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터너 기대됩니다

오늘 엠비드 글이 많네요
썬더 경기를 봐서 그런지 저도 엠비드는 충격과 공포 였습니다. 보는 내내 이거 뭐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갈매기의 놀라운 개막전 퍼포먼스 이야기도 많고 타운스도 게임은 졌지만 역시 타운스 답게 경기 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 가장 놀라움을 안겨준 빅맨은 마일스 터너 였습니다. 데뷔 시즌에 이미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엔 공수에서 스텝업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픽앤롤 팝 모두 수준급에 보드 장악력도 상상 이상이네요. 특히 슛터치는 빅맨 맞나 싶습니다.

젊고 재능있는 빅맨들이 우루루 쏟아지는거 보니 가드의 시대에 이어 다시 한 번 빅맨의 시대가 오는가 싶기도 하고,

저희 썬더의 아담스 칸터를 제일 기대하고 응원하겠지만 타팀중엔 타운스와 더불어 이번 시즌 마일스 터너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