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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나 폴은 체형이 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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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7:58:06

르브론, 하워드, 웨이드 같은 선수들 보면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를 가졌고 운동능력도 엄청나게 좋죠.

 

근데 NBA선수니 만큼 웨이트를 안 할리도 없겠지만.... 멜로나 폴은 근육질 같은 몸 보다는 약간 통통한 체형이죠. 멜로와 폴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마르고 날렵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건데..

 

운동능력과 엮어서 비교해보면, 전자는 탄력이 좋은 것 같고 후자는 순수하게 강한 힘이 느껴져요.

 

이런 건 타고나기 나름일까요? 아니면 웨이트 성향이 다른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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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6 18:01:11

덩치가 크지도 근육질도 아닌데 샥과 잠시 매치업됬을때 비교적 잘 버틴 정도의 파워를 보여준 던컨도 미스테리했죠..타고난걸까요?

2016-11-26 18:08:40

던컨은 무슨종마인가 하는 별명도 있었는데 타고나길 장사라고하던데

2016-11-26 18:12:22

던컨이야 빅맨중에서도 프레임과 덩치는 매우 좋은편이라 알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영을 오래해서 하체, 허리, 어깨, 등같은 코어의 근력과 지구력이 엄청나게 좋았을테구요.

자잘한 근육은 몰라도 정말 중요한 근육은 잘발달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2016-11-26 18:20:46

던컨은 전에 수영을 해서 등근육 등 코어 근육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서 팔다리 등이 좀 얇아도 버티는 힘 등이 어마어마 하게 강하다고 들었어요.

Updated at 2016-11-26 18:04:21

크리스 폴은 원래 하체운동에 유난히 더 많은 시간을 쏟는다 하죠. 하체가 다른 얇은 선수들에 비해 튼실하니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더합니다.


반면 카멜로 앤써니는 예전 그러니까 덴버 초창기 시절 생각하면 요즘은 시즌 도중에 리프팅이 잘 안되있는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12년 쯔음부터 그랬던거 같네요.

오프시즌에는 훌륭합니다. 콘로우 머리하면 덴버 시절이랑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요.
하지만 시즌 지나고나서부터 국내에서 불리는 뚱써니로 바뀌는건데 이건 순전히 자기관리가 100% 잘 되지는 못한다고밖에 저는 해석이 안되더라구요. 
2016-11-26 18:05:11

막 조각같진 않지만 근육량이나 밀도 등에서 밀리지 않을거에요.

Updated at 2016-11-26 18:12:47

원래 힘쓰는데 어느정도 지방도 필요하다고 하지 않나요?
근육위에 지방이 코팅되면 당연히 보기에 데피니션은 약해지겠지만 ..
겉에서 물렁해보인다고 근육량이 적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체지방률의 문제일뿐.
kbl 함지훈선수 같은 경우 보기에는 완전 물렁살같은데 버티는 힘은 상당하죠.

2016-11-26 18:36:08

드러먼드나 커즌스도 뭔가 조각같은 몸매는 아니지만 타고난 장사형? 같아요

2016-11-26 18:47:02

원래 지방이 적당히 섞인 몸이 장사형이죠
역도선수 몸이 보디빌더 처럼 갈라지지 않은 이유죠

2016-11-26 20:48:22

폴이나 멜로는 엉덩이가 대단히 큰것도
특징입니다.폴의 대단한 하체힘의 비결중하나라 생각하구요

2016-11-26 21:57:58

폴 피어스 또한 젊은시절에도 몸매가 펑퍼짐 했지만 힘은 장사였었죠

Updated at 2016-11-26 22:06:12
이런 체형의 선수들이 힘은 좋은 거 같아요.
멜로가 박스아웃이나 백다운 하는거 보면 살벌할 정도로 무섭고..
폴도 공수에서 버티는 힘이 대단히 좋죠.
2016-11-27 01:17:33

멜로나 폴이나 약간 어좁인것 같은데 알고보면 하체가 워낙에 튼실하죠... 

 
특히 허벅지에서 힙에 이르는 곡선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탁월합니다. 
 
그리고 키에 비해 힙이 굉장히 높아요.. 아마도 이런 체형적 특징이 플레이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멜로보면 아직도 잽스탭 한두번에 공간만들고 올라가니 마빈윌리엄스나 MKG, 심지어 카민스키도 높이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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