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올 시즌 기대이상으로 잘하지 않나요?

하든이야 뭐.. 원래 MVP급 선수였으니 놀랍진 않은데(사실 포가롤 보며 어시스트 갯수를 보며 놀라고있긴 합니다..)

하든 뜯는 건 여전히 잘하고 예상했는데 라앤이랑 고든이 이렇게 잘할 줄은;;;

아디다스 직원들 신났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휴스턴 슈가였던 티맥도 아디다스 스폰이였네요 하하

휴스턴 팬은 아닌데 분위기가 딱 2시즌 전입니다
털보는 완전 탄력받았고 팀원들 구성이나 동기부여도 더 잘 되어있으며 하워드도 없습니다(???하워드 팬들께는 죄송)
서부 사천왕까지는 무조건 든다고 보고 산왕이나 골스도 안심 못할 수준이네요

부상만 아니면 괜찮은 영입이었고
현재까지 부상이 없기에...

하든은 물론이고 올해 앤더슨, 고든이 너무 잘합니다.

플옵 턱걸이라도 좋으니 고든,앤더슨 부상만 안당했으면 하네요

작년에도 하워드 나올때 보다 카펠라 뛸때가 공수에서 훨씬 팀같았습니다.
작년 허수아비 감독에 뛸의욕없는 선수들에 하든만으로도 어찌어찌 성적이 나왔는데 제대로 된 감독에 잘뛰는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으니 성적은 잘나올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인저리프론이많아서 이선수들이 시즌 끝까지 뛰어줄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하워드가 수비에서 높은 지분을 가졌던건 딱 첫시즌뿐이었고 그 다음부턴 늘 기대이하였었죠

하든의 1번전향과 하워드 교통정리가 신의 한 수 같아요.

댈러스가 부진하니까 만료계약자 보것만 데려와서 빅맨 보강하면 일 한번 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원래 이 정도 혹은 이 이상 할 멤버를 멍청한 코치들이 이용못하고 있던겁니다. 댄토니랑 하든에 딱 맞춰 선수구성 한게 잘 맞아떨어지긴 했는데 사실 작년 구성도 댄토니였으면 이 정도는 했을거예요. 로슨을 고든처럼 이용하고 조쉬 활용하면 고든 라앤만큼 폭발력은 없었어도 하워드-카펠라의 안정성이 플옵경쟁력을 만들었겠죠.
올 시즌 구성으론 어제 유타에게 발린 것처럼 강한 골밑과 에너지 넘치는 가드진 상대론 3점 안들어가면 고구마 캘겁니다. 휴스턴 기대치는 하든 시대 안에 우승이니만큼 올해 잘해서fa에 어필하고 적절한 보강되면 내년엔 진지하게 다시 대권 노릴만한 팀이 될겁니다

오늘 경기력 진짜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오늘 골스를 잡을거같네요
한쪽 외각이 확터지는쪽에 기울겠지만요

하든은 여전히 잘하고 에릭고든과 카펠라가 큰역할을 해주고 있는것같습니다.

저도 9스턴 할줄 알았는데 예상외입니다... 

작년 워낙못해서 그렇지 올해 라앤,고든 알찬영입해서

휴스턴 팬이라면 보통 플옵중위권 정도 예상했어요.;; 아닌 팬들은 플옵하위,탈락 정도를 예상했고;;

하든이 잘해도 너무 잘해요.. 하든의 위엄

솔직하게 지금도 큰 희망을 안가지고 있네요

며칠전에도 리플 남겼지만 휴스턴이 서부 3위안에 든다면 하든이 가장 강력한 mvp후보라고 봅니다. 가장 큰 변수는 후반기에 퍼지냐 문제겠죠. 하든 +댄토니는 영혼의 콤비가 될지도. 내쉬아저씨가 그리워지는 하루네요. 제가 이 닉네임을 내쉬 백투백 mvp받은 직후 팠던것 같은데...

감독 바뀐 것이 가장 크죠. 비커스텝 같은 준비 안된 (그것도 시즌 중에 갑자기 감독된) 감독하고 비교하기엔 댄토니는 진짜 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