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미네에서 러브가 얼마나 힘썼는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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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12:52:16
미네시절 러브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괴물같은 스텟을 찍어내던 선수죠. 그리핀 알드리지 AD와 리그 No.1 파워포워드 자리를 두고 경쟁했고 미치는 날에는 30-30도 기록했던 걸로 기억을...
그럼에도 겨우 5할을 유지하던 성적때문에 러브는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성적이 안나오니 어찌보면 당연한 맥락...지금 원맨팀 에이스들도 비슷한 평가를 많이 받지요.
그런데 새삼 러브가 빠지고 난 뒤 지금의 미네소타가 더 재능있는 유망주들을 몇년 데리고도 아직 러브시절 미네소타보다 약한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들면서도 그 시절 러브가 얼마나 승수에 공헌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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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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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바뀌고도 변화가 크지 않으면 문제는 선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