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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속을 달래기 위한) 이번시즌 미네소타 덩크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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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7 20:06:54

안녕하세요. 불초 늑춤입니다.


어느새 16경기나 지났는데 5승 11패....게다가 대부분은 3쿼터 과학을 통한 역전패.

언제쯤에나 좀 이기는 법을 배워가려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최근들어 티보듀가 큰 변화를 꾀하는 것은 보입니다. 4쿼터에 루비오를 아예 안쓰고 있죠. 그리고 루비오를 좋아하는 저입니다만 이러한 변화에는 찬성을 합니다. 사실 수비텐션이 극도로 올라가는 4쿼터에 슛, 돌파 모두 '안막아도 되는' 선수가 코트 위에 있다는 것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현재 티보듀의 전술 자체도 포가에게 전권을 주는 모델도 아니구요. 볼 운반 후 건네주고 코너에 대기하고 있는 역할로 루비오만큼 안 어울리는 선수도 찾기 힘들죠....결국 4쿼터에는 슛 되고 플로터 되는 타이어스 존스가 코트를 지키고 있고, 그는 어제 피닉스전에서 대역전극을  이끌었으며 오늘 골스 원정에서도 4쿼터만 놓고 보면 팀이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여간에....아직 진짜 애송이에 불과한 (96년생) 타이어스 존스가 4쿼터에 가장 믿을만한 포가라는 것도 그리 유쾌한 사실은 아닙니다...허허허....

그래서 타는 속을 달래보고자 이번 시즌 미네소타의 엄청났던 인게임 덩크들을 한번 쭉 모아봤습니다.

덩크만큼 승리도 쾅쾅 따내주면 오죽 좋겠습니까만....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1. KAT: In Your Brook
KAT이 이런 인유어페이스를 좀 많이 하는 편이죠. 7푸터에게 정말 안 어울리는 의성어인데...
후다다닥~~~~폴짝!!   콰앙!!





2. 잭 라빈: Like Him
덩크는 아닙니다만....정말 멋진 장면이라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이번 시즌 라빈이 가장 발전한
것 중 하나가 공중에서의 바디밸런스죠.




3. KAT : 너 점프를 왜 그렇게 떠?
   엠비드 : 너 나 맘에 안들죠?
슛 있는 빅맨의 특권. 확실히 타운스는 페이스업시 스윙맨스러움이 많이 묻어납니다.



4. KAT : 나 스킬챌린지 우승자야....
 개인적으로 빅맨들이 이런 짓거리(?)하는 거 별로고...덩크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어쨌건 성공시키니 폼은 좀 납니다그려.



5. 잭 라빈 : 이런거 연습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멋있어서 욕을 못하겠다 젠장할
 아마 이번 덩콘에서는 이게 필살기가 될 것 같군요. 작년에 프리드로라인 윈드밀이 그랬던 것 처럼...




6. 잭 라빈 : 렌 형 덕분이죠 뭐
 역대급 덩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 치고는 인유어페이스 이력(?)이 초라한 편인 라빈이 드디어 엄청난 장면을 하나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라빈도 라빈이지만 렌이 너무 적절하게 잘 들이대 준 느낌도 있습니다.




7. 위긴스 : 채무관계는 확실하게
맥기의 무시무시한 높이에 떡블락을 당한 위긴스.

얼마 지나지 않아 '올해의 덩크 후보'로 갚아줍니다. 신용거래를 할 줄 아는 착실한 청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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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7 21:00:21

빅캣의 저 방정맞은 플레이란 

Updated at 2016-11-27 21:28:13

위긴스의 헤실헤실거리는 성격을 좋게보진 않지만 블락당한건 꼭 복수하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고베어와 주거니 받거니한것은 이미 넘나도 유명하고 화이트사이드를 만나 팀전체가 피블락파티를 벌였을때 이것도 찍어봐!! 라는듯한 림어택도 기억이 남네요.


2016-11-27 21:58:58

위긴스는 저런 투지가 너무 멋지고 보기 좋은거같아요

2016-11-27 23:05:44

위긴스는 평소에 멋진덩크를 너무 안찍어줘서 저런 덩크가 나오면 더 짜릿한 쾌감이 있죠.
가뭄에 단비같은 느낌이랄까

2016-11-28 14:09:11

위기가 한번 덩크할라고 맘먹으면 미치죠!

2016-11-28 21:23:19

개인적으론 위긴스와 라빈의 두 덩크는 올해의 덩크 후보로 손색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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