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간단히 써보려다 길어진 선즈 로스터와 프리뷰
벌써 개막이 하루앞으로 다가 왔네요
다이나믹한 드랩후 섬머리그 프리시즌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결과를
조금은 냉정하게 써 보겠습니다 평어체나 반말 양해부탁드립니다
GM 및 감독
맥도너
선즈에서 사버와 싸잡혀 욕을 가장많이 먹지만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쪽입니다
올해 시작도 전에 드랩으로 환호를 받았고
작년 무너진 캐미를 다시 잡는 다는 점에서 더들리와 발보사를 다시 데려오는 좋은 무브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올시즌 유난히 좋은 감독이 많이 나왔다는걸 감안하면
작년 별다르게 보여준게 없던 임시감독 왓슨을 감독으로 재신임 했다는점에서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는것도 사실입니다
무너진 캐미를 다시 잡는 다는것에 선수들의 신뢰가 높았던 왓슨 선택이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이 선택이 선즈와 맥도너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듯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맥도너는 팀을 중요시한다는 점이겠네요
왓슨
작년 임시로 맡았던 감독자리를 잘 지켜낸 초짜감독입니다
덕장이며 선수들에게 신뢰가 높다는 점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작년 임시감독때 별다르게 보여준게 없습니다
볼프로텍팅과 리딩이 가능한 포인트가드가 없다는 팀의 특성상
패스와 수비를 강조하는 방향성은 잘 잡은듯 보이며 섬머리그 프리시즌의 특성상 별다르게 보여줄건 없지만
골을 먹힌후 인바운드 패스를 4, 5번이 아니라 블랫소든 나이트든 먼저 잡는 사람이
인바운드패스하는 모습을 보니 최소한 빠른 패스를 강조하는건 알수있으며
정규시즌처럼 경기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레이커즈와의 경기때
상대편기세가 올라올때마다 좋은 타임 타이밍을 보여줬고 역전당한 후에도
작전시간을 가지며 팀이 재정돈되어 재역전후 승리를 가져오는걸 보니
감독역할을 하고있구나는 느껴집니다
첫시즌이니만큼 의욕적으로 할텐데 팀을 잘 완성시켰으면하네요
로스터
안타깝지만 굿윈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고(넌 기회받으면 잘될꺼야...) 최종 15인 로스터가 나왔습니다
블랫소-부커-워렌-더들리-챈들러
나이트-발보사-벤더-크리스-알렉스렌
율리스-젠킨스-데릭존스-터커(부상)-윌리엄스
터커가 부상으로 초반합류가 힘들다는 점에서 워렌이 주전으로 나오는데
이럴경우 벤더나 크리스를 주전으로 올리기에는 수비 문제가 있으니 더들리가 주전으로 나오는게
좋은 선택같습니다 신구 조화도 괜찮고 스몰라인업, 빅라인업 어설프게라도 맞대응이 가능하고
누가 트레이드나 부상으로 빠져도 메꿀수 있을만큼 팀이 전체적으로 유동성도 좋습니다
나이트가 벤치에서 나오니 벤치수준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내외곽에서 수비를 끌여올려줄 선수가 없고
챈들러를 제외하면 빅맨진이 다들 가능성만있지 아직 터지지않았다는 점에서
밸런스가 한쪽에 쏠려있는것도 문제입니다
플옵권으로 올라서기까지 프론트코트에서는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플옵권팀이아닌 리빌딩팀이라는 한계점이 보이고
그들의 성장이 플옵권팀으로 올라설 필수조건이 될듯보입니다
또한 서부에서 플옵권 팀으로 올라서도 그앞에 서있는 미네소타나 덴버를 넘기에는
부커의 동반성장도 꼭 필요할듯합니다
결국 올시즌 드랩뎊스가 좋으니(응?) 작년보다 성적은 좋겠지만 플옵까지 가기가 멀고도 험란할듯합니다
선수단
블랫소
여전히 리딩이 부족하고 프리시즌이라 그런지 예전만큼 돌파도 안하고 무리하진 않았지만
첫시즌보다 슈팅도 많이 올렸고 자신의 역할을 잘 받아들여 부커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습니다
올시즌 프리시즌 경기들을 지켜본 결과 부족해도 선즈에 온 이후 가장 포가스럽게 경기하는거같습니다
작년 한단계 클래스업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아쉽지만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선즈선수이니만큼
올시즌 잘 재기했으면 합니다
기대 성적 17득-6어시-5리바
부커
조던이후 2번 슬롯에서 뎁스가 극에 달하던 시절 6성 슈가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높고, 빠르고, 냉철하게 어떨때는 강하게
팀을 이끌며 리그의 중심에 서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회상하며 부커를 바라본다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부커는 그들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이죠
96년 10월 30일생인 아직 20살이 채 안된 이 선수는 화려하지도 높지도 특출나게 빠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이내 데뷔한 2번중 그보다 뛰어난 선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그보다 다재다능하고 다양한 기술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선즈팬으로써 단언 할 수있습니다
주전 포가들 줄부상후 리딩을 도맡을 만큼 보조리딩이 가능하고
트리플쓰렛 후 슛과 퍼스트스텝까지의 자연스러움, 캐치앤슛도 가능
대학 최고의 3점 슈터라는 명성답게 조금만 떨어져도 거리와 위치에 상관없이 3점을 던질수있고
붙으면 퍼스트스텝 후 심플하게 타점높고 안정적인 풀업 미들샷, 적절히 섞어쓰는 스텝백
핸들링이 약간 높지만 양손을 모두 잘써 안정적인 드리블이 가능해 돌파시 스피드가 올라가는 타입
돌파 후 양손 플로터도 던지는데, 돌파에서 파생되는 팀내 최고의 2:2플레이어, 거기에 안정적인 마무리
자신보다 사이즈가 작은 상대로 포스트업, 베테랑같은 안정감과 주위를 살피고 이용하는 뛰어난 BQ
위에 쓴 기술을 모두 완벽하게 한다고 볼수는 없지만 이게 다 가능한데다 거기에 워크에틱도 좋습니다
이게 글쓰는 현재 아직도 20살이 안된 작년 가장 어린선수였고 현재도 가장 어린축에 속하는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면서 19득 5어시 3리바에 가까운 스탯을 찍으며 보여준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신인 중 가장많은 30득점이상 경기를 한 선수라는건 덤이겠네요
이러니 경기를 보는 선즈팬들이나 전문가들이 차세대 2번으로 기대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요즘 부커가 어떤선수인가요? 라는 질문글도 종종 보이고 팬심을 가지고 쓰다보니 소개가 좀 길어졌는데
올시즌 섬머리그와 프리시즌 경기로 보면
작년 주전으로 나올때처럼 여전한 모습입니다 키도 좀 커서 확실히 6-6보다 더 큰 모습이고
섬머리그는 당연히 왜 뛰나 수준이며 블랫소와 호흡도 나쁘지 않습니다
장점들은 위에 줄줄이 적었으니 단점 몇가지 적어보자면
탐슨처럼 스몰라인업에서도 2번 고정이 좋을듯 하지만 팀 사정상 3번으로 종종 나와야할듯한데
키는 커졌어도 아직 어려서 피지컬적으로 밀리는 느낌이 종종 납니다
똘똘한 선수니 이런 상황에서도 발전을 기대하지만
작년도 그렇고 아직 경험이 적어 아직은 평균이상의 뛰어난 수비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같이뛰는 블랫소가 리바가 좀 뛰어난 편이지만 부커는 사이즈에 비해 리바도 적은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체력적인 문제입니다
부커는 정말 앨런휴스턴급의 역대급 슛터치를 가지고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가끔 체력이 모자를때면 자유투도 잘 안들어갈때가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부터 주전이라 초반 흐름은 좋을지몰라도 올스타 전후로 체력이 모자르기 시작할때면
밸런스가 무너지지않을까 우려되는데 체력훈련 잘 해서 좋은 선수로 거듭났으면 하네요
기대성적 21득-4어시-3리바(개인적으로 22득 5어시정도 찍었으면 합니다)
워렌
작년에 나이트였다면 올해 선즈 성적의 엑스팩터 역할을 하게될 워렌입니다
터커가 부상이라 주전으로 나오게 될텐데 공격과 수비에서(마이너스) 상수가 될 조짐이 보입니다
주전으로 나와 시간만 주어진다면 공격에선 안정적으로 10득점 이상을 기본으로 찍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비는... 왜 더들리가 주전일까 생각해봤는데 워렌에 크리스나 벤더가 나오면 수비가 헬이 될껍니다
그만큼 수비의 발전이 없습니다 열심히는 합니다...
대신 손이 의외로 빨라 스틸이나 뜬금 공격리바를 잘하는 편입니다
게임으로 따지면 모든 능력치가 공격에 몰빵되어있는 느낌이랄까요
심지어 리바도 공격리바를 더 잘하는 느낌입니다
섬머리그때는 컷인 드라이브인 골밑으로만 득점했고
프리시즌때는 미들슛도 잘 던지는걸 봐서 결국 3점도 30%이상으로 장착할듯보입니다
작년 부상전 3점 감이 좋았던걸 생각하면 슛감이 올라오면 던질꺼같은데
생긴건 스파르타쿠스 검투사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섬세하고 완벽주의자가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올해 브레이크 아웃시즌이 되길 바라는 선수입니다
기대 성적 14득 5리바
더들리
올해 최고의 꿀영입 같습니다
작년 챈들러 하나로 힘겹게 버텼는데 캐미가 무너진 팀에 꼭 필요했던 베테랑이라고 봅니다
공간을 벌려줄 3점 슛터이며 BQ가 엄청좋아 적재적소 어떤식으로든 활용가능하고
좋은 락커룸리더이자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줄꺼로 보입니다
다만 발이 느려져 3번 수비는 힘들고 4번으로 나올텐데 사이즈 때문에 리바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더들리면 용서합니다 그래도 마이너스보다 플러스가 더 큰 선수니까요
선즈에서 선수생활 마무리 하길~
챈들러
작년 부커와 챈들러만이 자신의 역할을 해줬었는데
프리시즌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더들리와 마찬가지로 그냥 있으면 무조건 플러스인 좋은 선수입니다
렌의 성장이나 샐러리때문에 트레이드 하자는 의견이 종종있는데
자신이 떠나겠다고 하지않는 이상
저는 이 선수가 더들리와 함께 선즈에서 선수생활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네요
나이트
작년 저에게 나이트에대한 기대감은 굉장했습니다
그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기까지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부상으로 허망하게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프리시즌 몸상태가 좋은지 빠릅니다 팀에서 가장 빠른거같아요
돌파때 그래서 몸이 먼저나가고 무게중심 무너지면서 넘어지는것도 여전합니다
그래도 제가 이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직 25살이라 조금이라도 발전의 가능성이있고
동영상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제2의 숀브레들리로 불리지만 끝까지 몸사리지않고 부딪쳐본다는 점입니다
부커의 성장으로 식스맨으로 내려갔지만 블랫소의 관리와 함께 주전급 시간을 부여받을꺼로 보이는만큼
벤치에서 나와도 다시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으면 합니다
발보사
더들리와 함께 올시즌 선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이트대신 벤치에서 핸들러 역할을 할수도 있고 전성기때만큼 빠르진 않지만
속공트레일러 역할도 할수있습니다 거기에 3점도 던지고
젊은 가드들 멘토 역할도 해줄껍니다
프리시즌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적절한 득점을 하는것을 보면
좋은 영입같습니다
드라간 벤더
제2의 포르징기스를 꿈꾸며 올해 4픽으로 선즈가 뽑은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을 뽑길 원했었는데 보스턴이 브라운을 뽑았을때 헉 했습니다 왜?!
선즈 내부적으로 애초에 벤더를 4픽으로 점찍어 놓았다니 뽑을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섬머리그 프리시즌을 지켜본 결과
포르징기스에 비해 스타일도 다르고 아직은 많이 모자랍니다
성적도 같이 뽑힌 크리스에 비해 좋은편도 아니고요
다만 가능성을 확인할수는 있었습니다
확실히 높고 빠릅니다 거기에 던져줘야 할때는 안들어가도 던져줍니다
섬머리그 초반 대부분의 슛을 놓치면서도 위축될만도한데 그래도 이게 쏴야할 타이밍이면 쏩니다
이것만으로도 확실히 멘탈과 센스가 좋습니다 거기에 슛터치도 좋고 빈공간도 곧 잘 봅니다
슛거리에 적응하고 슛이 들어가기 시작할때 핸들링이 괜찮아 볼을 쥐어주고 플레이하게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있습니다
거기에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면서도 주위를 잘 봐서 주위 선수들과의 팀에 잘 녹아들듯보입니다
터커의 초반 공백으로 3번으로도 많이 나오는데 3번 5번보다 확실히 4번으로 키우는게 좋을듯합니다
확실히 더디게 성장해도 식스맨 이상급의 포텐셜이 있습니다
마퀴스 크리스
와 이녀석을 뭐라고 표현해야될까요
올시즌 선즈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선수입니다. 모 아니면 도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선수가 있다니...
슈퍼스타만이 가지고있다는 강한 에고
데뷔하자마자 상대선수에게 주눅들지않고 맞서는 투쟁심과 동료한테 제일먼저 달려가는 동료애
측정에서만 보여주기가 아닌 시합에서 보여줄수있는 빠르고 높은 리얼 미친 운동능력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안정적인 인사이드 득점과 블락
거기에 3점까지 던지는 슛거리 나쁘지않은 2:2플레이와 패스
심지어 글루핸드 능력도 얼핏보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이번드랩 최고의 스틸픽이자 슈퍼스타급 포텐입니다
근데 이거와 반대로
부커와는 다른의미로 베테랑같은 플레이를 합니다
신인주제에 조금만 터치가 심하면 심판한테 어필하기 바쁘고
멋진 플레이 하나하면 꼭 자기마크맨 쳐다보고...
자기 생각과 맞지않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성의 없이 플레이하는게
짜증이 가득찬 실력안되는 커즌스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거기에 좋은 수비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마레처럼 쉽게 포기합니다
진심 더들리 영입은 신의 한수입니다 이녀석은 챈들러 하나가지고 안될듯싶습니다
아직 어려서 치기어린 마음에 그럴수도있지만 빨리 멘탈이나 시합에 임하는 자세를 바로 잡아줘야
바르게 성장할듯합니다 은퇴한 가넷도 코치로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삼촌의 조카보는 심정으로 바르게 잘 크길 간절히 비나이다...
알렉스 렌
요즘 보면 아닌듯 보이지만 빅맨은 4년차 이후부터라는 말이 있는데
확실히 렌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렌도 4년차 입니다
프리시즌 경기를 보면 여전히 전과같은 문제점들이 보입니다
볼을 잡으면 시야가 확 줄고 마무리도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 픽앤롤이 아니라 팝을 많이 하는데 저는 골밑과 미들 두가지는 다 잘하는 선수는 본적이 있어도
이건 특수한 경우고 골밑에서 비벼야할 플레이어가 미들슛 던지면서
다시 골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그냥 포기하고 빠르게 다음 선수를 수급하거나 드랩에서 뽑아야 된다고 말할텐데
렌이 포기가 안되는 이유는 고베어와 서있어도 밀리지않는 사이즈 넓은 떡대 달릴줄아는 센터라는점
그리고 간간히 보여주는 골밑무브와 안들어가도 파울 얻어낼때가 많고
터질때 잘 들어가는 미들슛까지...
믿어주는 팬들을 위해 올해는 꼭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외 선수들
율리스는 굿윈을 밀어내고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부커와 소울메이트인데 동반 성장을 할지 한계를 보여주고 그런저런 3번째 가드로 남을지...
잘 발전했으면 좋겠고
젠킨스와 데릭존스는 벤치를 채워줄 벤치워머
알랜윌리엄스는 섬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계약에 성공했지만
사이즈때문에 크게 기대할정도는 아니고 젊은 선수들과 좋은 모습을보여주니 세번째 센터로 나쁘지 않습니다
터커는 부상에서 잘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총평
저녁 먹기전 간단히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길어지면서 한시간째 쓰고있네요...
개인적인 평가야 선수마다 위에 써놨지만
올해 선즈에 기대하는 점이나 생각을 간단히 써보자면
작년에는 호나섹과 굿윈이 시험대에 오를것이라 전망했는데
올해는 나이트, 알렉스렌이 시험대에 오를꺼라 보고있는데
이 두선수는 올시즌 확실히 자신의 가치를 필히 증명해야될 선수로 보고있으며
다들 기대하는시는 나이트 트레이드는 특히 굿윈을 풀어주면서
트레이드 없이 한동안 이대로 지켜보자로 굳어진듯 싶습니다
다음해 드랩뎁스가 좋은데 이럴때 선즈는 생각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곤 했습니다(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올해 10~11위권 싸움할꺼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새로 감독이된 왓슨이 선수들 잘 이끌어 플옵권 팀으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리빌딩이 성공하는 팀들은 코어로 뽑은 선수가 성공해서 팀을 이끌고
그걸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이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해 연쇄적으로 포텐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은데
선즈는 그 시발점이될 부커를 천운으로 뽑았습니다
부커를 중심으로 부디 리빌딩에 성공하길~ GO SUNS~~~
PS.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농구를 좋아하는 아저씨 팬으로써 적어놓은 글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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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 봤습니다. 추천기능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공감도 많이 되고, 댓글로 추천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