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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지션별 1위에서 던컨을 비교해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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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3 13:11:36

팀던컨이 위대함으로 보면 한이없지만
각 포지션 역대 1위들과 비교해봤을땐 지배력이나 선수 실링이 조금 떨이진다는 느낌없으신가요?

대충 포지션별 1위가
매직존슨-조던-르브론-던컨-압둘자바(러셀? 체임벌린?)

이럴텐데

던컨이 타선수들에 비해 임팩트라던가 지배력, 이름들었을때의 무게감은 좀 떨어지는것같아요.
인기나 화려함때문이 아니라 실제 경기를 봤을때나 스탯 등을 봐도 그렇구요.
물론 비교대상이 저들이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다만 한명의 인간으로서는 가장 뛰어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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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2-12 15:03:54

폭발적인 득점력이 있었던 시즌이 짧아서 그런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하지만 팀수비력을 놓고보면 작년 그 노쇠한 던컨이 있는 것과 없는 올해의 수비력 차이가 심각합니다. 없을 때 팀에 끼친영향은 비슷할 것 같네요

Updated at 2016-12-12 15:07:10

태클은 아닌데 혹시 2000년대 초중반 경기들을 보신건가요?

WR
2016-12-12 15:21:29

2000년부터 보기시작해서 그전은 잘모릅니다ㅠ

2016-12-12 15:07:51

괜히 던컨의 수비력 지표를 보면 운동능력을 다 잃어도 맨위에서 놀고 있던걸 생각하면, 일단 수비에서 눈에 보이지 않던 플레이까지 영향력도 엄청났고, 공격에서도 가비지 경기가 잘안나오는 걸 보면 흐름 끊는 공격으로 상대방 흐름을 망쳐놓는 능력까지 던컨은 개인능력이 아닌 정말 레전드만이 가지는 경기 전체를 보는 흐름을 읽을줄 아는 선수였습니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 이상의 농구라는 게임이 흘러가는 것을 아는 선수였다라는게 그가 역대급선수였다고 생각되네요

2016-12-12 15:08:09

언제부턴가 지배력이라는 개념이 시작되어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만약 우승이라던가 탑 레벨 커리어의 연속성을 지칭하는거라면 던컨이 르브론에게 밀릴 이유가 없죠.

WR
2016-12-12 15:25:24

탑 오브 탑레벨을 말하는거였습니다.
그게 우승으로 표현될수도있고 MVP로 표현될수도있겠죠.
가장 정확하게는 매일매일 경기를 보는사람들의 의견들 중 대단하다 미쳤다 무시무시하다란 말이 제일 많이나오는 선수가 될것같아요.

Updated at 2016-12-12 15:18:52

저는 스텟보다도 게임에서 던컨이 더 대단해 보이던걸요. 스텟으로 들어나지 않는 초일류의 스크린과 팀수비력을 끌어올리는 프로텍팅, 헬핑, 리더쉽.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던컨은 대체 불가능한 선수였습니다. 샌안토니오에 누가 와도 그런 커리어는 못 쌓아갈겁니다. 누가 더 대단한지에 대해서는 작성자님이 원하는대로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아마 시간이 흐를수록 작성자분과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질거 같아요. 대체자가 노비츠키가 될 수도, 칼 말론이 될 수도 있겠죠

2016-12-12 15:17:52

던컨을 엄청나게 싫어했던 사람이지만 이건 던컨을 옹호하는게 던컨은 개인스텟 욕심도 많지 않은 편이었고 중요할때 팀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항상 채워주던 리더였던것같아요
그리고 말년에 포포비치감독님이 던컨을 정규시즌엔 좀 아껴서 사용하고 플옵에서 많이 사용하면서 스텟적으로는 좀 약해보이는거 같습니다

2016-12-12 15:18:42

이건 팬의 눈보다는 코치진이나 감독들의 판단이 정확할거 같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데뷔하기 전부터 미스터기본기라고 불릴정도로 부족한게 없는 선수였습니다 스스로 도미넌트했다고 MDE이라 칭하는 샼형님도 던컨을 인정한거 보면 던컨이 올타임안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6-12-12 15:26:42

흠.. 폭발적인 시즌도 있었고 꾸준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우승의 조건
경기를 빠지거나 부진했을때 팀에 들어나는 공백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사실 공감이 안가요
WR
Updated at 2016-12-12 15:41:45

타 포지션 역대급 1위들과 비교했을때 폭발적인 시즌이 다달았던 높이와 길이겠죠.
나머지는야 부족함이 없구요.
사실 저 5명 중에선 실제로 각종 매체 순위를 봤을때 5위지않나요?

2016-12-12 17:32:15

5명중에 5위라는걸 사실 제가 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동포지션을 같은 시대에 비교하는건 어느정도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포지션도 다르고.. 그냥 뭐라 해야하지.. 누가더 농구 순수 전투력(?)이 높아? 하면..

전 4번 포지션에선 던컨위에 놓을 선수는 없네요..
2016-12-12 15:27:15

역설적으로 이런 스탯으로 큰 이견 없는 포지션 역대 1위인게 대단한거죠.

2016-12-12 15:28:20

던컨 지배력을 눈으로 보는 수치로 하면 가장 큰 문제가 보통 그날 들어간다 싶으면 선수들이 욕심내서 더 득점을 하려하는데 던컨은 별로 그런 욕심이 없습니다. 딱 흐름 탄정도만 득점합니다. 그리고 작년제외하면 상대팀이 흐름을 타거나 우리팀 득점이 빡빡해질때 개똥슛을 넣어서 찬물 끼얺죠.
아마 블럭슛도 플레이오프 역대 2위인가로 알고 있는데 현 화이트처럼 붕붕 뛰어서 찍어야지가 아니라 딱 프록테팅하고 다음 플레이를 할수 있을정도를 예상하고 플레이하기에 스탯에서도 손해를 보죠. 모든 플레이가 스탯을 생각한 선수가 하는 플레이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하드워커라고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궂은 일을 하는 플레이어라고 하는데 던컨은 역대 레전드중에 유일무이한 하드워커스타일입니다. 근데 최고네요

2016-12-12 15:31:23

저 선수들 중에서 1차 스탯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가장 많은 선수가 아닌지..

2016-12-12 15:36:50

다른건 몰라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조던,매직,버드보다도 위라고 생각해요 빌러셀과 던컨이 여러모로 비슷하게 비교될 타입같은데 너무 고대의 인물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던컨의 리더쉽이 러셀에게 크게 밀릴거라 생각치않습니다. 많은 유형의 리더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리더거든요. 팀을 자신보다 위로 생각하는 타입, 엔타로 던컨

Updated at 2016-12-12 15:47:11

확실히 조금 밋밋한 감은 있습니다. (칼 말론에 비하면 말이죠. 하지만 말론은 우승을 못했죠.) 

마치 티미의 패션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포지션별 1위 선수들에 비해 밀리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고 보입니다. 
그냥 루키때부터 완성형 선수여서 큰 발전이 없어 평범(?)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 어떤 선수보다도 프로다웠고 모범적이였습니다. 거기다 그가 뛴 이후 샌안이 누적승률이 압도적으로
1위라는 것 자체가 던컨의 위대함을 말하는 것이겠죠. 
물론, 좋은 감독을 만난 것도 있고 제독이라는 확실한 멘토가 초창기에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LA나 시카고, 뇩 같은 빅마켓이 아닌 최저의 스몰마켓에서 이런 성적을 내는 것은 그 누구라도 하지 
못한 업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샼이나, 조던, 매직, 릅, 압둘자바 같은 스탯이나 수상실적이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단언컨데 나머지 넷이 샌안에서 뛰었더라면 던컨만큼의 팀성적과 근 20년동안 최고승률은
절대 못거뒀을 거라고 봅니다. 
던컨은 단순히 스탯만으로 평가하기에는 (전 개인적으로 스탯을 항상 최우선으로 둡니다만)
그가 샌안에서 이뤄놓은 것들, 남겨놓은 것들이 기타 포지션 1위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우승 트로피가 전부가 아니라, 던컨은 말 그대로 팀 그 자체였습니다. 
샌안팬에게 실례가 안된다면, 전 그냥 샌안을 던컨팀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Updated at 2017-07-25 21:19:55
Updated at 2016-12-12 15:49:06

임팩트가 약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팀 던컨은 다른 그 어떤 선수보다(조던은 빼고) 팀을 이기게 해주는 선수였고 실제로 팀 승률, 우승 횟수, 수비지표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팀 리더로서도 최고였고 이는 수많은 타 선수,스태프들의 인터뷰가 증명하고 있죠.
네, 이것만으로도(개인 수상내역 빼더라도) 이미 타 포지션 일인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에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2016-12-12 15:48:11

다들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답변보다는 최고의 리더였다 스탯에 욕심이 없어서 그렇다 스탯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라는 식으로 돌려서 답변 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저 넷이 너무 대단하여 저들과 비교하면 꾸준한 수비력과 꾸준한 공격력이 아닌 단기간의 지배력,위압감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2016-12-12 15:51:01
조던/르브론/자바/윌트 보단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매직과는 비슷한 것 같아요.
2016-12-12 15:53:18

결국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라고봅니다.

던컨도 물론 운동능력 잃기전에는 45도 뱅크샷 스핀무브등의 강력한 기술로 휘젓기도 했지만

각 포지션별 1위라고 적어주신 선수들에 비해 화려함 또는 임팩트같은 부분에선 조금 밀리죠.

(각 선수들의 스타일은 이미 많은 매니아분들이 알고 계시기때문에 일일이 비교,설명하진 않겠습니다.)

2016-12-12 15:57:21

월트스타일보다는 러셀 스타일인거죠...

Updated at 2016-12-12 15:59:20

윗분들이 얘기하신데로 던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위대하게 팀을 이끈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입니다.


만약 던컨이 개인수상이나 스탯에 욕심을 조금이라도 내었다면 눈에 보이는 1차스탯 및 커리어 누적정보로서 보기에 탄성을 가질 수 있었겠지만 던컨은 팀 승률/수비지표 등 팀을 이끄는 데 더 많은 노력을 보였습니다.(심지어 커리어가 얼마 시작되지 않았을 시점부터)


팀을 구성하는 코치 및 GM 입장에서 던컨을 상당히 게 평가하며 위에 언급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와 비교하더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P.S) 물론 플레이스타일은 정말 멋없는건 사실입니다만...

Updated at 2016-12-12 16:05:18

던컨이 위대한건 저 나머지 1위들과는 다르게 던컨은 철저하게 블루워커로 플레이를 하면서 이룬 스탯이란 거죠 던컨 경기를 보면 진짜 얄미운6게 에이스면서 팀의 궂은일도 자기가 다하는 점이었죠 스탯이 딸린다 하는데 던컨은 다른 장점으로 경기를 지배한선수입니다. 빌러셀만큼 헌신적인 블루워커가 다른팀 에이스만큼 득점을 해주는데 이선수가 있는팀이 약할리가 없죠 그래서 진짜 미워요...

2016-12-12 16:06:18

저 선수들에 비해서 미친포스가 부족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보여줬던 도미넌트함도 나이들어서는 많이 안보여줬었고... 그냥 그런선수인것 같습니다. 옷도 밋밋하게 입고 플레이 스타일도 밋밋하고 보여지는것도 밋밋하고.. 근데 스탯으로는 저 자리에 칼말론을 넣으면 다른선수들과 밀릴게 전혀 없고 느낌도 묵직한데 모두들 던컨을 포지션 1위로 보죠. 참 밋밋하게 대단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2016-12-12 16:10:11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던컨에게만 있을리가 없죠..

조던도 있고, 압둘자바도 있고, 르브론도 있고, 매직 존슨도 있을겁니다.
이들의 '눈에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딱히 던컨에게 꿀릴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던컨과 차이점이라면 조던이나 압둘자바나 르브론은 
1,2차 스탯에서도 영향력이 확연히 나온다는거겠죠..
그냥 이런저런 부연설명 할 필요없이 조던이나 압둘자바가 사기캐릭터인거지
던컨도 충분히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12-12 16:11:16

본문중에 지배력을 화려함으로 바꾸면 작성자님께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12-12 16:19:51

언급하신 네 선수가 던컨보다도 더 대단한 선수들이니까요. 저들 외에 던컨 위에 놓을 선수가 거의 없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죠. 그런데 던컨 글에 도대체 '보이지 않는'이라는 말이 몇 번이나 등장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선수들도 눈에 보이는 기여만 팀에 해온 것이 아닌데요. 불필요한 사족이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샤크와 같은 도미넌트함으로 올타임탑랭커로 평가받는 선수타입은 아니죠. 특유의 리더십과 꾸준한 기량으로 지금의 프랜차이즈 샌안을 일구어낸 장본인이죠. 전 본문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2016-12-12 17:54:53

스텟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지, 실제로 경기에서는 보이죠. 물론 이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6-12-12 16:27:19

네 충분히 밀린다고 봅니다.
던컨이 고평가 받는 이유는 긴 커리어동안 클래스를 유지했다는 점과 우승 한 번 없던 샌안이라는 프렌차이저를 5번이나 우승시켰다는 점,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헌이 크다는 점인데 포지션별 역대넘버원들과의 비교에서는 밀리는 점이 많다고 봅니다.
일단 매직존슨 같은 경우에는 짧은 커리어동안 9번이나 팀을 파이널에 올려 5번이나 우승시키는 등 던컨이 19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최소 동급인 커리어를 쌓았으며 지배력이나 임팩트면에서 훨씬 뛰어났습니다.
조던 같은 경우에는 패스하고, 르브론의 경우 논쟁이 가장 크게 나겠지만 르브론과 던컨의 가장 큰 차이는 리그 부동의 탑으로 존립했던 기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던컨이 샼에라 이후 백투백 엠브이피와 함께 2~3번 째 우승을 거두며 리그 탑이라고 받았던 평가를 르브론 첫번째 mvp해 인 08ㅡ09부터 지금까지 평가 받고 있죠. 스탯, 임팩트, 커리어 어떤거 하나 밀리는 게 없습니다. 밀린다면 맞대결 성적과 우승2회차이정도? 3번의 맞대결 동안 2번은 던컨이 승자였으나 또한 2번은 르브론이 더 뛰어난 경기력을 갖은 선수였구요.
카림 같은 경우에는 던컨의 모든 부분 상위호환이라 던컨이 비빌 수 있는 부분이 없죠.
던컨의 가치는 꾸준함과 프렌차이저의 역사를 쓴 점이라고 봅니다. 눈에 보이자 않는 것들은 다른 올타임넘버원들 또한 던컨 못지 않게 갖추고 있고 눈에 보이는 것들 또한 던컨보다 위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12-12 16:49:03

실제로 저들 중에 랭킹이 가장 낮게 평가되는 것이 그런 이유죠 뭐... 그렇다고 아주 많이 꿇릴건 없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스탯에 비해 지배력이 높다' 는 점은 본문의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나머지 분들은 스탯도 높고 지배력도 높은 분들이라서요...

2016-12-12 20:45:28

이게 정답인것 같네요

2016-12-12 20:58:06

화려함
하이플라이어

두가지를 빼면 던컨이
그어느 하나도 빠질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의 시즌을 승리자로 보냈고
그의 커리어에서 말년을 빼면
단한번도 핵심이 아닌적이 없었습니다.

각 전설들이 그들의 커리어에서 그랬듯...

2016-12-12 22:05:52

실제로 떨어지니까 올타임 랭킹에서 조던 카림 매직 르브론보다 아래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2016-12-13 13:14:25

다른 선수들이 워낙 대단하니 던컨이 그들보다 위에 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던컨 글에는 항상 던컨의 팬들을 무시하는 발언들도 많아서 읽다보면 속상해집니다. 
저에게는 All time No1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화려하지 않고 강력하지 않은 건 사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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