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클리블랜드 초반 점검 및 간략평

 
  4219
2016-11-20 19:58:21

클리블랜드가 디트와의 홈경기 이후 4일간의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성적은 무난한 일정도 한몫해서 10승2패로 상당히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시즌 개막전 클블의 구상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을 통한 다양한 전술적 대응성 제고' 정도로 요약해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직까지는 순항중이라 보여집니다. 그러나 몇가지 개인적인 예상과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한 면도 있었고 좀더 지켜보야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 빅쓰리


(1)르브론 제임스

시즌 개막당시 개인적인 예상 스탯은 22득점-8리바-8어시 정도였고, 득점에이스를 어빙에게 넘겨주고 매직 존슨 스타일의 올어라운드한 플레이로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그리고 시범경기 때 한결 좋아진 슈팅밸런스와 슛터치로 마이애미 전성기 시절의 점퍼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스탯은

23.2득점(50%야투율, 34.7% 3점슛률, 70.4% 자유투)-8.4리바-9.0어시-1.0스틸-0.6블락

입니다.

주요2차스탯은

PER 25.5, WS1.9, WS48 0.231, BPM7.8(6위), VORP 1.0(7위), TS 58.2%


대략적으로 예상스탯보다 조금 좋은 정도로 23-8-9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2차스탯의 제왕의 모습은 이제 한발 내려온 느낌입니다. 어빙-러브의 지분이 더 올라갔고, 르브론 역시 정규시즌에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해야 할 나이가 되었으며, 러브가 스트레치4에서 정통 인사이더로 복귀한 상황에서 그의 효율이 영향을 받게 된 점들로 인해서 각종 2차스탯은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보여집니다.


슈팅에 있어서 예상보다는 좀 못한 모습이지만 점퍼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50% 야투율에 3점슛률이 34.7%로 확실히 지난시즌보다는 좋아진 모습이며, 미드레인지 점퍼역시 45%정도를 기록하고 있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더욱이 초반에 점퍼가 부진했던 면을 생각하면, 점점 상승추세에 있고, 역시나 그의 확연히 좋아진 슈팅 밸런스와 슛터치를 생각한다면 시즌이 계속될수록 좀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에 있어서도 주전 포워드 가운데 디펜시브 마진율 -6.4정도(Da Funk님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로 9위에 있어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이 르브론 부재시 경기력 악화라는 최대 문제점을 여전히 개선하지 못하고 있어 출전시간이 적지 않은데 그래도 마지막 디트전 가비지 게임으로 평균 36.2분이고 루감독이 백투백 경기에서 한번 휴식을 주는 등 관리를 해 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팀 성적이 최정상권에 있고 1차스탯이 지금처럼 22-8-8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이상 MVP도 사정권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본인은 MVP보다는 백투백 우승쪽에 무게를 두고 정규시즌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카이리 어빙

시즌 개막당시 예상은 팀 득점 에이스로 32분정도 출장에 평균 25득점 이상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스탯은 33.8분 출장에

24.0득점(46.9%야투율, 40% 3점슛, 82.9% 자유투)-3.3리바-5.0어시-0.3블락-0.8스틸

입니다.


주요2차스탯은

PER 21.7, WS 1.4, WS/48 0.17, BPM 2.6, VORP 0.5, TS 56.0%


예상치와 거의 비슷하게 활약을 해 주고 있고, 간혹 무리스러운 플레이도 보이지만, 역대급 아이솔 공격재능에 걸맞게 득점 에이스로서 활약해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득점기술은 지난해보다도 한층 더 성장하여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르익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토론토전 승리후 루감독이 르브론에게 휴식을 주고, JR,던리비 없이 인디애나 원정경기를 치르렀는데, 클블이 나름 선전하였으나 무난히 10점차 정도로 패배했습니다. 아마도 루감독은 르브론에게 휴식을 주는 한편, 르브론 없는 클블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어빙-러브에게 자극을 주면서, 젊은 벤치멤버들의 옥석을 가리면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 경기 이후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어빙이 뭔가 자극을 확실히 받았는지 그 다음 디트전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빼어난 패싱능력을 보여주면서 1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내쉬나 폴 부럽지 않은 경기력이었습니다.


단지 한경기 활약일지 아니면 뭔가 새롭게 한꺼풀 벗는 계기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어빙의 시야가 넓어질 수록 르브론의 부담이 줄어들고 클블의 우승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즌초반 MVP후보로까지 거론되었으나, 아직까지는 르브론의 공헌도를 넘어서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여져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만일 이번시즌 클블이 백투백 우승에 성공한다면 가장 강력한 파이널MVP후보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케빈 러브

시즌 초반 예상 스탯은 20-10 빅맨으로 복귀이고, 그를 더이상 스트레치4로 부르는 것은 적당하지 않고 3점까지 갖춘 공격형 파포라고 글을 썼었습니다.


현재 스탯은 32.3분 출장에

1차스탯

20.3득점(42.9%야투, 31.6% 3점, 83.1% 자유투)-11.0리바-1.3어시-0.6블락-0.9스틸

입니다.

주요 2차스탯은

PER 21.7, WS 1.5, WS/48 0.185, BPM 0.0, VORP 0.2, TS 0.556


일단 미네소타 시절의 위력과 스타일을 찾았다고 보여집니다.

우승으로 인한 자신감에 오프시즌 증량을 하고 많은 땀을 흘린 점, 루 감독이 그를 배려하여 공을 많이 터치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작용해서 20-10의 빅맨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더이상 스트레치4라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고, 공격형 파워포워드로서 3점도 던지는 빅맨으로 경기하고 있는데 확연히 인사이드에서 부비부비 공격시 밸런스를 잃지 않고 최소한 자유투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강력한 리바운드 능력은 여전합니다. 자유투 시도가 평균 6.9개로 커리어 평균인 5.8개를 상회하고 있고 미네소타 전성기 시절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수비면에서도 지난해보다 확연히 좋아진 모습인데 수치적으로만 보면 크게 나이진 것은 아니고, 림프로텍팅 능력 역시 좋아진 것은 없기는 합니다만, 적극적인 몸싸움을 통한 버티는 수비와 리바운드 사수를 통해 원빅 센터로 경기할 때도 잘 버텨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42%정도의 낮은 야투율과 31%대의 3점슛률입니다. 클블이 경기력이 확연히 우세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가비지가 잘 나오지 않는 점은 러브의 공격효율이 기대보다 못한 점에도 일정부분 기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러브의 수비력이 정상급이 아니고 공격지분이 확연히 늘어나면서 1대1 공격이 많아진 만큼 공격효율은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이 좀 아쉽긴 하지만, 러브가 확연히 자신감을 회복하고 표정이 밝은 점, 공수에서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높고, 인사이더로서 안정감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훨씬 크다고 평가합니다.


러브의 성공적인 미네시절 경기력으로의 복귀로 인해서 클블은 진정한 빅쓰리를 이루게 되었고, 오프시즌 대형 선수보강없이도 셤퍼트의 반등과 더불어 전력이 보강되고 상승한 듯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 빅맨 진영


시즌 초반 클블의 최대 약점으로 개인적으로 얇은 빅맨 뎊쓰와 림프로텍터의 부재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팀이 TE(9.6밀 상당)과 픽이라는 10밀상당의 트레이드 자산이 있으므로 내년 상반기 추가적인 빅맨 영입이 유력하다고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팀내 인사이드 기둥인 트탐이 카다시안이라는 희대의 팜므팜탈과 염문이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작용하였습니다.


(1)트리스탄 탐슨

지난시즌 성적은 27.7분 출장에

7.8득점(58.8%야투율, 61.6%자유투)-9.0리바(오펜3.3)-0.8어시-0.5스틸-0.6블락

입니다.


이번시즌은 28.2분 출장에

5.8득점(야투율 61.2%, 43.5%자유투)-10.3리바(오펜3.3)-1.0어시-1.8블락(36분환산 2.1개)

입니다.


자유투율이 상당히 저조한데 시즌초반은 그보다 더 엉망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서서히 영점조준이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득점자체는 더 하락했지만 성공률은 상승했습니다. 오프시즌 탐슨의 슈팅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직까지 의미있는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수비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역시 블락능력의 향상입니다. 지난 디트전에서 4블락을 기록하는 등 이번시즌 림프로텍팅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수치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지난시즌보다 거의 3배 가까운 블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36분환산으로 2.1블락으로 지금까지라면 정상급 샷블락커로서 발돋움한 모습입니다.


주전급 센터중에 디펜시브 마진 -1.7정도로 14위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중간이상으로 나름 잘 해 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트탐의 수비에서 최대장점은 신장은 작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스위치 상황에서 상대 가드들에게 털리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본래 키에 비해 좋은 윙스팬으로 대학시절에는 블락커로서 재능도 있었는데 NBA데뷔이후에는 기대 이하였다가 서서히 림프로텍터로서 재능이 발현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대가 됩니다.


만일 트탐이 지금의 페이스로 림을 지켜준다면 클블의 전력은 추가보강없이도 상승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틀란타 전에서 하워드에게 눌리는 기대이하의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토론토 전 발렌슈타스와 매치업이나 디트전 드러먼드와의 매치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우려와 달리 아직까지는 에너지 레벨이나 경기력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채닝 프라이

러브가 스트레치4에서 정통 인사이더로 회귀한 상황에서 스트레치 빅맨으로서 프라이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더욱 상승했습니다. 특히나 르브론과 어빙이 스트레치4와 궁합이 좋은 슬래셔들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프라이가 갖는 전술적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번 시즌 특히나 르브론과 환상적인 궁합으로 레이 알렌의 뒤를 잇는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로서 자리잡고 있는데,

이번 시즌 18.4분 출장에

11.0득점(42.4% 야투, 46.7% 3점, 100%자유투)- 3.1리바- 0.7어시-0.4스틸-0.9블락(36분환산 1.8개)

기록하고 있는데


커리어 통틀어 3점슛과 블락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어 프라이로서는 30대접어들어 비로소 자신에게 가장 딱 맞는 팀과 파트너(르브론)를 만났다고 보여집니다.


르브론 어시스트 지분에서 프라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고, 그의 3점슛 능력이 클러치 타임에서도 식을 줄을 몰라서 종종 클러치 타임에 포함되고 있고, 토론토 전에서도 결정적인 3점포를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르브론과 친구들 라인업의 핵심으로 입지가 견고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비면에서도 36분 환산 1.8블락을 기록하고 있고, 림프로텍터에 목마른 클블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높이가 낮은 클블로서는 프라이의 6-11의 신장과 긴 윙스팬이 또한 소중한 자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러치 타임에 공격에서는 프라이, 수비에서는 트탐이 번갈아 나오면서 밸런스도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3) 버드맨 및 기타

버드맨은 이제 가비지 멤버가 되었고 실제 경기력을 봐도 이제는 전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애미 시절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상당부분 상실했고, 그동안 정상급 샷 블락커로서 하던 가락과 경험이 있어 간혹 타이밍을 잘 잡아 블락도 보여주지만 파울로 그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 처럼, 러브가 20-10에 공격형 정통 빅맨으로 인사이드 장악력이 대폭 상승했고, 트탐이 여전히 공격적인 발전은 더디지만, 샷블락커로서의 자질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대폭 발전한 블락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타 수비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프라이가 스트레치4로서 최고의 확약, 그리고 림프로텍팅에 있어서도 쏠쏠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세명만을 본다면 각양각색의 장점으로 팀에 공헌을 하는 좋은 진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버드맨이 전력외로 분류되어야 할 것 같은 상황에서 러브도 부상이력이 상당하고, 프라이도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한명이라도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면 그 공백이 적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들 3인의 빅맨 로테이션 멤버 외에도 제퍼슨이 스몰라인업에서 3-4번을 오가고, 르브론도 4번에서 활약이 가능하므로 단순 빅맨 숫자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버드맨 자리에 빅사이즈의 빅맨 한명정도만 더 있었으면 바랄 나위 없는 진영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장에 클블 수뇌부가 추가 빅맨의 필요성을 느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같은 페이스면 추가 빅맨 영입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여지는데 향후 스퍼스 등 컨텐더 팀간의 대결 결과나 하워드가 있는 애틀란타와의 경기결과, 그리고 만일 빅맨 중 부상자가 나올 경우 등 추이에 따라서 선택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3. 포인트 가드 진영


(1) 셤퍼트

지난 오프시즌 여름에 12파운드를 감량하고 많은 땀을 흘리면서 백업 포인트 가드로서 준비를 해온 셤퍼트인데 현재까지 스탯은 23.7분 출장에

7.0득점(48.3%야투, 45.2% 3점, 82.4% 자유투) - 2.5리바-2.1어시-1.3스틸-0.3블락

입니다.


무엇보다 지난시즌 집나간 3점슛이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더 발전해서 커리어 하이인 45.2%의 3점슛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점슛 외 야투율도 48.3%로 역시 커리어 하이로 그간 30%대 후반이나 40%대 극초반을 기록했던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스텝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비면에 있어서 감량으로 더욱 늘어난 스피드로 르브론을 제외한 클블 최고 수비수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3&D로서 셤퍼트는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업 포인트 가드로서 셤퍼트는 볼핸들링은 나쁘지 않은데 간간히 보여주는 실책이나 어시스트 갯수에서는 역시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사실 셤퍼트에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욕심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몫만큼은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슈팅의 발전이라는 면에서는 기대이상이어서 셤퍼트의 스텝업은 델라가 나간 마당에 클블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2) 펠더

처음 벤치만 달구고 있다가 루감독이 서서히 펠더에게 출장시간을 주면서 기회를 주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탯은 평균 8분출장에

3.3득점(33.3%야투, 0% 3점슛, 83.3%자유투)-1.5리바-1.3어시-0.5턴오버

PER 11.07

입니다.


펠더의 가장 문제는 얼어있다는 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본인이 경기를 주도하고 젊은 벤치멤버들과 함께 할 때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르브론 등 주전멤버들과 함께하는 펠더는 팀에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역력하고, 너무 소극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사 펠더가 안정적인 포인트 가드로서 무난히 경기를 펼친다고 한들, 팀으로서는 5-9에 지나지 않아 수비매치업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펠더를 기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비슷한 신장으로 중용되는 보스턴의 아톰이나 댈러스의 바레아를 보면, 작은 신장에서 오는 수비면에서의 마이너스를 엄청난 스피드와 막을 수 없는 동작으로 그들만이 가지는 장점을 코트위에서 발현함으로써 전술적인 가치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펠더에게서는 그러한 모습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팀이 펠더를 뽑았을 때에는 안정적인 무난한 포인트 가드의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리핀 단장도 공수에서 Game changer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멘트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펠더가 살아남으려면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전들과 함꼐 하더라도 과감히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봅니다.


펠더가 많은 부담감으로 부진하다는 점은 지난 인디애나 전에서 르브론이 없고 젊은 벤치멤버들과 뛰는 시간이 많아지자 자유투를 6개 던지는 등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으로 9득점-3리바-2어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감독이 펠더를 기용하면서 아직 믿음을 주지 못하니 르브론과 함께 뛰도록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오히려 르브론과 친구들 타임의 높은 생산력을 포기하는 결과가 되고, 펠더도 르브론의 눈치를 보고 소극적이 되는 등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르브론도 1쿼터 초반 어빙과 러브에게 주도적인 공격을 양보하고 있다가 2쿼터 르브론과 친구들 타임에서부터 서서히 기어를 올리고 감을 찾는데 이러한 시간을 펠더의 후원자로서 경기를 하다보니 감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샬롯전이었죠. 3쿼터까지 내내 헤매던 중 루 감독의 배려가 어느정도 포함된 4쿼터 내내 르브론과 친구들 라인업 가동으로 부진을 만회하긴 하였지만 말이죠.


따라서 앞으로 펠더를 기용할 경우는 르브론과 함께 기용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데 그렇다고 펠더와 어빙이 함께 뛸 수는 없으니 펠더의 기용이 애매해져 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루감독이 펠더에게 주던 기회를 맥레이에게 부여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맥레이의 경우 르브론과 친구들 라인업에 자연스레 끼어 들만한 신체조건과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렇지만 맥레이도 감을 못잡고 있기는 마찬가지기도 합니다.


(3) 리긴스 외 기타

간혹 리긴스가 가비지 타임에 출전할 때,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서기도 합니다. 그럴 때 보여주는 모습은 자신의 주특기인 수비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역시나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최소한 자기 몫은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휴스턴전에서는 2쿼터 말 원타임 수비수로 등장해서 하든을 마크하며 좋은 디나이 수비를 성공시켜 감독의 의도에 부응했습니다. 덕분에 리긴스도 출장시간은 많지 않지만 D리그로 내려가지 않고 꾸준히 액티브로스터로서 벤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스탯은 6게임 평균 8.8분 출장에

2.0득점(50%야투율, 3점시도는 딱 한번 시도해 실패, 100%자유투)-1.5리바-1.0어시-0.3스틸-0.2블락

PER 10.18

입니다.


현재 클블의 최대 문제점은 르브론 부재시 경기력 저하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르브론이 클블에 복귀한 이래 3시즌째 개선되지 않은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델라의 이탈을 아쉬워할 수는 있겠으나 사실 델라도 르브론과 함꼐 할 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르브론 부재시 공백을 메꾸는 면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클블 수뇌부는 이런 문제를 백업 포인트 가드 영입이 아닌 던리비 영입과 윙맨들의 활용으로 르브론 공백을 최소화하는 구상을 한 것으로 보여지나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던리비의 부진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던리비는 지금까지 평균 16.6분 출장해서

4.3득점(36.4%야투, 30% 3점슛, 75%자유투)-2.1리바-0.9어시-0,4스틸-0.2블락-0.5턴오버

를 기록하고 있고 PER도 6.83에 불과합니다.


던리비에게 더 안좋은 소식은 루 감독도 여전히 던리비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나 서서히 대안을 모색하는 징후가 보이는데 르브론과 친구들 라인업에 종종 던리비 대신 조던 맥레이가 투입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행히(?) 맥레이도 삽질 중이긴 하죠.


던리비가 노쇠화가 확연히 온 것인지, 아니면 아직 적응이 덜 된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프리시즌 무렵만 해도 3점은 쏘면 다 들어가는 수준이었고 오프더볼 움직임도 환상적이었으며, 빠른 감각적인 패스도 일품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루감독도 이런 던리비에 대해서 "뛰어난 슈팅능력으로 득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볼핸들링도 좋고 패스능력도 훌륭해서 동료들이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뒷부분은 르브론의 장기이기도 한데 던리비에게서 비슷한 능력이 보이고 이를 높이 사고 있는 것이었죠. 그러나 지금까지 던리비의 정규시즌 모습은 실망스럽다는 표현이 더 맞아 보입니다.


이와 같이 클블은 델라의 공백을 메꿀 백업 포가 영입대신에 수비력이 좋고 신장이 좋은 셤퍼트를 백업 포가로 선택했고, 3점과 수비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 주고 있어 클블의 순항에 큰 요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셤퍼트의 부상등을 감안한 백업으로 리긴스라는 비슷한 유형의 자원도 대기하고 있어서 골스의 리빙스턴과 같은 미스매치 상황에 대해서는 잘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펠더의 부진과 던리비의 부진은 르브론의 공백에 대한 대비라는 면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성공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르브론의 출장시간 증가라는 문제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어빙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빙이 시야와 패싱면에 있어서 디트전에서 확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앞으로 기대되는 면도 있습니다.


팀은 TE외에 여전히 모윌(2.2밀 정도)+ 맥레이(0.8밀)의 트레이드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르브론의 공백이 메꿔지지 않고 펠더와 던리비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을 경우, 백업 포인트 가드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은 최근 루감독이 젊은 벤치 자원인 펠더-맥레이-리긴스에게 종종 출장시간을 주면서 일종의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추측이 됩니다.


물론 펠더-맥레이-리긴스는 나름 능력이 있는 젊고 값싼 자원들로서 앞으로 빠듯한 샐러리 구조에서 클블이 장기적으로 전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만한 자원들이기에 이들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에 뛸 기회를 주면서 경기력을 올리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고 이게 주된 이유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들 셋중에서 누구를 선택하고 누구를 대체할 것인가를 고려하고 있다는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사실 리긴스는 기대하는 면이나, 용도면에서 제한적이고 자신의 롤은 충분히 하는 선수라 데리고 갈 것으로 예상하고 트레이드 카드로 쓰기도 애매해 보입니다.


따라서 사실상 루감독은 펠더와 맥레이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펠더가 정통 포가로서 더 가치가 있겠지만 경기중 펠더를 투입할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르브론과 친구들의 생산성이 굉장히 높아 2쿼터 클블이 확 치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 펠더를 애매하게 끼어 넣자니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맥레이는 득점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자원인데 아직까지는 볼을 제한적으로 쥐고 플레이할 때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맥레이는 자신이 볼을 쥐고 전면적으로 게임에 관여할 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볼호그 벤치 에이스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간간히 르브론과 친구들 타임에 던리비나 제퍼슨을 대신해서 투입되고 있고 기회를 받고 있지만 장기인 림근처에서의 어택능력과 자유투 삥뜯기가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3점슛이나 긴팔을 활용한 수비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으로 르브론과 함께 할 때는 펠더보다 나은 모습입니다.


맥레이의 현재까지 부진한 모습으로는 트레이드 카드로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만일 클블이 르브론의 공백을 대비한 백업 포인트 가드 영입을 염두에 둔다면, 펠더를 D리그로 내려보내 경험을 쌓게 하고, 맥레이에게 계속 플레잉타임을 주면서 경기에 적응토록해서 좋은 모습을 이끌어 내고, 모윌과 패키지로 묶어서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일 어빙의 스텝업과 셤퍼트의 지속적인 활약으로 백업 포가 추가 영입이 필요없다고 판단한다면, 맥레이는 벤치 에이스로서 키워볼 가치 있는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제퍼슨과 던리비라는 노장 윙맨들의 득점력이 기대만 못하기도 하고, 셤퍼트도 수비중심의 선수이기에 벤치타임에 맥레이같은 볼호그 벤치에이스같은 스타일의 선수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래 저래 앞으로 펠더보다는 맥레이에게 플레잉 타임이 더 주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을 합니다. 트레이드 카드로서 가치상승이라는 면과 벤치 에이스 육성이라는 두가지 목적에 모두 부합하는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맥레이는 계속 출장시간이 부여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원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4. 감독


루감독에 대해서는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골스전을 염두에 둔 컨셉인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을 통한 다양한 전술적 대응성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러브에게 좀더 롤을 부여해서 그의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경기력 향상을 가져오면서 빅맨진영에 힘을 실어준 점, 어빙을 득점 에이스로 인정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도록 독려한 점.


르브론도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이 가능하다고 립서비스를 하면서 어빙과 러브의 비중을 늘리면서도 그의 존재감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였고, 그가 뒷바라지(?)만 하느라 부진했던 샬롯전에서 4쿼터 내내 르브론과 친구들 라인업을 돌리면서 르브론의 감을 살리고 기를 세워준 점. 그리고 지난 백투백에서 르브론에게 휴식을 주면서 배려한 점 등,


빅쓰리의 장점을 살리고 그들 모두를 배려하면서 쉽지 않은 르브론-어빙-러브 공존의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내고 있는 역량이 매우 돋보입니다.


그 외 로스터 운영도 매우 유연하고 승부사적 감각도 뛰어나서 특정 라인업을 고집하기 보다 과감히 그 때 그때 필요한 라인업을 가동하면서 때로는 클러치 타임에 어빙이나 러브를 벤치에 앉게 하는 강단을 보이고, 선수재량에 맡기기도 하지만 토론토전 클러치 타임에 보여준 셋업 플레이로 득점을 해내는 장면,


또 개인적으로 젊은 유망주들에게 너무 기회를 주지 않는 점이 아쉬웠는데, 여러가지 목적을 가지고 이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활용도를 파악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려 하는 점 등


루감독은 과거 클블 어느 감독들 (마이크 브라운, 블랫 감독 등)보다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좋은 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르브론이 지난 시즌 파이널전에 루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이면서 "루 감독은 어느 상황에서도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헀던 것을 보면, 르브론 역시 루감독의 역량을 인정하고 의지하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42
Comments
2016-11-20 20:06:25

항상 캡스의 좋은 분석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리플 후감상 하겠습니다

WR
2016-11-20 20:25:35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15:54

좋은 글 잘봤습니다.

WR
2016-11-20 20:22:39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17:45

추천 버튼이 어디있죠?

WR
2016-11-20 20:23:12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18:08

르블옹님글은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저같은 식견부족한 팬에게는 정말최고의 글

WR
2016-11-20 20:23:44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22: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6-11-20 20:24:36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33:5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이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WR
2016-11-21 04:18:19

감사합니다.

사실 글을 쓸 때, 윙맨 편으로 제이알, 제퍼슨, 던리비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져 나중에는 서둘러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들에 대해서도 써 보고 싶네요.

2016-11-20 20:39:44

완소! JR이 빠져있네요

그럼에도 강추!!입니다

WR
2016-11-21 04:17:03

감사드립니다. . 저도 제이알 좋아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2016-11-20 20:40:11

이렇게 자세한 글인지 모르고 가볍게 읽으려고 클릭했는데

정독하고 가네요.
올 시즌 아직 한경기도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는데
덕분에 눈에 훤히 그려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11-21 04:15:09

제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0:50: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펠더와 맥레이에 대해서 정리해주신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네요 
저는 단순히 너무 기회가 없어서 경기력이 내려간거라고만 보고
루 감독이 로테를 너무 빡빡하게 돌리는거 아닌가 불만도 좀 있었는데..
르브론과의 조합이나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었군요 
그리고 트탐이 대학 시절에는 블락도 좋았다는건 젼혀 몰랐었네요
일시적인게 아니라 정말 블락 능력이 향상된거라면 정말 엄청난 도움이 되겠네요 
연봉값 제대로 해주는 
WR
2016-11-21 04:06:21

감사합니다.

트탐이 대학시절 블락수치가 게임당 평균 2.4개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왜 이제까지 트탐이 블락이 되지 않나가 오히려 의아했는데 NBA레벨에서의 블락타이밍에 늦게나마 적응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트탐이 가진 재능만 보면 과거 배드보이즈의 심장인 벤 왈라스와 유사한 수비형 센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죠.

2016-11-20 20:57:20

읽어보고 느끼는건데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팀이 흘러가고 있네요.
베스트는 르브론의 점퍼감이 최근 경기만큼 유지되고 어빙이 드트전만큼 패스하고 러브 야투율이 개선되는거네요.

WR
2016-11-21 04:14:31

르브론 점퍼가 계속 잘 들어가고, 어빙이 넓은 시야로 패스가 되고, 러브 야투율이 상승한다면 정말 어느팀도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6-11-20 21:06:24
WR
2016-11-21 04:07:10
2016-11-20 21:12:4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펠더 맥레 리긴스 중에 누가 핵심로테에 포함될 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니면 트레이드로 누군가를 구할지...

WR
2016-11-21 04:13:36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펠더, 맥레, 리긴스 모두 살아남고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 분명한 장점이 있는 능력있고 저렴한 젊은 자원들이니까요.

2016-11-20 21:21:40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WR
2016-11-21 04:12:16

감사합니다.

2016-11-20 21:26:35

르블옹님의 글을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던리비가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팀에서 겉도는 느낌을 받습니다.

표정에서도 팀에 만족하는 느낌을 못받아요. 단순 슬럼프이기를 바랄뿐입니다.

2016-11-20 22:14:35

저도 던리비 슛이 들어간걸 본 기억이 없네요

WR
2016-11-21 04:11:53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던리비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네요.

본인도 슛이 안들어가고 부진하자 살짝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슛을 주저하는 등 위축된 모습인데 자신감을 회복하고 기대한 대로 활약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클블 컨셉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중있고 중요한 선수인데 말이죠.

2016-11-20 23:16:2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6-11-21 04:10:09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3:17:41

읽으면서 글이 끝나는게 아쉬울정도로 즐겁고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WR
2016-11-21 04:09:43

좋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6-11-20 23:22: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11-21 04:09:10

감사합니다.

2016-11-21 01:54:41

펠더가 바레아의 뻔뻔함을 배우면 좋겠네요.

WR
2016-11-21 04:08:43

저도 펠더가 바레아를 롤모델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정말 바레아의 엄청난 뻔뻔함이 지금의 바레아를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6-11-21 07:59:10

탐슨도 어빙과 같은 2011 드래프티라 어느덧 리그 6년차인데요.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좋네요. 자유투만 좀 더 좋아지면...
그리고 던리비는 일시적인 폼 하락이라 봅니다. 펠더는 좀 더 과감하게 해도 좋을거고..맥레이는 볼 좀 더 만져도 되니 벤치 스코어러(효스틴같은)로 자리 잡으면 딱이겠네요.
아직 시즌 초니까 부상없이 이대로만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6-11-21 09:44:04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1-21 13:26:50

이런양질의 글을 스킵할뻔했네요.
클블의 순항을 기원합니다

2016-11-21 13:57:38

좋은 글 이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16-11-22 12:52:24

진심 매번 3번은 정독하게 되네요.

매냐에 접속하면 먼저 르블옹님 글부터 찾고 있으면 "야호" 를 외치네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