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올시즌 샌안....

 
  2683
2016-11-27 17:09:50
올시즌 첫경기 골스 상대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클립에게 대패하고 휴스턴에게 지면서 연패도 하고 3패를 좀 일찍 해서
개인적으로 클립, 클블, 골스보다 전력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레너드도 초반보단 mvp 레이스에서 좀 멀어진 느낌도 있었고요
근데 어느새 8연승에 원정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네요 (작년엔 홈에서 무적이었는데ㅠㅠ)

13-14 정규시즌때 샌안이 받았던 조롱을 아직 기억합니다
아마 강팀판독기였죠..?
약팀에게 엄청난 연승을 하지만 강팀을 만나기만 하면 지는..
그래서 타시이트 등에선 저렇게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
결과는 우승..
그냥 우승도 아니고 쓰리핏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을 아주 가둬놓고 팼죠 

올시즌도 잘하는거에 비해서 뭔가 주목을 덜 받는 느낌이 있는데
이러다 또 덜컥 우승하는거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14 임팩트가 너무 쌔서 아직도 샌안을 보면 쌔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7
Comments
2016-11-27 17:16:44

이거저거 해보는 느낌 아닌가요? 초반엔 마냥 카와이 고 느낌였는데 스탯은 좋아도 특유의 팀플레이 줄어들고 이상태로 괜찮을까 싶었져. 몇겜 후 카와이는 예전 플레이에서 중요할때 하는 예전느낌으로 가고 가솔을 잘 활용했던 거 같습니다. 백업까지 다 좋은 샌안이니 잘 굴려서 좋은 활용법 잘 만들면 좋겠네요

2016-11-27 17:49:57

작년에 던컨 부상이후 독보적으로 리그 최악이었던 에너지레벨은 로스터 물갈이로 해결했지만
1번 경쟁력 부족은 여전하고 빅맨 기동력과 림프로텍팅이 워낙 안습이라
현실적으로 초강팀 3팀을 모두 격파하고 우승하는건 매우 힘들걸로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약점을 보완할 방법이 그닥 없네요
전에는 가드진과 빅맨은 훌륭한데 포워드가 구멍이라 많이 힘들었는데...(조쉬하워드 본지웰스한테 밑도끝도없이 털리고 카와이도 몇년을 백업없이 뛰고...) 요즘엔 카와이 앤더슨 알드 베르탄스 등 포워드진은 빵빵한 반면 가드진과 골밑이 고질병이 되었네요

데드먼을 좀더 적극적으로 기용하면 빅맨문제는 나아질지 모르지만....역시나 우승은 무리로 봅니다
개인적 기대는 플옵에서 OKC나 클립스한테 리벤지하는 정도면 대만족 하려구요

2016-11-27 18:12:59

가솔의 활용법이 아직도 많이 애매한 느낌이더군요. 알드리지랑 활동반경이 겹칠때도 있다보니 롤이 축소된 느낌도 있구요

2016-11-27 18:17:03

클립 ㅡ 샌안 최대약점인 에너지레벨이 최대장점인 팀이라 예전부터 고전..

골스 ㅡ 보것이 빠져서 골밑은 둘다 약한것같고 상성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적응기는커녕 오자마자 캐리중인 긴팔원숭이의 존재가..

썬더 ㅡ 샌안 최대약점인 1번과 골밑이 리그탑급 but 듀랭이 아웃이 너무도 큽니다

캡스 ㅡ 만나기만해도 감지덕지

2016-11-27 18:52:01

강팀판독기는 근데 타팀 팬보다는 샌안팬이 더 많이 얘기 꺼냈던 것 같아요. 그러면 또 타팀팬들은 샌안걱정은 하는게 아니라고 하고.. 한번은 너무 그러니까 어떤 샌안 팬분이 '정말 샌안은 위기인데 다들 너무 놀리기만 한다'고 좀 화가 나기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뒤 카와이가 귀신같이 MVP레벨로 성장하고 알드리지를 영입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네 결국 샌안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인 것으로..

2016-11-27 19:30:11

그냥 이것저것 로스터 실험중인데 림프로텍팅 부재라는 건 선수 돌려막기로 극복하긴 힘든거라....

2016-11-28 01:02:07

진짜 영감님 로스터 실험 무쟈하게 하는것 같더군요
더불어 스크린 대처시 무한 스위치 시키던데
요즘 리그트렌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분히 골스를 염두에 둔 연습같아 보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