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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글렌로빈슨 이 선수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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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09:01:34

그동안 백업SF로써  폴조지에 가려서 크게 존재감은 없었는데

폴조지가 부상으로인해 주전급으로 나오고있지만  상당히 센스있고 잘하네요


지난경기도 20득점했었고..아버지가 현역시절 괘 날라다녔다는데...


오히려 폴조지있을때보다 경기력이 더 좋....잉?




현재 인디는 몬타,티그가 심각하게 민폐활약을 하고있는와중에    둘이 합쳐 0/11  -_-;


로빈슨,터너,테디어스영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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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09:23:38

아버지가 빅독트로 불리던 그 글렌로빈슨, 미들점퍼는 쩔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수비가 안됐지만

2016-11-28 09:34:27

글렌 로빈슨 3세의 아버지 글렌로빈슨은 퍼듀대를 나온 선수죠

닉네임은 빅독(Big Dog)이구요

옛날 기억을 떠올리자면 대단한 득점기계였죠

실제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그랜트 힐, 제이슨 키드보다 먼저 드래프트 되었구요

사실 글렌 로빈슨하면 엄청난 공격력에 비해 떨어지는 수비력이라고 했는데

팀 디펜스와 순발력이 떨어져 수비가 쳐지는 것 같아 보였지만

그래도 1대1 수비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3번 포지션에 워낙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 좀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기본적으로 참 좋은 선수였던 기억이 나네요


2016-11-28 10:46:37

글렌 로빈슨은 지금의 하든과죠. 수비를 못하는 이유가 수비를 엄청 안했습니다. 사실 사이즈, 운동능력도 괜찮고 리바운드도 잘 잡는 편이라 조금만 더 수비에 신경을 썼으면 훨씬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2016-11-28 09:33:31

빅독이 2픽 제이슨 키드와 3픽 그랜트 힐 보다 앞선 1픽 선수니깐 말다했죠.

첫해부터 20득점 이상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신인왕은 힐과 키드가 공동수상했던 기억이..

2016-11-28 09:36:47

빅 독이 드래프트 이후 10년 1억 달러 계약을 요구해서, 팀과 실랑이 끝에 

10년 6천만 달러인가로 계약했던 걸로 기억합니다.(협상이 길어져서 시즌 데뷔도 늦은 건 함정..)
NBA가 루키 계약을 정식으로 만든 계기가 됐다는 말도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2016-11-28 10:49:57

루키 계약이 만들어진건 98년 파업 후 CBA를 맺으면서부터이고, 로빈슨의 1억불 땡깡이 가넷의 2천만불 몸값과 더불어 당시 파업에 중요한 원인이 되었던 것은 맞습니다. 사실 나날이 커가는 시장 속에서 신인 선수들과 몸값 계약부터가 구단 입장에선 굉장한 부담이었죠. 사실상 이름만 루키이지 걍 FA나 다름이 없었고, 이 구단이 싫다며 데뷔 전부터 땡깡부리던 루키들도 적지 않았죠.


사실 지금의 루키 스케일은 선수의 권리를 제한하는 측면이 많긴 합니다. 4년 동안은 그야말로 염가 봉사를 해야하는 수준이니... 이런 제한 규정이 생긴 게, 그전에는 전혀 제한 규정이 없어서 생긴 폐단이 많았기 때문인데(어디까지나 구단 입장에서...)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글렌 로빈슨 1억불 땡깡이었죠.

2016-11-28 10:04:46

아버진 대학시절 그랜트 힐의 듀크가 트리플팀 붙였다는 득점기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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