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율리스를 주전으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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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12:08:05
블랫소-나이트에 밀려 출전 자체가 힘들었던 선수였는데
인디애나 전을 통해 완전히 가치를 입증했네요.
폴 조지, 마일스까지 빠진 인디애나를 상대로 굉장히 힘든 싸움을 하던 도중에
이 선수가 나오니까 바로 경기가 정리되어 버리네요.
엄청나게 답답하던 경기를 완전히 풀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이게 진짜 포인트가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가 엄청 작아서 수비에서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 폴처럼 영리한 수비를 할 줄 알더군요.
블랫소는 본인의 가치를 올렸었던 벤치 에이스가 적합한 자리 같고
나이트는 셀 로우 같은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팔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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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스 선수 DX 스카우팅 리포트 보면서 인상 깊었던게 "코트의 사령관"이라고 바로 표현하더라구요. 보통 다른 가드 유망주들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 정도로만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