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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임 포지션 넘버원을 향한 여정의 험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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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20:50:52
각 포지션별로 보면
매직-조던-르브론-던컨-카림 or 러셀(?) 정도.. 

만만해보이는게 파포 던컨이긴 한데.. 
뭐 어떻게 해야 던컨을 넘을지는 상상이 안가네요.
특히 지금 선수들 사이에선.
 '큰 부상없이'  15년 정도 하고
MVP 한 3번 정도 타고 우승 한 3~4번 하면 넘어설수 있을것같네요.
다만, 던컨보다 좀 재미있어야 할듯 싶은데, 이건 조금 난이도가 있네요.
물론 패션센스도 좋아야합니다. 
별거 없네요 던컨옹도.

그 다음은, 스포자리와 포가 자리 같은데.
현 르브론 추세를 고려하면
통득 2위, 40000-9000-9000 근처에서 커리어 마무리하고 
MVP 3~4번에 역시 우승 한 3~4번 하면 비벼볼수 있을것같네요.
뭐 르브론은 9브론이니까 트리플 더블도 한 50회 정도 하면 넘어설듯하고.
여기도 뭐 별거 없네요. 
아, 머리숱이 많으면 실격입니다. 그건 스포 포지션에 안 어울려요.
이정도야 뭐.

그다음은 포가
여기도 뭐 MVP한 3~4번 타면 될듯 하고 우승 한 4~5번 정도 하고
파엠 정도는 데뷔시즌에 받아야죠. 
게다가 이양반은 커리어가 짧고 굵게 이기때문에
이 모든걸 13년안에 맞추거나
아니면 20년까지 바라보고 통득-어-립을 모두 넘으면 됩니다.

그다음은 센터
여기서부터는 허들이 좀 많이 높은데..
그냥 닥치고 우승을 젤 많이 하면 될듯 싶네요.
여기 괴물들은 오래된 양반들이라 현실적으로 샼을 넘어서는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쓰리핏 정도 한번 해주면 비벼볼수 있을듯 싶은데..
조건은 한 평득 30-12 정도 하고 자유투 60% 이상(이건 필수)정도이고
샼틴 어풀에 나오면 자격박탈입니다. 

마지막으로 슈가
그냥 새로운 구기종목을 만드는게 좋을듯싶네요.
거기에 슈가라는 포지션 하나 만들면 될듯 싶네요.


뭐 반농담 5%의 진담을 섞어서 쓰긴 했는데..
현실적으로 조금의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찾아보면

일단 커리. 3점에서는 이미 독보적이고 백투백 MVP에 우승 한번 경험.
매직이라는 허들이 높긴 하지만 현역 선수중 릅을 제외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와있다고 봅니다.

둘째는 듀란트. 릅이라는 괴물이 이미 이뤄논게 많아서 어지간해서는 힘들긴 합니다만,
MVP를 한번 받았고 올시즌 가장 유력한 팀에 있어 첫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도 많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기는 했지만 파엠을 받고 우승을 한다면 커리어의 큰 전환점을 맞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릅을 넘는다는 것은 여러모로 조금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상 폭락할것같지는
않고 오래도록 폼을 유지한다면 혹 모릅니다. 오래가는 놈이 강한놈이라는 건 불변의 진리니까요.

셋째로, 카와이와 갈매기(?)
카와이의 경우 빅맨이 아닌 Dpoy수상자. 거기다 우승1회와 파엠 1회를 기록했으니 일단 시작은
좋은 편입니다. MVP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제 커리어를 열어가는 단계고 타 경쟁자에 비해
아직 젊죠. 거기다 팀은 샌안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챔피언 자리를 노릴 것이니 
가능성이 분명 큰 편입니다. 

갈매기의 경우 사실 언급한 선수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는 편이고 팀마저 나락에다가
본인은 부상이 툭하면.. 그래도 경쟁 PF중에서는 가장 앞서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넣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이 포지션에서 오래가는 선수가 잘 안나오는 듯싶습니다.
던-가-노를 제외하면 한시절 풍운했던 선수는 제법 있고 수준급 선수들 역시 지금 존재하지만 
아마레-웨버, 알드리지, 러브, 그리핀, 그린 등등 독보적인 선수는 없고 던-가-노까지 갈만한
선수도 없어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갈매기가 부상이 없다면 던-가-노의 맨 마지막 자리까지는
어찌 어찌 갈수 있지 않을까하는 팬심담은 희망입니다.


쭉 나열하고 보니 참..
각 포지션 랭킹 1위라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걸 새삼 느끼네요.
본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천운도 따라야하고 스토리도 있어야하고 부상도 없어야하고 팀운도 
어느정도 있어야하고..  그렇게 해도 올타임 20위권에 들어가기도 힘들정도로 굇수들이 많아요.
Top10 언저리에 있는 코비, 샼만 해도 임팩트나 롱런에서 그만한 선수 나오기란 정말 힘들어보입니다.

뭐 그래도 언제나 어메이징 한 선수들이 나오는것이 NBA니.. 기대해봐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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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0 20:58:06

하든이 조던을 능가하는 슈가가 될 확률은 제가 미국 로또 3주 연속으로 1등할 확률보다는 높겠지요?

2016-12-20 21:28:51

그거보다도 낮아보이는거 같아요.

2016-12-20 21:04:07

솔직히 현역으로는 저 괴물들을 넘어설만한 존재가 보이지 않네요

Updated at 2016-12-20 21:06:27

올시즌까지 데뷔한 선수들중 저 선수들을 넘어설 선수는 한명도 안보입니다.


2016-12-20 21:14:13

르브론은 아직도 진행형...

2016-12-20 21:18:30

만약에 la에서 코비-내쉬-가솔-하워드라인인 판타스틱4가 2번정도 우승하고 코비가 40정도까지 23-5-5정도로 롱런했다면 조던과 비교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으로 그 좀비근성을 조금만 아꼈다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2016-12-21 01:42:12

그런 가정이면 조던은 은퇴 안하고 8번 스트레이트 우승에 40살까지 쭉뛰는 걸 가정 할 수 있죠. 의미없네요

2016-12-21 17:26:21

조던과 비교가 어땠을까하는 가정인데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제가 조던을 넘어선다고도 말을 하지않았는데 너무 삐딱하시네요.

Updated at 2016-12-21 18:50:20

뭐가 삐딱하죠? 님 댓글이 더 극단적인데요? 누가 조던 넘어선다고 뭐라했나요? 제 글 어디에서 그런걸 유추하셨는지 대단하시네요 이런걸 대뇌망상이라 하나요?

2016-12-21 20:29:47

그냥 님은 싸우고 싶으신가봅니다 수고하세요 ~

2016-12-21 20:51:16

관심법까지 사용하시나 보네요

2016-12-20 21:36:52

커리는 매직을 넘기에는 이미 커리어가 ....

2016-12-20 21:41:49

르브론 시엠 4회, 파엠 3회, 우승 3회, 최초 27000-7000-7000 달성자. 누적, 임팩트 모두 최상.

듀란트 시엠 1회, 파엠 0회, 우승 0회. 조던 이후 대표적인 득점왕.

문제는 4년차이 나는데 최전성기 시점인 듀란트와 르브론이 실력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어요. 올해 듀란트가 우승을 하면 모르겠는데, 만약 우승을 못한다면 격차는 좁히지 못하고 1년이 또 가는거죠. 저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는데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버드도 넘기 어려워 보여요.

WR
2016-12-20 22:04:29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다고 하는 것이 타포지션에서는 듀란트 정도라도 한 선수가 커리 정도를 

제외하면 없기 때문이라서 그래요. 커리만이 유일하게 백투백 MVP와 우승을 거머쥐어서
앞서있는걸 제외하면 MVP1회라도 받은 선수는 듀란트 밖에 없죠. (로차이즈야 미안..)

또한 듀란트와 릅의 나이차이는 4살 차이나지만 릅이 첫 우승했던 시점도 28살이였습니다.
지금 듀란트 나이인거죠. 그래서 올시즌의 듀란트 우승은 커리어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것이라고
생각되는 겁니다. 
물론, 지금부터 우승3회를 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해보이고 씨엠 3회를 더 채우는 것은
더 힘들어보입니다. 저 역시 현실적으로 듀란트가 릅을 넘어설것이라고는 1%미만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1%라도 가능성이있는 선수가 듀란트 말고는 없어서 그렇다는 거죠.
게다가 릅에게 금강불괴와 올타임급의 BQ가 있다면 듀란트 역시 역대급 수준의 점퍼가 있어서
롱런이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약간의 가능성에 힘을 주는 점이죠.

릅이라는 올타임 top5에 드는 선수가 너무 거대해 보여서 그렇지 듀란트의 28살까지의 성적은
약 19000, 5000, 2500을 기록한 듀란트도 크게 모자란 페이스가 아닙니다.
Top5를 노리기는 힘들지만 충부히 올타임 20안에 들만한 페이스입니다.
부족한 건 커리어죠. 그래서 이번 시즌의 우승이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우승한다고해서 드라마틱하게 위상이 올라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밴드웨건이라는 시선은 줄어들지 않을거고 위상에 금이 간건 사실입니다만,
한번 우승 맛을 보면 분명 좀 더 수월하게 우승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렇게 총체적으로 보면 그의 커리어가 매우 잘 풀릴때 Top15정도 선까지는 
어떻게 치고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흔 살때까지 꾸준히 한다면??
어쩌면 Top10안에 진입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개인적인 감정은 듀란트를 이번 이적으로 별로 안좋아하게 됐지만,
그가 이뤄온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Updated at 2016-12-21 01:02:57

Asteria님과 저랑 생각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1%라도 가능성이 있으니깐 Asteria님께서는 언급을 하신거고, 저는 그 정도의 가능성이라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거고요.

댓글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만약 르브론이 올해 우승하고 파엠까지 받는다면 듀란트가 르브론을 넘을 가능성은 0%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듀란트가 우승하고 파엠까지 받고 심지어 시엠도 수상한다면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WR
2016-12-21 02:31:02

어차피 이런 이야기들은 재미삼아서 예상해보는 것이니까요.

현역 선수중에 그나마 비빌 선수를 찾고 이야기하는 것이 그 즐거움 아니던가요.
뭐 그러다가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성장해 Top5가 된 릅도 있구요.
첫 우승전만해도 신발장수와는 비교불가다. 절대 안된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결국 요 몇년사이에 Top5에 들어왔으니..
결국 nba의 슬로건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지요. 

뭐 가능성이야 갑자기 하든이 지금부터 5회 연속 MVP 우승 3회
혹은 러셀이 커리어 트리플 더블, 우승 한 3회 한다면 Top5가 바뀔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결국은 철저히 현재까지 이뤄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한 '가능성'들이니까 뭐..
재미로 보는 거죠.

뭐 혹시 아나요. 정말 amazing한 일이 벌어질지.
전 릅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마찬가지로 릅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꾸준히 Top5의 장벽을 두드리고 넘어서길 바란답니다.
2016-12-20 21:48:56

여러분들 왜이러세요?
비상식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곳, 그곳이 nba아닙니까

2016-12-20 22:12:22

커리는 백투백 엠비피 임팩트가 강한거지 쌓아온 커리어가 탑급을 논할만큼 굉장한건 아니지 않나요

2016-12-20 22:37:25

그렇죠. 누적 커리어 자체가 워낙 약해서.

2016-12-20 22:14:39

몇몇 포지션은
현역 선수 둘셋은 합성해야...;;

2016-12-20 22:41:29

커리는 아직 포가 역대 5위권도 확실하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과대평가되는 감이 있네요 파이널에선 실망스러운 모습이였고 결국 1회 우승인데... 매직 빅오 스탁턴한테는 확실히 안된다 봅니다

2016-12-20 22:57:19

저도 이생각과 일치합니다.
백투백 MVP가 크게작용한듯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리보다도 폴이
더 잘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WR
2016-12-21 02:25:08

저 역시 순수 포가형을 더 좋아해서 그런것일수는 있지만,

폴을 더 좋아하고 기량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커리가 지난 세시즌동안 이룬 성과를 폄하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누적이라는 점은 한창 모자르지만 매직도 누적때문에 Top5에 있는 선수는 아니죠.
커리어가 짧은 매직이 스탁턴을 재치고 빅오를 뛰어넘는건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이죠. (사실 단기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커리어 내내 킹왕짱이였으니..)

커리는 분명 시작은 늦었지만 백투백 MVP와 2회 파이널 진출, 1회 우승을 했습니다.
올시즌도 여전히 우승후보 0순위구요. 앞으로 누적 커리어는 분명
3점과 득점을 제외하고는 CP3한테 밀리겠지만 Cp3는 아쉽게 MVP를 못탔고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못탔죠. 당장 현재 시점만 본다면 분명 CP3가 우위지만
Cp3가 지금처럼 컨파에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은퇴를 한다면
둘다 커리어가 끝나는 시점에서의 평가는 분명 커리가 앞설듯싶네요.

그리고 그런점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기준으로 가장 포지션 랭킹 탑순위에 진입할 확률이
높고, 전체 현역선수를 봐도 커리보다 Top10진출에 더 가능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릅은 이미 Top5에 들어갈것이고 노비옹은 이제 나이가.. 웨이드도 여기서 더 써내려가는
것은 쉽지 않겠죠.)
 
듀란트는 이번시즌 우승과 MVP 파엠을 모두 타면 커리보다 많이 앞서가겠죠.
하지만 지금의 듀란트는 커리보다 누적은 훨 앞서도 반지가 없으니 이대로 커리어를 마친다면
커리가 앞으로 설사 우승을 더못한다고 하더라도 부상으로 커리어가 종료되지 않는한
끝날시점에는 커리가 앞서겠죠. 

뭐 어디까지나 이것은 '가능성'이라는 측면이고 그 가능성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희박한 가운데 현역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이고 커리어가 종반부에 들어서야
어느정도 윤곽이 들어나는 것이니 벌써부터 빅오와 스탁턴한테 비비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한것이라서요.
2016-12-21 03:38:00

매직은 불의의 질병으로 일찍 은퇴해서 롱런을 안했을뿐이지 단기간이라고 하기에는 데뷔시즌부터 은퇴때까지 10년넘게 최고의 자리에 있었죠... 루키시즌 파엠부터해서 쭉 정상급이었는데 10년으로 잡는다쳐도 커리가 최근 세시즌을 앞으로 세시즌 더 보여준다해도 고작 6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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