 뛰게 만들어서 이기는거지 감독이 있는곳에 선수가 오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물론 필잭슨같은 절대적 권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그건 몇 몇일 뿐이에요 그리고 그런 권력을 가질수 있는것 자체도 선수보다 그 슈퍼스타 감독의 영향력이 크다고 팀에서 생각했기 때문인거죠

이런 상황에서 커즌스를 비난하는게 말이나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쉬움'을 표하는것과 비난은 다르죠
21
Comments
2017-01-09 15:22:52
우선 심판진들을 모조리 싸잡아 레기라고 표현하는 것부터가 제일 '비난' 같은데요. 요새 nba 콜이 문제가 많긴 하지만.
WR
2017-01-09 15:24:58

글의 맥락을 보시면 커즌스에게만 불리한 콜을 주는 심판이 레기라는걸 알아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1-09 15:23:45

공감합니다.. 솔직히 더 어필해야 되죠.

단순 커즌스가 벤치에서 분개하는 그런 모습들때문에 본질이 흐려지는거 같아요.

커즌스 수준으로 비벼대는 선수면 저거 진짜 미칩니다.

Updated at 2017-01-09 15:32:21

다른 팀 가서 뛰는 모습도 보고 싶은게 다른 팀에서도 불리한 콜 줄까요..? 아니면 새크라서 그러는 걸까요 클러치 오심 논란 날때마다 파이어 되는데 새크팬 분들이나 커즌스 팬분들은 매번 당해도 커즌스 욕만 하면 퉁쳐지니까 정말 억울할거 같습니다 물론 커즌스가 가장 억울하겠지만요

2017-01-09 15:30:53

그게...참...NBA의 오랜 전통(?) 이라 어떻게 해결하기 어렵다는게 문제 같아요.

과거, 라시드 월러스가 커즌스 같은 경우였다가, 디트로이트 와서 심판들이 좀 다르게 봐줬고, 잭 랜돌프도 꽤 유명했는데, 맴피스에서 순돌이곰으로 몇 시즌 뛰니까, 좀 달라졌고..

근데, 커즌스는 쉬드나 지보에 비하면, 그래도 일찍 철든(?) 경우거든요. 표정이 찌뿌둥해서 그렇지, 선배들같이 대놓고 거친 행위는 별로 안 했는데....
트레이드 루머 계속 나오다가 요즘 보면, 연장계약으로 방침이 굳어진 것 같더군요. 계속 데려갈 선수라면, 킹스 구단에서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협회에 정식으로 항의를 하든지....홈코트에서까지 이런 콜을 받는 프랜차이즈 선수는 본 적이 없습니다.
2017-01-09 15:38:33
이 분야의 갑은 야오밍이었죠..
숨만 쉬어도 파울이란 우스개까지 있었던..
몇몇 생방 보면서,해도해도 너무한다는 느낌 가끔 받았으니..
야오의 시그네쳐같은 너털웃음은,
사실 억울한 파울콜에 대한 반응인 경우가 많았죠..

멜로도 억울한 파울콜이 많이 언급되던 선수였구요..
팬들이 멜로 파울콜만 제대로 불어줘도 평득 5점은 올라갈거란 얘기도 있었고..

이건 진심 심판들이 
이제는 달라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의 전통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이건 인습이죠..
Updated at 2017-01-09 15:39:20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네요.
어쨋든 이런 이미지를 만든건 커즌스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심판들과의 사이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7-01-09 15:38:50

물론 이런거에 상관없이 심판들이 냉정하게 봐줘야겠지만

커즌스가 쌓아놓은 이미지가 워낙 많은지라....저도 커즌스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WR
2017-01-09 15:39:51

전 아니라고 봅니다 


농구는 명확한 룰이 있습니다 

같은잣대로 놓고 봐야하죠 

애매한 문제라는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즌스의 파울콜은 애매한 문제가 아니죠 

보통의 존재님의 말씀은 심판들이 파울콜을 부를때 규칙보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좋게 보이는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한다는 말인데 

그걸 인정한다면 경기조작이 될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7-01-09 15:56:26

네. 심판의 판정에 주관이 개입되어선 안된다에 대해선 인정 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네요. 그렇다면 이 기사를 한번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86&aid=0000000369

"슈퍼스타는 기본적으로 첫째, 대부분의 선수들과 비교해 더 좋은 실력을 보유했으며 둘째, 볼 소유시간이 훨씬 많아요. 생산성이 높은 선수가 볼을 오래 소유하는 게 당연한 이치죠. 저는 오히려 그들이 볼 소유시간대비 파울콜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접촉이 발생하는 모든 행위에 파울을 적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볼 소유선수가 많은 선수에게 가해지는 파울콜을 좀 더 엄격하게 지적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단, 현장심판들은 특정선수가 푸른 색 유니폼을 입었는지, 붉은 색 유니폼을 입었는지 고려할 뿐 등 번호와 이름은 염두에 두지 않아요."

저도 이 기사를 읽고 오해(?)가 조금 풀렸네요.

WR
2017-01-09 16:01:49

방금 읽고 왔는데 이건 오히려 변명 아닌가요 


커즌스의 경우는 파울콜을 불러야 되는 상황이 대부분 골밑에서 최소 두명의 선수에게 둘러쌓여서 얻어맞으며 움직이는 상황이고 

일명 자유투 삥뜯는 선수들보면 커즌스보다 림에서 멀은 거리에서부터 돌파로 들어오거나 미들점퍼 혹은 플로터 상황인데 대표적으로 하든이나 데로잔같이 말이죠 

오히려 명확해보이는건 커즌스의 경우지 데로잔이나 하든의 경우 빠른속도로 달리다보니 애매한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2017-01-09 16:22:36

제가 이 기사를 가져온 요지는 골밑이냐 돌파냐의 문제가 아니라 커즌스가 볼소유도 많고 컨택도 많다보니 심판이 그걸 일일이 불어줄수가 없다는 겁니다...그래서 기사에서도 슈퍼스타들이 오히려 볼소유시간대비 파울콜이 적다고 인정했구요. 솔직히 저는 커즌스의 팬이 아니라 그의 평소 성향과 경기운영 방식을 모릅니다. 다만 매니아에 올라오는 글에서 커즌스의 멘탈, 인성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길래 저도 모르게 선입견을 가지고 본건 사실이네요. 오늘 처음으로 커즌스 경기를 봤는데 화가 난다고 의자를 퍽퍽 처대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이미지가 쌓인다면 본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텐데...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1-09 15:39:38

커즌스가 꼴보기 싫다고 콜을 안불러준다면 심판의 존재 의의가 있을까 싶습니다. 심판이라는게 개인의 감정을 뒤로두고 객관적인 잣대가 우선이어야하는 직무가 아니던가요? 사이가 좋다고 혹은 이미지가 좋은선수라서 콜을 더불러준다면 하루빨리 그런 심판을 대체할 로보트가 나와야할거 같습니다.

2017-01-09 15:42:34

심판은 그렇다쳐도 감독 얘기는 너무 나가셨네요.
어느 팀이든 선수는 플레이를 하고 감독은 코칭을 합니다.

선수와 선수간의 롤도 명확히 구분이 되지 않으면 게임 망쳐지기가 일쑤인데
감독과 선수간의 권력에서 대놓고 선수편을 든다? 그건 무조건 잘못된 선택입니다.
차라리 선수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감독의 부족한 장악력을 이유로 한다면 모릅니다만
NBA라고 선수가 감독위에 군림할 수도 있다는 그런 일반론을 펼치시다니요.

거기다가 그 예시로 가장 먼저 나온 예시가 제리 슬로언과 데론 윌리엄스라니...
그 원인 결과를 제대로 아신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공개 게시판에서 근거 사례로 들 수가 없을텐데
유타구단과 팬들에게 흑역사 중의 흑역사를 이렇게 끄집어 내실줄이야.

WR
2017-01-09 15:50:15

네 선수는 플레이를 하고 감독은 코칭을 하죠 근데 구단측에서 생각해보면 돈이 더들어간 선수쪽 편을 들어주는 편이 대부분인데요 


모든선수는 아니겠죠 팀의 원탑 에이스급 선수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군림한다는 소리는 안했는데요 선수와 감독간의 불화가 생길경우 에이스선수의 편들을어주는게 대부분이라는 이야길 하는거죠 

돈이 훨씬 많이들어간 선수편을 들어준다는게 불편하지만 사실아닌가요?

그리고 제리슬로언과 데론윌리엄스라고 썼지만 당시에 패배가 계속된점도 있지만 가장 큰이유는 선수들과 감독간의 불화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2017-01-09 16:05:03

리더쉽을 말씀하시고 싶은건지 현실 세태를 말씀하시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는데
물론 르브론이든 딴선수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리더쉽을 겸비하여 팀을 이끌어가는 케이스가 많긴 하다만
리더쉽이 연봉과의 관계가 그리 절대적이라면
데릭 피셔가 말년에 오클라호마에 불려 갈 일은 없었겠죠.
일단 리더쉽은 연봉과는 구별되어야 하는 개념입니다.
특히나 연봉 그 자체가 리더쉽의 근거가 될 수는 없죠.
자기 연봉많다고 뻗대는 선수 중에 커리어를 제대로 마무리한 선수가
전체 팀스포츠 통틀어 몇이나 있습니까.

물론 프로의식 가지는 선수들이 그런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자기 입맛에 맞는 선수 or 감독 갈아치우는 선수는 반드시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20년전 조던도 맘에 안드는 선수 괴롭히며 갈군건 쉴드없이 까이는데...

커즌즈가 감독을 짤리게 했다는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러한 행동이 맞더라도 다른 선례도 그렇고 딱히 문제될 여지는 없다'식의 말씀은
좀 당황스럽습니다.

WR
2017-01-09 16:13:35

딱히 문제가 될여지가 없다고 쓴적 없는데요 


오히려 그게 불편하지만 사실이라는거죠 위에 말씀하신대로 현실세태입니다 
그리고 저는 리더쉽이야기는 한적도 없는데요 단지 선수의 실력과 연봉을 말하고 구단은 연봉이라는 숫자로 경영을 하는게 대부분인 현실이라는거죠 그리고 감독을 갈아치우는 문제에서는 오히려 커즌스는 말론감독을 좋아하고 말론감독하에서는 짜증을 안냈지만 (싸우는일도 없고 오히려 말론이 심판에게 대드는걸 막을정도였습니다) 
프런트에서 수비농구한다고 짤랐죠 그리고 온 사람이 조지칼인데 이 조지칼하고 안맞았죠 그리고 구단에서는 조지칼을 내보냈구요 근데 조지칼의 농구는 사실 커즌스와 맞지 않죠 프런트가 생각이 있다면 조지칼을 안데려왔겠지만 자기팀 슈퍼스타랑은 상극인 조지칼을 데려온게 프런트구요 
그리고 예거 감독 온이후로 감독이랑은 전혀 불협화음도 없을뿐더러 수비도 엄청 좋아졌고 특히 4쿼터 수비가 예전같지 않게 뻑뻑해진게 눈에 보일정도죠 
조지칼 문제로 커즌스를 까는건 말도안된다고 봅니다 프런트 문제죠
2017-01-09 15:54:53

다른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데론 윌리엄스-제리 슬로언 이야기는 수정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제리 슬로언은 샌안의 폽 감독 같은 존재입니다. 그를 파워게임에서 내쳐버린 데론은 유타 팬들 입장에선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존재구요. 상당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WR
2017-01-09 15:56:56

유타팬들에게는 생각하기 싫은 일일수도 있으나 뉴제너레이션님이 말하신대로라면 에이스 선수와 감독간의 파워게임을 가장 단적으로 잘나타내준 사건아닌가요?

2017-01-09 16:06:06

그래서 그대로 팀이 제대로 망가진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입니다. 오히려 반대 근거로 가장 정확한 사례죠.

WR
2017-01-09 16:18:39

위에서 썼지만 조지칼이 잘린게 커즌스 탓은 아니라는거죠 


프런트가 생각이 있다면 커즌스를 팀 에이스로 놓는 팀에서 조지칼을 데려온게 문제죠 자기팀 에이스와 경기스타일이 전혀 안맞는데요 

오히려 잘맞던 말론감독은 수비적으로 농구한다고 프런트에서 자르고 자기팀 생각안하고 조지칼 데려왔다가 에이스랑 불협화음나니까 구단은 선수를 선택한거구요 

제가 말한건 에이스 선수냐 감독이냐 라고 놓고 봤을때 돈 많이 들인 선수를 선택하는게 많은 구단들의 선택이었고 조지칼이 잘린이유도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다는걸 이야기 하려는겁니다.

제리슬로언이란 명장을 자르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구단입장에서는 제 1 순위가 '머니' 라고 생각하는거죠 이게 불편한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