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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갖춘 팀 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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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8 19:46:11

백투백 mvp의 화려함.

담백한 스타일의 슈팅가드가 보여주는 불타오르는 열기.

조던 이후의 최고의 스코어러가 보여주는 초고효율 플레이.

홈 코트 관중들의 넘치는 열정.

팀이 코트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

벤치 리액션에서 느껴지는 행복함.

감독의 격파쇼가 보여주는 무서움.

샼의 남자가 책임지는 코믹

올라운더 파포의 더티함까지...


제가 골스 경기 중심으로 봐서 그런가요? 이 팀 정말 많은걸 가지고 있는 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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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8 19:45:10

이게 진짜 무서운 점 같아요. 


혼자 해결 가능한 자원들이 이타적인 패스를 펼친다는 거;;;
2016-12-08 21:06:22

마치 예전 축구에서 메시 얘기를 하는듯 하군요

그래서 둘이 서로 리스펙하는걸까요 
2016-12-08 19:33:38

건강한 보것이 남아있거나 맥기가 업그레이드를 완성한다면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팀이 될것같군요.

2016-12-08 19:36:09

이번시즌 커리는 개인기록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것 같네요. 정말 팀을 위하는 마음이 더 큰 듯.

2016-12-08 19:36:59

이팀은 진짜 너무한게 맥기까지 가지고 있음

2016-12-08 19:50:25

욕심이 너무 많죠 예능까지 탐내고 말이에요

2016-12-08 19:39:06

올라운더 파포의 더티함에서 빵 터졌네요 

많은 걸 가진 팀이죠.
그 역대급의 강력함에 대한 선망과 그에 따른 질투, 반발까지요
2016-12-08 19:42:18

저도 골스팬인데...

요새 골스 팬들의 다소 행복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네요.

불과 6개월전 3-1 에서 역스윕 당해서 천하의 바보가 된 팀입니다.

우승까지 겸손하게 결과를 지켜보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WR
2016-12-08 19:44:58

기승전으로 가다 결에서 개그로 끝낼려고 했는데 제대로 전달을 못한거 같습니다

2016-12-08 19:46:56

네 제가 73승하고 3-1 에서 역스윕한 트라우마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듯합니다.


2016-12-08 21:28:13

저도...

2016-12-08 19:44:38
모든것 다 갖추었다 보기엔 저는 부족한게 아직도 많이 보이네요. 
 
이제 시즌 1/4 왔고 
우승까진 아직도 멀고
호사다마라고 했습니다.  

골밑은 아직도 불안하고  커탐의 슛감도 어째 미덥지 못한 날도 많구요. 
듀란트가 퍼지기라도 하면 또 어찌 될지... 

잘할 수록  다른 팀 팬들의 반발심도 더 커질 것이구요. 
그냥 겸손하게 더 지켜봤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82 전승을 해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우승하고 얘기합시다.

이러다 우승 못하면 더 바보 되는거에요  
Updated at 2017-07-25 21:27:23


WR
2016-12-08 19:47:30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글을 적을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도 계신거 같아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불편하게 보셨으면 죄송합니다

2016-12-08 22:38:48

불편한건 아닌데 골스팬으로서 렛다운님을 조금 쉴드 쳐보자면 이런거 같아요. 뭔가 골스팬덤에 대해 작년부터 갑론을박이 많았고 실제로 일부 골스팬들이 커리나 골스에 대해 지나치게 추켜세우기도 하고 그랬었잖아요.
그러다가 우승실패 후 역풍도 많이 맞았고 더불어 이번 이적시즌에서도 가장 시끄러운 팀이었구요. 그러니 좀 팬들이 조심스럽게 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런 취지일 뿐 글쓴님의 글은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2016-12-08 19:53:58
저도 신중함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골스에게 '바보'라 이름을 붙이는 건 비약이라 생각됩니다. 

Letdown_님 말씀대로시즌은 길고, 플레이오프도 멀리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승이란 타이틀을 얻기 전까지 현재의 즐거움을 계속
뒤로 미뤄야 할까요?

저는 관점이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NBA의 많은 팀들 중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건 1팀 뿐이거든요. 이 기나긴 여정에서, 즐거운 순간이 
왔을 때는, 팀의 순위를 막론하고,  그 순간을 기뻐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6-12-08 20:16:14

저도 트라이앵글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시즌 초반에 미친듯이 잘하는 선수에 대한 칭찬글이 쏟아지면 "아직 지켜보자" "그래봐야 초반이다" 같은 반응이 심심찮게 나오죠. 팀도 마찬가지입니다. 리그 1위를 유지하고 모든 지표가 압도적 리그 정상인데도 "시즌 안끝났다. 우승 아직 안했다" 라는 반응이 나오고요. 그러면 커뮤니티 활동의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지금 보는 팀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성적을 칭찬하는데 굳이 시즌 끝나고 결과가 다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하면 게시판엔 그 동안 무슨 글을 써야할까요?

저는 레이커스 팬이여서 리그 초반 골스를 잡고 애틀랜타, 휴스턴마저 이기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을 때 그 어떤 칭찬도 아깝지 않았고 주전들 줄부상에 4연패를 당한 지금 이 시점에서도 그 칭찬들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플옵 탈락하고 바닥으로 끝나더라도 시즌초의 그 즐거웠던 기억은 남겠죠.

이 본글의 그 어디에도 우승이 따놓은 당상이라던가 올시즌 골스가 최강이다 같은 표현이 없는데 왜 이리 빡빡하게 보시는지 안타깝습니다.

2016-12-08 20:24:44

아직 작년 73승에 파이널 3-1에서 역전당한 그 아쉬웠던 순간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작년 천당에서 나락으로 떨어진듯한 그 기억 때문인지 잘하고 있어도 우승전엔 너무 기뻐하지 말자 라는 심리가 생기네요

2016-12-08 20:38:08

재미있는 글에 너무 진지한 댓글이 많아 놀랐네요.

맥기의 샥틴어풀은 어디까지일지.. 실력 개그 환호성 모두 갖춘 팀이네요.

Updated at 2016-12-08 21:09:05

슈퍼라인업이면 전국구 비호감이기 마련인데 맥기 덕에 호감팀입니다

구원해준건 골스인데 득은 골스도 보네요 
2016-12-08 23:04:17

골스라는팀을 응원하면서 다른팀과 가장 이질적인부분은

팀원들의 미칠듯한 리액션이 아닌가 싶네요

팀슨의 60점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내가 웃어도 되는건가싶게 행복했습니다.
2016-12-08 23:42:41

정규시즌이 아직 1/4밖에 안지났는데 즐기면서 보세요~ 우승걱정은 플옵가서 하셔도 될것 같은데..

Updated at 2016-12-09 00:41:27

반대로 벌써부터 즐기네 뭐네 설레발 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샌안과의 경기차는 단 1게임이고 개막전에 홈에서 아주 처절하게 털렸다는걸 잊으면 안되죠
경기력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일정빨도 있었고 같은 컨퍼런스 2위팀, 4위팀에게 그것도 홈에서 졌다는건 불안요소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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