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11월부터 12월까지 댈러스의 일정정리.

 
  1117
2016-11-27 02:26:17
안녕하십니까.
뼛속까지 노비츠키와 댈러스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입니다. (뭐 사생팬까지는 아니니 pass)

이 글을 작성하게된 11월 27일 새벽녘을 기점으로 댈러스는 2승 13패
.133승률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씁쓸한 초반 15경기의 시작이네요.
시즌 시작전에 숱한 거물급 FA에 손대는 매년하는 행사와도 같은 시간 중에서 반즈를 건져오긴 했지만,
그외 팀내에서 즉시 코어급으로 쓸만할 선수를 얻어지는 못했었죠. (그게 나비효과가 되어 날아오는 느낌)

지금부터 본문에 다룰 내용은 지극히 댈러스 팬의 입장으로 바라본 현시점에서의 12월말까지의 일정 예상입니다. (언급되는 모든 일정은 한국시각 기준입니다.)

11월에 남은 경기는 27일 예정된 vs뉴올리언스와의 홈경기 입니다.
아마 뉴올리언스가 최근 경기를 패하기 전만해도 4연승을 달리던 팀이었죠.
시즌 초반부터 식지 않는 갈매기의 페이스에 댈러스 프론트코트가 얼마나 탈탈 털릴지 벌써 걱정이네요.
보것 제외 메즈리, 해먼스등으로 갈매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일테니 보것이 벤치에 있을때 뛰어주는 5번 선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경기일겁니다.

12월 1일 vs샌안토니오(홈)
12월 2일 vs샬럿(원정)
12월 4일 vs시카고(홈)
12월 6일 vs샬럿(홈)
12월 8일 vs새크라멘토(홈)
12월 10일 vs인디애나(홈)
12월 11일 vs휴스턴(원정)
12월 13일 vs덴버(홈)
12월 15일 vs디트로이트(홈)
12월 17일 vs유타(원정)
12월 19일 vs새크라멘토(홈)
12월 20일 vs덴버(원정)
12월 22일 vs포틀랜드(원정)
12월 24일 vs클리퍼스(원정)
12월 27일 vs뉴올리언스(원정)
12월 28일 vs휴스턴(홈)
12월 30일 vs레이커스(원정)
12월 31일 vs골든스테이트(원정)

12월 총 19경기를 치르게 될 댈러스는 홈에서 10경기, 원정에서 9경기를 치르게됩니다.
11월 27일 현시각을 기준으로 5할승률 이상팀과 10경기, 5할승률 미만팀과는 9경기를 치르게되며,
12월 초중반 대부분 홈경기를 치른 후 12월 중후반에는 원정경기의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백투백은 총 5차례이며, 홈에서의 백투백은 없습니다. (백투백 일정은 노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5할승률 미만팀이라고 해도, 현재 댈러스전력으로 부딪힌다고 이길 수 있을거라는 보장이 당췌 들지 않네요
댈러스가 승수를 쌓아갈거라면, 12월 초중반 다수 예정된 홈에서의 경기에서 승수를 따내는 방법이 있고,
백투백 일정에서 홈-원정 순의 일정이 세번이니 홈경기 이후 백투백원정은 주전의 휴식을 취해주는게 두번째 방법이 되겠네요.

현재 댈러스 로스터에서 6명의 선수를 제외하곤 나이는 있지만, NBA경험이 적은 선수가 대다수 이기때문에 이 선수들에게 가지고있는 포텐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를 지속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시작할때는 대단한거 적는것처럼 시작했는데, 막상 다 적고보니 팬분들이시라면 찾아보실 수 있는 내용이네요.
최근경기가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여서그런지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엄청들더군요.
지속적으로 험난하고 추운 댈러스의 시즌이 계속될텐데 그래도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응원하렵니다.

Let`s Go MAVS
17
Comments
2016-11-27 03:03:30

이번 시즌은 맘 비우고 보는게

WR
2016-11-27 04:23:17

물론 그럴거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한줄기 희망만큼은 가져도 좋지 않겠습니까

2016-11-27 03:34:01

메즈리... 픽 서주고 멀뚱히 서있는 모습 보면 열불 터집니다

보것은 2쿼만 지나도 혼이 빠져나간 표정이고...
WR
2016-11-27 04:24:00

5번 포지션이 참 어렵습니다...
어디서 구해오기도 뭐하고
보유 자원이 좋은편도 아니고

2016-11-27 04:31:46

다른 포지션도 너무 답답해요.

매튜스도 너무 못하고,
저스틴 앤더슨, 드와이트 파웰도 뭔가 빛나는 재능은 솔직히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반즈야 앞으로 댈러스 주축이 될테고, 
이번 드래프트 픽으로 준수한 가드만 뽑아서 키웠으면 합니다.


WR
2016-11-27 13:52:20

앤더슨은 맡길 있는 롤이 분명해보이는 선수고, 파웰은 트레이드거부권을 줬으니 계약기간동안 스스로가 스텝업하지 않으면 안녕해야죠.
퓰츠가 정말로 잘맞는 조각이 될거같은데

2016-11-27 15:10:59

매튜스가 못한다지만 기록 보시면 그래도 평균회귀의 법칙으로 다시 슛감이 돌아오긴 했습니다. 매튜스가 그래도 디펜스나 스팟업에 관해서는 2번 포지션 중에선 나쁘지 않게 하고 있고, 외려 세스 커리를 콤보가드처럼 사용하니까 3&D 스타일이 매튜스 말곤 없는 실정인거 같습니다.

WR
2016-11-27 15:21:53

세스 커리를 포가가 아니고 그냥 퓨어슈터로 스팟업위주의 플레이를 부여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016-11-27 15:23:44

팀 상황이 지금 콤보가드로 뛰라고 강요되는 상황인거 같아 안쓰럽습니다. 사실 얘도 레딕 코버과 같은데 뭐랄까 두 선수에 비하면 근력이 약해보인다 해야할까요? 3점 스페셜리스트 느낌인지라.

WR
2016-11-27 15:28:02

그러게말입니다. 저도 세스는 아무리봐도 리딩이나 림어택과는 좀 거리가 있고 정말 형 스테판의 하프마이너(?) 스타일이라 퓨어슈터의 느낌이 강한 선수라서. 드리블도 전체적으로 높고, 패스안정감도 불안정한 수준이라 보고있습죠

2016-11-27 09:16:44

AD 얘기가 나와서... 아쉽게도 보것은 앤써니 데이비스를 썩 잘막는다고 보긴힘들죠.


스피드가 느려서 탈탈 털리는 모습이 선하네요.   

골스와의 플옵에서 AD 가 평득 31점을 넣었죠.  당시 시즌 평득 23,4점 쯤 되었을때.

그린은 작아서 매치가 안되고 보것은 느려서 안되고... 
WR
2016-11-27 13:53:32

스피드에서 앞서지 못하면, 지공으로 팀게임을 풀어보는 방법을 써야겠죠.
안그래도 댈러스는 느린팀에 속하니

Updated at 2016-11-27 15:36:55

항상 댈러스에 관해서 많은 글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노비옹도 노비옹이지만 타이슨 챈장군을 굉장히 좋아했어서 팬이 된 케이스랄까요.

최근의 댈러스는 아무래도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강해야 할 부분이 한 두 곳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야기를 해 본다면 1번 4번 인거 같습니다. 해리스 바레아 데론 세스의 벌떼가드인데 해리스와 데론은 부상이 꽤 많고 바레아도 나름 강골인데 뻗은 걸 보면 젊은 포인트가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번이야 매튜스 장기계약이 있고 평균회귀 중이니 굳이 팀 케미 깨면서 무리하게 바꿀 건 없다고 여겨도 될 거 같습니다. 3번은 반즈와 도리안 핀리 스미스, 니콜라스 브루시노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유형으로 커 주고 있으니 괜찮고 차라리 이 대로 간다면 심바로 뭔가를 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 입니다.

4번은 정말 문제인게 파웰이 갱생불능하다면 노비옹 만으로는 절대 무리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식스맨이나 벤치로 내려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4번 주전급 수급은 정말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에이시가 주전급은 또 아니니... 좋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아쉽네요. 5번은 보것과 메즈리, 해먼스로도 어디서 수비나 리바 블락 같은건 꿀리지 않는 거 같으니 조금은 버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대로 가서 top3픽을 먹으면 펄츠 혹은 론조 볼을 얻고 보것이 아닌 심바를 매물로 픽을 사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 근육쟁이 마스코트 심바이지만 이대로면 솔직히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4번은 fa가 있다면 노려보는 게 좋을거 같구요. 댈러스가 커즌스의 친동생을 D리그에 품으면서 또 다시 일장춘몽을 꾸는 거 같은데...

만분에 일이라도 커즌스 오면 커즌스 저지 삽니다. 리얼...

WR
2016-11-27 15:32:27

마땅한 4번 fa가 크게 보이지 않으니 4번자리는 내년에도 큰 골칫거리가 될겁니다.
파웰이나 핀리-스미스는 노비츠키 체력안배에서나 쓰임새가 있어보이는 느낌입니다.
커즌스를 위한 빅픽처를 그리는 느낌인데, 커즌스가 오면 4-5번 문제는 단박에 해결할 수 있죠.
그리고 드래프트는 무조건 3픽안에 들어야할겁니다. 퓰츠와 볼 둘중 하나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퓰츠가 조금 더 어울린다고 보고있네요.

2016-11-27 15:41:06

펄츠 얻으면 베스트이지만 펄츠가 1픽 예상인거 같아서 미끌어지면 볼을 뽑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라일 감독이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저스틴 앤더슨을 뛰어넘었음을 이야기 했을 정도로 현재 도리안 핀리스미스의 기용이 좀 더 신뢰를 받고 있는 실정인 거 같습니다. 니콜라스 브루시노는 분노의 5어시스트도 그렇고 전형적인 슈팅과 패스로 먹고 사는 스몰포워드 느낌이 강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여간 심바가 가장 아쉽습니다. 커즌스의 빅픽쳐가 성공하면 근래 최고의 영업능력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11-27 18:17:23
커즌스 빅픽처가 댈러스가 해볼 수 있는 가장 큰 노림수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커즌스-반즈-퓰츠로 이어지는 라인만 완성되도 다시 서부 강호로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Updated at 2016-11-28 11:42:52

아니 어떻게 시즌 시작하자 마자 부상자로 인한 리그 최고의 로스터 이탈, 

소년가장으로 유명한 웨스트브룩이나 하든, AD팀보다 
더 열약한 팀 로스터에서 그래도 반즈에게 희망을 보고 있죠. 
반즈가 처음으로 빅롤을 맡았는데 잘해주고 있으니 가드 빅맨만 채우면 되고요.
댈러스의 빅피쳐는 생각보다 빠르게 그려질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댈러스가 파슨스를 킵하던가 돈 아까워서 어중간한 FA 잡아서 
반즈 마져 없었다면 정말 참담했겠죠.   
이번 시즌 댈러스보면 팀 성적은 나쁘지만 반즈라는 행운이 준수하게 긁히고 있고  
언드랩선수들도 커가고 있으니 그리 아쉽지 않은 시즌라고 봅니다.
드랩 잘하고 빅맨 수급하면 빠르면 리빌딩 첫시즌만에 빠른 플옵 진입 바래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