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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수비 비교할때 수비왕이란게 조금 애매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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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8 15:07:34

개인적으로 수비왕의 가치는 디펜시브팀보다 확실히 앞서는 수비에서의 mvp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가치를 두는 편입니다(물론 투표인단이 달랐던시기 수비왕이 디펜시브세컨드팀에 들기도 했죠)
근데 이게 어떤선수와 비교하냐에 따라서 가치가 변동하느 느낌입니다.
코비, 르브론이 한참 공수 완전체일때 그 조던과 수비력 비교에서 대다수의 의견들이 수비왕의 유무가 그들의 차이고 그 차이는 적지않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또 던컨과 하킴 로드맨 하워드 가넷 등의 비교에서는 큰 가치를 인정받지 않는것 같더라고요.
이게 아무래도 시대가 다르니 경쟁자가 달라서겠지 싶은데 회원분들은 수비왕에 어느정도 가치를 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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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8 15:03:04

애당초 측정 자체가 매우 어려우니까요. 개인 수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안목자체는 애당초 팬이나 아마추어의 영역이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10-28 15:06:42

수비왕은 전문가의 투표 결과잖아요...

2016-10-28 15:22:52

신뢰성을 무시한단 얘기가 아니라 어렵다는거죠. 어느 선수와 어느 선수의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또 그게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현재는 알수가 없으니.

그리고 연단위 수상자체가 애당초 꾸준함보다는 강렬한 포인트가 있는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던컨의 수비왕이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고. 10년간 Top 3 수비수의 지위를 유지한 선수와 2년간 넘버원 수비수를 유지하고 나머지 8년간 몰락한 선수를 비교할때 DPOY 0대2 라는 사실은 매우 불공정한 잣대가 될 수 밖에 없죠.

WR
2016-10-28 15:28:51

말씀 들어보니 mvp나 수비왕을 연속하여 수상한 선수들이 굉장히 위대해 보이네요. 꾸준함과 임팩트

2016-10-28 15:09:1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투표로 선정되는 어워드만을 가지고 선수 평가를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와 상응하는 스텟과 여러지표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야 제임스 하든이 얼마나 잘한지 알고 있겠지만
몇십년 후가 되면 16시즌 올느바 팀에 선정 안 된걸 보고서는 그 시대 사람들은 
"뭔가 잘못하긴 했나보다"하고 생각할지 모르죠

투표로 선정되는 어워드는 약간의 거품도 있다고 생각해요
WR
2016-10-28 15:12:40

정말 작년 하든의 수상실패는 개인적으로 잘 못된 결과라고 생각 할 정도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2016-10-28 15:14:44

수비왕, 디펜시브 팀, 스틸왕 혹은 블락왕 


이렇게 세개 다 가져가거나 
스틸과 블락이 동등하게 굉장히 높다면 수비왕이나 수비팀 어워드가 더 의미가 있겠죠


2016-10-28 15:14:57

말도 안되죠
올느바 팀은 그냥 게임지배력으로 상대팀 압살력이 얼마다 라는 걸 보여주는 건데 작년 하든은 그 부분 제가 느끼기엔 전체 선수랭킹 5위권이었어요

WR
2016-10-28 15:29:29

저는 심지어 휴스턴이 플옵 탈락했나 했습니다.

2016-10-28 15:12:26

물론 어워드 선정이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거지만 선수들간 비교할때 빠질수없는것같습니다 그래도 그해 최고인 수비선수에게 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있으니까요

Updated at 2016-10-28 15:32:57

던컨 수비력과 수비왕 논란도 꽤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죠. 다만 던컨은 확실히 상당한 수비수였고 때문에 또한 꾸준히 그런 면모를 보였기 때문에 수비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하워드는 멀었다, 가넷이나 빅벤하고 비교 하는 게 굴욕이다 하는 말들에는 동의를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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