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 감독이 하든이 막판에 체력이 완전 소진됐었다고 하네요

4쿼터 중반까지 너무 잘하더라구요.

연장전 갔으면 100퍼 휴스턴이 지는 경기였습니다. 하든이 계속 골밑에서 들이박으면서 공격하다보니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샌안은 던컨뿐만 아니라 빅3가 동시에 내려왔으니까요..... 사실 수비력 떨어질거야 예상은 된바인데 오히려 공격에서 레너드 원맨팀스럽게 된게 큰거 같아요

댄토니 지금은 좀 나아진거지 진짜 로스터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양반이죠 

그래도 댄토니가 하든을 득점머신에서 어시스트 머신으로 변신시킨건 대성공이네요.(득점도 여전히 많은 건 함은정) 

매경기 37~8분씩 뛰고 30-15를 찍어주는데 안지치면 이상한거죠

주전 5명중 4명이 다 혼자 득점 만들어내는게 아닌 받아먹기에 능한 선수들이라 하든이 다 떠멕여줘야하다보니 이런경우가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