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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3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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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최소 누구까지 성장할 것이다 이런 밝은 전망을 밝혀주시는 것은 팬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반대로 거기 비교대상이 되는 선수 팬분들 경우에는 선수와 선수가 쌓은 업적을 조금 낮게 평가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어 서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처럼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과 최소 누구까진 큰다 이런 의견은 그 온도차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온도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매니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매니아 가족분들께서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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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3 06:46:59

미니멈 노비츠키는 좀 너무 나간거 아닌가요 3점도 포르징기스가 더 좋다고 하셨는데 이제 10경기 조금 넘게 했습니다.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비츠키는 서부강세시대에 강팀에서 1옵션으로 리그 최고수준의 견제를 받으며 낸 성적이고 포르징기스는 아직 1옵션도 아니죠, 물론 동나이대 비교하자면 포르징기스가 위라고 볼수도 있는데 글쎄요수비에서는 몰라도 공격에서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전성기 노비츠키만한 효율을 낼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WR
2016-11-23 06:53:50

글쿤요 사실 전 노비츠키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감이 안잡힙니다.. 팬이 아니라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비츠키가 낸 성적이 대단한 것은 알겠으나 공격력 부문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2016-11-23 07:01:32

노비츠키가 정녕 위대한 부분이 공격력이죠 뭐

2016-11-23 09:08:00

nba 접한 지 15년 조금 넘었고

열성적으로 경기들을 챙겨본 지는 10년 정도 되었는데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말씀하시는 게 맞다면

슈퍼-초-울트라-맥시멈으로 잡아야 노비츠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16-11-23 09:47:03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포르징기스는 이미 평균 20점, 5할야투율-4할 3점슛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 21세이고요. 한시즌 다 치룬성적은 아니라 여기서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무슨 슈퍼 초 울트라까지 붙이면서 할 정돈 아니죠. 그런 수식어는 안된다는 말이랑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1-23 10:09:41
포르징기스가 미니멈 노비츠키면 포르징기스는 맥시멈 농구=포르징기스 수준의 기대치란 이야기지만 반대로 포르징기스가 슈퍼-초-울트라까지 해야 노비츠키라면
노비츠키가 조던, 체임벌린, 자바등도 우스운 수준의 농구의 신이란 이야기인데요.
둘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2016-11-23 06:49:00

포르징기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것맞지만
윗분 말씀대로 최소 노비츠키는 굉장히 오버스럽지않나 생각되네요
노비츠키도 느바 역사에 남을 레전드니까요
그리고 슛은 아직 노비츠키에 비빌려면 멀었다고 봅니다
시즌도 이제 시작했구요

2016-11-23 06:51:11

"최대 노비츠키"라고 잘못 읽었는데, 그것도 너무나 포르징기스를 높게 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1-23 06:54:10

노비츠키 젊었을 때는 플레이 스타일이 딱 스몰포워드였죠. 탑에서 드리블 치다가 아크 안쪽으로 진입해서 풀업 때리고 크로스오버 점퍼 때리고 리바운드하면 본인이 볼 들고 빠르게 푸쉬하면서 속공으로 연결하는 등..
KP가 사이즈 대비 빠르고 핸들링이 좋지만 노비츠키 수준의 핸들링이나 민첩함은 어림없다고 보구요. 노비츠키 수준의 페이스업 귀신이 되긴 힘들겁니다. 대신 사이즈가 더 우월하고 블락센스도 좋아서 수비에서 더 지배적인 선수가 될 수 있고 포스트 업을 빠르게 장착하면 충분히 노비츠키만큼 위대한 커리어를 쌓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WR
2016-11-23 06:55:39

노비츠키도 사이즈가 만만치 않은데 3번처럼 플레이했다니 그 시절의 노비츠키를 제가 봤어야하는건데 아쉽네요.

Updated at 2016-11-23 07:05:15

노비도 점점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가면서 나중엔 무적의 포스트업 페이더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포르징기스가 이러한 점을 캐치해서 본인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면 노비츠키처럼 위대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공격에서 노비츠키 수준의 완성도를 갖긴 어럽겠지만 수비재능은 더 나은거 같으니 비슷한 오버롤에 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죠.

2016-11-23 07:02:51

노비가 지금은 나이가 먹긴햇지만 젊을적엔 좀더 3번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엿고 포징이는 좀더 5번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16-11-23 07:02:09

미니멈 노비츠기라고 하시면 2000년대 파포 3대장 던가노의 그 노를 최소로 보신다는 건데요.

꼭 그때 그시절 노비츠키를 유투브에서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댈러스 우승시절 오클라호마나 파이널에서의 활약상이라던가요... 생각이 바뀌실거라 확신합니다.

WR
2016-11-23 07:07:37

댈러스 우승시절 노비츠키는 그때 제가 히트팬이라 다 찾아봤습니다. 클러치능력, 슈팅 다 최고의 레벨이란 것 이해합니다. 그런데 수비에서는 KP가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공격력 향상에 집중한다면 노비츠키이상의 뭔가를 갖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민첩성, 핸들링 등은 뒤쳐질 수 있겠지만 피지컬, 피지컬을 이용한 공격력이 향상된다면 말이죠.

Updated at 2016-11-23 0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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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는 슛만 쏘신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젊을때는 흡사 듀란트처럼 플레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노비츠키 통산 득점 NBA 역대 6위입니다... 180클럽도 달성한적 있고 더맨우승, 파엠, 시엠 있는 역대 득점6위를 너무 과소평가하셨네요.
최소노비츠키는 너무 나간것같으시고 비슷하게 커주기만 해도 대박이죠. 물론 수비적인 부분은 KP가 더 좋다고 봅니다.

WR
2016-11-23 07:13:08

영상 감사합니다. 날아다니네요
공격에 있어서의 생산력이 노비를 앞지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젊었을때의 노비에는 비빌 수가 없겠네요.. 하지만 더 무게감있는 공격스킬을 갖춘다면, 그런 피지컬을 갖춘다면 KP의 파괴력 또한 엄청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6-11-23 09:15:29

크윽 10년이 훌쩍지난 저 모습이 너무 멋지고 그립습니다.
저도 포르징기스가 아주 좋은 4번이 될것라 기대하는 바이지만...
제가 노비츠키 팬임을 떠나서 아직 비교를 하시는건 너무 성급하신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2년차 소포모어 선수이고 발전가능성이 많으니 저는 최소~ 최대~ 식의 특정선수와의 비교나 발자취를 따르기보단 제1의 본인이 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에, 응원하시는 포르징기스가 분명 본인고유의 특색있는 선수가 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2016-11-23 07:59:35

현역중에 정규시즌 파이널 mvp 모두 갖고 있는 선수 르브론 노비 단 두명.
최근 은퇴한 선수 포함하면 던컨 코비
좀더 거슬르면 샼 까지...
샥 던 코 르 노...
20년간 다섯명...

2016-11-23 08:41:41

노비츠키가 정녕 무서웠던건 포스트업,페이스업 전부다 능숙했다는거죠. 포르징기스는 돌파하는게 아직 불안정합니다. 물론 나이를 생각하면 뛰어넘을 가능성은 있지만, 미니멈 노비츠키면 맥시멈은 올타임 no.1파포인데요...

2016-11-23 08:42:00

노비츠키 이상의 공격 생산력을 내려면 칼 말론이나 바클리 급의 볼륨과 효율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구요. 차라리 포르징기스는 사이즈와 수비력을
내세워서 오버롤의 총량을 노비츠키 급으로 끌어올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멈 노비츠키는 너무 가신 것 같아요. 포르징기스의 미래가 창창한 건 사실이지만
아직 보여줄게 훨씬 많이 남은 선수고 노비츠키는 보통 역대 PF 3위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리고 노비츠키는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엄청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사실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성적만 가지고 보면 우승 1-2번은 더 했어야했는데..
2016-11-23 08:42:20

노비츠키는 이미 역대급 파포 레전드(역대 2-5위권)으로 자리잡은선수라.. 아직 포징이가 비교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아직도 개선할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2년차답지않은 경기력을 보이는건 분명합니다. 루키들 중에선 이미 탑티어
고 충분히 올스타ㅡ슈퍼스타가 될 재능 같네요.

2016-11-23 08:49:55

지금 어떤 곳에서는 파포 순위를 1위 던컨- 2위 말론- 3위 노비츠키로 보는 곳도 있어요..

포르징기스가 잘하긴 하지만 노비츠키에 비비려면 아직 한참 멀었죠
2016-11-23 08:56:36

대부분 그렇게 보지않나요?
아 물론
1던컨 2말론 3(노비 바클리 가넷) 이런느낌으로요

2016-11-23 09:14:00

네 3위부터 5위가 노비츠키 바클리 가넷 3명이서 나뉘죠. 

2016-11-23 08:53:57

미니멈 노비츠키는 좀 오바죠 그럼 최소 파포 랭킹 3위안에 든다는게 획실하다는 건데.....

2016-11-23 09:01:01

노비츠키는 2옵션과 멤버구성이 숱하게 바뀌는 와중에도 부동의 1옵션으로 샌안 다음가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낸 선수인데요
노비츠키의 45도 포스트를 중심으로 얼마나 많은 댈러스의 메인 전술이 파생됐는가를 생각해보면 포르징 역시 두세단계의 큰 스텝업 없이 공격력에서 그를 따라잡는단 생각이 쉽게안드네요

2016-11-23 09:05:32

아니 크탑이 지금 얼마 뛰었다고   레전드와 비교합니까


이제 조금 잘하기 시작한 유망주들 가지고 레전드와 비교하는 글들은 언제봐도 좀 성급하시다 싶네요. 

뭐 플레이 스타일이 좀 비견할만하다 정도라던가

누구 누구처럼 커줬으면 좋겠다 정도야  충분히 할수 있고 덕담에 가깝겠지만,
 
이 글처럼  '최소'  누구다 ~ 라는 말은  정말 성급한 얘기입니다. 
2016-11-23 09:11:03

그것도 무슨 올스타급 선수도 아니고..  '최소'가 역대급 파포인 노비츠키라뇨.  


좀 당황스럽네요.
 
이런 예상은 크탑이 지금 그리핀이나 카와이 레너드급? 그 정도 급으로 3~4년 활약하고도 
감히 사람들이 하기 힘든 예상입니다. 
언제 부상이 올지 언제 급기량 저하가 올지 언제 개인사가 생길지
팀원과의 불화가 있을지  우승은 하긴 할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근데 지금 크탑이 all nba 급 근처나 가나요?   
이 정도 활약을 몇년해도  본문같이  최소 노비츠키 같은 얘기는 못해요.



Updated at 2016-11-23 09:25:21

공격력만 이야기하는거면 던컨,가넷은 가뿐히 접고 들어가는게 노비츠키 공격력이죠
포워드 전체로 따져도 듀란트 정도까지 나와야 공격력과 공격효율에서 비교가 될 정도이니 공격력에 대한 컴패리즌을 노비츠키로 잡는건 KP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제가볼때 핸들링이 발전이 된다해도 전성기 노비츠키만큼의 퀵니스를 보여주긴 힘들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1-23 09:48:30

성공률만 보실께 아닌게 KP는 아직 1옵션으로 뛰고 있는선수가 아닙니다 노비와는 견제받는 차원이다르구요

그리고 동급최고의 가로민첩성을 지닌 노비에 비해 KP는 탁월한 세로민첩성에 비해 생각보다 가로민첩성이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수비할때보면 극명히 들어나는데 이게 공격에까지 이어져서 저는 KP가 일대일에서 상대편수비를 완벽히 제끼는 상황을 한번도 보지못했습니다 수비달고 도중 풀업점퍼로 마무리가 대부분이고 레이업을 올라가는 장면은 거의보지 못했습니다 돌파가 불안정한 선수이고 그때문인지 몰라도 시야도 제한되어 있어서 노비처럼 끌어모은다음 킥아웃 이런건 기대하기힘들구요 플레이스타일이 슛위주의 다소 일차원적이죠 노비처럼 패싱으로 동료 노마크봐주는 센스는 없는 친구라서 이런건 거의타고나는건데 컨트롤 타워역활은 힘든친구가 아닐까 싶구요 타고난 하드웨어에비해 소프트웨어가 좀 아쉬운부분이 있더라구요

노비는 이런KP와 다르게 가로민첩성이 정말 좋습니다 포스트업 마스터이면서 페이스업시 수비수를 제끼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나오구요 슛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의 오펜스에 관여하는 선수이죠 공격이 안풀리면 자유투 삥뜯기로 일정한 득점은 보장된 안정적인 득점원이구요 이는 KP가 아직 갖추지 못한부분입니다

KP는 제가봤을때 공격은 다운 수비는 업그레이드 된 총합능력은 노비츠키와 비슷한 선수가 될수있을지언정 공격에서 노비를 능가하기는 매우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봅니다

2016-11-23 09:50:51

노비는 던컨과 동급인 선수인데 최소 노비라는건 포르징기스의 포텐셜을 역대 최고의 4번으로 생각하신단거군요

2016-11-23 09:51:27

KP가 동나이대에서 노비츠키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이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계속해서 성장을 했고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서부에서 팀을 최상위권으로 이끈 경험이 있긴합니다 (내쉬-핀리라는 좋은 선수와 함께 했지만요)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노비츠키급의 선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정도로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나 가능성일 뿐입니다.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될 산은 많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그걸 바라기엔 포르징기스가 뛰어온 시간이 너무 짧고, 나이도 어리고,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습니다. 괜히 벌써부터 그렇게 바라면 보는 입장에서나 게시판에서나 힘들것 같네요.

2016-11-23 09:51:42

공격에서 노비급이려면 파포 역대 1위레벨인데요.
역대급 파포 수비수인 던가와 비교해 비교적 평범한 수비레벨로도 저 둘과 한라인으로 묶이게 한게 그 공격력인걸요. 그걸 공격 미니멈으로 두려면 파포 역대 1위, 아니 신발가게 사장님도 씹어먹을 공격 효율과 볼륨이 나와야...

2016-11-23 09:54:30

올스타급도 아니고 올타임 레전드를 소환해서 '미니멈'이라는 단어를 붙이시면 많은 분들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커리어 내내 수비로는 주목받은 적 없이 오로지 공격력으로 그 자리에 오른 선수에게 공격력만큼은 넘을 수 있지 않냐고 하신다면.. 노비츠키에 대해 쪼끔만 더 알아보고 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016-11-23 09:59:49

포지션은 다르지만, 저는 듀란트의 맥시멈을 노비츠키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노비가 미니멈 이라니

2016-11-23 10:02:58

글이 논란을 일으킬수 밖에 없네요. 포르징기스를 눈여겨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은 반감만 불러일으키는데 아쉽네요. 괜히 창창한 선수 안티를 불러모으는 것 같아서

2016-11-23 10:04:24

최소 노비츠키면 레전드 예약이죠. 노비츠키만큼만 커줘도 닉스팬들 쓰러질 겁니다.

2016-11-23 10:08:46

유잉을 넘어서는 NYK 최고 레전드 예약이네요...

2016-11-23 10:06:19

D가 없다고 놀림받던 시절의 노비츠키도 공격력 하나만으로 던가와 비교되었었죠
이후에 어느정도 수비를 장착했구요
던가노에서 던,노가 가진 것들 중 가장 언급이 안되는게, 젊었을 때 이 둘이 가졌던 퀵니스라 보네요
황혼기의 느릿느릿한 모습만 연상되는데, 과거 게임에서 이 둘의 움직임을 보면 다른 사람같아보이죠

2016-11-23 10:07:44

최소 노비츠키라니...

Updated at 2016-11-23 10:19:21

공격력에선 맥시멈으로 성장해도 노비츠키같은 점퍼를 갖출수있는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점퍼가 꽤 흔들리는 느낌이있어서 비약적으로 현재보다 점퍼가 개선될거같진않고, 그리고 KP의 장점은 큰키에 어울리지않는 민첩함과 운동능력인데 사실 피부색깔 빼고는 노비츠키와 크게 비슷한부분이없는거같습니다. 툴 부분에선 노비츠키보다 가능성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네요.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요. 물론 이 의미가 노비츠키보다 더 나은선수가 될거란 뜻은 아닙니다. 특히나 포르징기스같은 타입의 선수는 롱런을 할수있냐 없냐가 크죠. 저런류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르게 기량이 사그라드는걸 많이봤으니까요. 

Updated at 2016-11-23 10:20:25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가넷팬이 댓글 남깁니다.


최소 노비츠키라는건 노비츠키를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닌가 합니다.


더맨 반지도 있고 MVP도 있는 역대급 선수인데


유망주를 최소 레전드라고 칭하시는건 너무 앞서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6-11-23 10:21:30

맥시멈 노비츠키만 되도 초초초대대성고이죠.... 미니멈이 노비츠키면 맥시멈은 조던who? 수준일겁니다...

2016-11-23 10:30:45

팬심을 담아서 노비츠키를 뛰어넘길 바랍니다.

2016-11-23 10:35:32

일단 노비츠키에 미니멈을 붙이는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보고요.
지금 비교가 의미가 없는게 2년차에
노비보다 스탯 잘 찍은 선수는 찾아보면 아마 꽤 나올겁니다.
포르징기스는 내구성, 잠재능력, 플옵에서의 캐리력 등등 아직 보여준게 너무 없죠.
성급하고 과도한 팬심이라 생각되네요.

2016-11-23 11:20:07

젊은 시절 노비츠키의 퀵니스나 활동량이야 다른 분들이 다들 이야기해주셨고.. 노비츠키의 또다른 무서움은 터프한 컨테스트 상황에서의 뛰어난 키핑력과 말도 안되는 결정력이었죠.

완성형으로 거듭난 노비츠키의 무서움은 넓은 슈팅 레인지를 가졌다고 바깥에서 겉도는게 아니라, 수비압력이 강한 미들레인지와 페인트존에서도 안정적으로 공을 키핑하면서 간결한 점퍼, 페이스업을 이용한 림어택, 다양한 포스트업 득점 옵션, 피딩까지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구사하는 전술 옵션이었다는 점이었죠. 그걸 가능케 했던게 노비츠키의 뛰어난 볼 키핑이었습니다. 그리핀 같이 가드 같은 볼핸들링을 하는 건 아니었지만, 패스를 캐치한 후 상대의 손이 닿기 힘든 거리로 공의 위치를 유지하며 본인이 원하는 각도로 턴하여 스텝을 놓는 기술이 절묘했고, 공을 이마 위의 높은 위치로 휘둘러 올리면서 본인의 가슴으로 상대 수비를 견제하며 최적의 발 각도를 만들어서 즉각적인 슈팅, 돌파, 패싱이 모두 가능한 포지션을 잡는 데에도 거의 장인 수준이었습니다. 림어택을 위해 화려하게 페이크를 넣거나 가드 같은 크로스오버를 할 필요도 없었어요. 본인의 긴 보폭, 강건하고 높은 상체, 준비 동작이 거의 없는 슛터치의 강점과 한계를 잘 파악하고 있었고, 수비수의 팔이 미치는 간격을 정확히 인식하며 공을 키핑할 줄 아는 선수였기 때문에, 일단 노비츠키가 자기가 의도한 대로 공을 받게 되면 공을 빼앗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타입의 스트레치 빅맨들은 가슴 붙이고 손으로 계속 공 건드려주며 압박하는 힘 좋은 수비수들 상대로 애먹는 경우가 많은데, 노비츠키는 그런 방식의 수비에 대한 대처가 정말 좋았습니다. 상체 싸움에 능했고, 손이 부지런한 수비수가 공을 건드리는 견제를 하기 힘든 위치로 공을 유지하는 기본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특별했던 것은 노비츠키의 슛터치였다고 보는데, 노비츠키는 기본적으로 바디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선수였지만, 바디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슈팅을 성공 시킬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디밸런스의 유지와 슈팅 릴리즈의 일관성을 슈팅 두 가지 핵심적 요소로 생각하는데요, 슈터마다 이 두 분야에 대해 가진 재능의 비율과 슈팅의 특성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레이 앨런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각도와 넓이를 유지하는 하체 스탠스를 만듦으로써 기계처럼 일정한 밸런스로 높은 성공률을 만들어내는 타입이 있는가하면, 커리처럼 한발 점프를 하거나 하체와 상체가 트위스트 되거나 몸 전체가 한쪽으로 흐르면서도 손은 일정한 릴리즈를 만들어냄으로써 고효율의 슈팅을 하는 타입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슈터들은 이 둘을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겸비합니다만, 어느 쪽에 좀더 무게가 쏠리는지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거죠. 노비츠키는 전반적인 바디 밸런스 자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릴리즈가 사기적인 슈터였습니다. 하체를 충분히 깊게 장전하지도 않고, 심지어 하체를 타겟 쪽으로 제대로 돌려놓지도 않고 상체만 비틀거나, 몸이 비정상적으로 기운 상태에서 거의 손목으로만 쏘아올리는 슛들이 막 들어갔죠. 거의 손끝만으로도 완벽한 포물선을 만들 수 있는 선수라서, 빅맨들이 패스 캐치 후에 공을 지기 위해서 볼을 가슴으로 윗쪽으로 들어올리는 일반적인 동작에서도, 다른 정리 및 준비 과정 따위 없이 슈팅이 갑자기 이마에서 튀어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수수비 포지션을 채 잡기도 전에 난데없는 리듬으로 슈팅이 튀어나오질 않나, 완벽하게 컨테스트를 해서 밸런스를 무너뜨려놨는데 그냥 팔만 가지고 던지는 것들이 막 들어가질 않나... 수비 입장에선 진짜 미치는 거죠. 그 손끝 감각은 물론 골밑 마무리에도 적용됩니다. 그렇다고 파울로 끊을 수도 없는게, 노비츠키의 자유투는 사실상 득점 자동 적립이었죠. 상대팀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응원팀이 24초 내 완벽하게 수비를 하고 컨테스트를 해도, 슈팅이 이뤄지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내려앉게 만드는 선수였습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도 완벽한 슈팅 릴리즈를 만들어내는 손끝 감각이라는 면에서 노비츠키보다 나았던 선수는 커리 밖에 떠오르는 이름이 없네요.

타고난 사이즈와 위 두 가지 요소가 합쳐지면서 노비츠키는 높은 압박 상황에서 특히 사기적인 옵션이 됐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관점에서 봐도 노비츠키는 최상급 스코어러이지만, 특히 수비의 압력이 극도로 높아지는 클러치 상황에서의 노비츠키는 올타임으로 봐도 손에 꼽는 수준이었다고 봐요. 레인지 슈팅을 주무기로 하는 스트레치 빅맨이라는 스타일 상으로 보면, 상식적으로는 그렇게 효율적이기 힘든 선수인데, 그걸 뛰어넘는 신뢰도와 안정감을 보여줬죠. 전성기 노비츠키는 공 자체를 못잡게 하는 디나이 수비 외엔 그냥 답이 안나오는 상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클러치 타임에 딱 한점 뽑아야할 때의 선택지로서, 전성기 노비츠키는 조던에게 비견되는 수준이었다고 봐요. 외형적인 조건으로 노비츠키와 비슷한 선수는 앞으로 꽤 나올 수 있을 겁니다. 노비보다도 더 크고 더 잘 달리고 슛거리 마저 긴 선수가 나올 수도 있는 일이죠. KP가 이미 그런 선수일지도요. 하지만 노비츠키처럼 밸런스와 무관하게 공을 꽂아넣을 수 있는 사기적인 슛터치, 터프샷 메이킹 능력까지 갖출 수 있을지... 글쎄요, 전 그 지점에서는 회의적이네요. 물론 유망주의 미래를 두고 '절대 안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노비츠키의 공격이 그만큼 특별했다는 겁니다. 빅맨에게 특히 중요시되는 수비와 보드 장악 능력은 그 레벨에서 상대적으로 평범한 수준이었던 노비츠키를 포지션 내 올타임 3~5위권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요. 적어도 어떤 유망주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미니멈'으로 놓을 정도로 만만한 수준은 절대로 아니죠. 오히려 노비츠키를 성장의 맥시멈으로 놓을 수 있는 경우도 드물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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