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가 확실히 잘하는 있고 못하는게 있네요

슛 매커니즘이 좀 문제 있는거 같습니다

같은팀 라빈한테 슛은 좀 배워야할거 같애요

오늘도 4쿼터에 기껏 얻어놓고 2개 다 못 넣은 자유투.... 이겼으니 망정이니 클러치에 또 그랬으면....

이거도 보니까 얘가 체력이 약한게 딱 티나더군요

전반엔 자유투 잘 넣었습니다

멘탈 약한거도 큰데 4쿼터 말 되니까 전반에 압박 들어가면 잘 버티던거

더블팀 들어가는데 공 캐치하고도 그냥 넘어질뻔 했습니다

몸을 좀 키웠으면 합니다. 체격이랑 체력을 갖추면 심상치 않은 스멜이 느껴집니다

저도 채력이랑 맨탈이 가장 큰거 같아요

초반에 그래도 좀 넣는거 같은데..
특정날이나 4쿼터에 너무 놓치는게 많다보니..

4쿼터 되니까 자유투도 그러고 아예 정신 못차리는거 봐서

아직 체력이 많이 딸리는거 같습니다

전반에 미친 림어택 하는데 원래 림어택이 체력이 많이 소진되는지라..

멘탈은 차차 길러지는 것이니 우선은 몸부터 만드는게 시급해 보입니다

분명히 또 스텝업 해줄거라 믿습니다

몸만드는거 오프시즌 한해만 더 보내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내년에야말로 폭발하는 모습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이게 시야 좁아지는 거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본인이 볼핸들링 안되니까 흘릴까봐 정신 못차리고(위긴스는 대담한 타입은 아닌듯)

너무 쉽게 당황해서 자꾸 실수하는데

오프시즌에 마인드 컨트롤 수련해야 할 거 같애요

시야가 좁아지는 건 볼핸들링 문제가 아주 크죠.

네 이게 오늘 자유투 22개나 던진 이유죠

일단 자기 스텝 들어갈 거리만 나오면(일단 스텝이 미친듯이 긴게 사기)

광속으로 들어가는데 스텝 부분에 있어서는 루키때보다 크게 발전한거 같고

파울 아니면 아예 못끊는 상황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앞을 미네소타는 아이솔 상황에서 위긴스 좀 밀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얘가 드리블 되고 돌파하면서 밀리지 않는 그날이 오는 순간

새로운 득점왕을 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도 아이솔에선 항상 위긴스 밀어주지 않나요? 너무 많이 밀어줬어서 문제지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닥치고 위긴스 아이솔이어서 상대편 수비 3-4명이 둘러싼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패스 안 하고 닥돌이었지요. 아무리 사기급 운동능력이어도 혼자 3-4명을 이길 순 없겠죠. 

디행히 요즘은 킥아웃도 하며 패스 돌리는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공이 돌고 다른 선수들에게 분배가 되는 요즘이 오히려 위긴스 아이솔의 효율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압박을 극복했다라기엔 너무 갈길이 멀어보이고요

벌크업 반드시 해야할거 같습니다

몸이 여물면 날라다닐 것이라고 하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잘 안하는 편인데

얘는 진짜 몸이 좀 만들어지면 개사기유닛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래도 득점력에서 이만한 재능을 가지고, 단점을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선수는 흔하지 않죠. 자꾸 기대하게 만들다보니 더 아쉬워보인달까... 그래도 미네소타에서 가장 안정적인 득점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