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댓으로 엠비드키가 7풋2가 아니라는얘기를하셨는데..

아하 그런거였군요.. 알겠습니다!

느바닷컴은 믿을게 없어요..

원래가 공식 신장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가넷은 7풋이 넘지만 커리어 내내 6-11로 표기되었고, 역으로 비즐리같은 경우엔 6-10으로 약간 뻥튀기 되기도 했구요.

KBL에서 용병으로 뛰던 아이반 존슨같은 경우에는 공식 신장이 6-7에서 6-8을 거쳐 6-9까지 매년 늘기도 했습니다. 언더사이즈 파포인 존슨의 경우에는 키를 좀 늘리는 것 자체가 본인 가치를 높히는 것이니... 이처럼 신체 정보를 제공하는 선수측에서의 의사가 좀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가넷은 본인이 7푸터로 불리길 싫어하기도 했구요.

또 KBL에서 뛰었던 아담 파라다라는 용병은 NBA 서머리그 같은 데 나왔을 때 공식 신장이 7-0이었습니다. 근데 이 선수가 KBL 신체 측정할 때 키가 201cm로 측정되었죠. 물론 당시 KBL이 용병 신장 제한이 있다보니 키 잴 때 무릎을 굽히는 등 키를 줄이기 위해 억지를 부린 측면도 있지만, 무려 5인치 차이는 너무한거죠. 이처럼 농구선수의 실제 키라는 게 정말 알기 어렵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선수가 이 키가 공식이라고 주장하는 대로 인정해 줄 수 밖에요. 엠비드 측에서 나 7-2로 표기해줘... 이러지 않는 이상은 일단 7-0으로 계속 둘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아프로때 실제키 6-7까지 자라서 반영됬다가 코비가 내려달라해서 다시 6-6이 됬다고도 들었고..
지금보니 듀랭 느바닷컴키 6-9네요
말 다 한 것 같습니다 하하
KG야 젊었을때 센터에 배치되기 싫어 그랬다고 어디서 본 것 같고
진짜 궁금한게 르브론과 웨이드의 맨발 키네요

대학시절 영상만 봐도 지금이 휠신 키도 크고 덩치도 커진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