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 vs BQ

아무리 BQ가 받쳐줘도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부족하면 NBA에서 뛸 수 없죠. 김승현 이상민 같은 경우 충분히 BQ가 뛰어나다고 보고 서장훈 김주성도 NBA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보다 BQ가 모자르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신체적 능력이 NBA 수준에 한없이 미치지 못할뿐이죠

운동능력이죠. 비큐고 센스고 기본적인 운동능력없으면 코트 위에서 보여줄 수 없습니다.

흔히 비큐에 비해 피지컬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레전드들(버드나 존 스탁턴, 내쉬 등등) 게임 보시면 운동능력이 생각 이상으로 출중합니다. 순간 스피드, 스트랭스, 균형감, 유연성 등등 뭔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우위를 지니는 운동능력이 한가지는 있습니다.

BQ를 발휘하려면 일단 몸이 따라줘야..

크폴 정도의 BQ 면 가능해요. 

신체적인 조건과 운동능력 + 체력이 기본적으로 되야 뭔가를 해보기나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떨어지면 치이고 밀리고 그 큰 선수들 입박과 수비에 코트 몇번 왕복하다보면 퍼질꺼예요...

BQ는 길게잡고 가르칠 수 있지만 운동능력은 그게 안됩니다..

운동능력때문에 못가는거지요

하승진이 폭풍2어시 한 사례를 봐도 신체조건이 우선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맥기는요..?

너무 극단적인 가정이 아닌가 싶은데 피지컬과 bq 둘중에 하나 골라야하고 안 고른쪽은 최하급이라는 가정이면 피지컬 고릅니다

Bq 최하급에 피지컬 사기캐인 애는 그래도 앨리웁 받아먹기나 파워빨 우겨넣기 덩크라던가 리바운드 적극 참여라던가 골밑 근처에서 손 벌리고 부비부비만 해도 위협이 되죠 매치하는 상대는 강력한 힘으로 미는 선수와 부딪힐 수록 체력이 빨리 빠지니까요

Bq 사기급에 피지컬 최하급이면 기본적으로 게임 조립이전에 매치업 상대에게 락다운 당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수비시에는 매치하는 상대의 공격을 전혀 못 막죠
이 경우 스킬셋도 최상급이여야합니다

운동능력이 C급이라도 힘들판에 제로에 수렴이라뇨.. 바둑이나 둬야할듯합니다 허허허 (바둑 무시하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압도적이네요.. 농구가 더 그런 종목이죠

드레프트만 봐도 알수있는건데
신체조건 > 운동능력 > 기술 >= BQ 정도 일려나요
신체조건 좋고 운동능력 만땅이면 농구 공 처음 잡아봤어도 일단 데리고 와서 가르쳐보긴 할겁니다 그 반대면 눈길도 안주는게 nba

예선을 통과해야 토너먼트에 얼굴이라도 보이죠.
이건 무조건 운동능력, 피지컬입니다.

운동능력은 느바에서 살아남는데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을때도 많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 최소한도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선수들 비판할 수도 없는 부분같고...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는 nba에서 맥기도 9년차입니다. 김주성이 맥기의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논리라면 nba팀들은 아이비리그출신 엘리트들을 영입해야겟네요

당장 동양인 선수가 체격좋은 백인과 흑인이 다수 공존하는 NBA에 입성하기 위해선 일단 운동능력과 하드웨어가 좋아야죠.
하지만 언젠가 감소될 운동능력을 커버하고 롱런하기 위해선 BQ향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