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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카의 트레이드가 듀랭이 결심에 영향을 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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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00:27:51

문득 오늘 뉴스를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
오클이 이바카를 통해 올라디포, 사보니스 등 비교적 젊고 가성비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기량 하락이 보이기시작하거 내년 시즌 fa로 풀리는것을 감안할때 분명히 오클에서 좋은 딜을 했다 라거 평가받은 딜이지만 그냥 순수하게 우승을 위한 딜이었냐라고 봤을때는 물음표가 떠오르는건 사실입니다.

흔히 말해 물들어올때 노져어야한다고, 듀랭이가 원한 무브는 확실한 빅3 구축을 원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뉴스를보면서 들었습니다. 이바카를 통해 신진급 선수가 아닌 이바카를 코어로 해서 러스와 듀랭과 어깨을 나란히할 새로운 올스타의 추가 아마 이걸 원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즉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방향이 우승을 위한 올인이 아니다 라는 확신이 있어서 이적을 결심한 것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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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1 00:31:00

전딱히...

이바카가 없고 이바카 대신 받아온 선수들에

칸터.아담스-서브룩-듀란트 라인은 해볼만하죠.

개다가 칸담스 콤비는 지난시즌 각자 좋은 발전을 보였죠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는것 마냥.. 듀란트가 있었으면 충분한 대권 도전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권도전팀이 돠느냐 아니냐는 이바카가 없느냐의 문제가아니라 듀란트 서브룩이 없느냐의 문제죠

WR
2016-10-21 00:33:36

좀 극단적으러 단순히 이바카 하나가 아니라 이바카+칸터을 묶어서라도 확실한 빅 네임을 원한게 아니었을까요?

2016-10-21 00:36:10

듀란트가 호포드를 오클로 데려오려 했다는 기사도 있었죠. 근데 실패했고..


뭐 지금와선 무슨말을 하든 핑계로 들릴 뿐이겠지만 그런 영향도 있었을거 같네요 
2016-10-21 00:38:51

그러기엔 듀란트 자신이 호포드에게 진신도 오클에 잔류할거라는 확답을 주지않은 상황이었죠

2016-10-21 09:38:14

그건 잘못된거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히려 팀 차원에서 듀란트 잔류시키고 호포드까지 데려오려고 했던걸로 아는데
듀란트가 계속 남을거라는 확답을 안주다보니 모든게 어그러졌죠.
2016-10-21 00:42:07

뉴스란의 리플에도 썼습니다만, 지금 리그의 추세로 봐서, 칸터-아담스를 동시에 골밑에 박아두는건 굉장히 제한된 상황에서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듀란트 남았으면, 풀타임 4번으로 뛰었을거에요. 키는 크지만, 난민체형인 듀란트가 시즌내내 그리핀, 데이비스, 커즌스 같은 근육떡대들을 상대했어야 하는거죠.


풀타임 4번으로 쓰겠다는 황당한 팀 전술에도 끝까지 인디애나에 남아있는 폴 죠지가 새삼 존경스러워집니다. 뭐, 동부니까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만....
Updated at 2016-10-21 01:07:30

뉴스란에도 인디존님께 댓글을 달았지만, 칸터가 썬더로 이적한 시즌 26경기 모두 선발 파포로 출장했습니다.

 파워포워드로서 이 기간동안 칸터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웨스트부룩과 찰떡 호흡으로  평균 18.7점-1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평균10.9득점-10.6리바운드를 잡은 스티븐 아담스와도 좋은 궁합이었습니다.

2016-10-21 01:24:27

가용빅맨6명에 1라운드에서 뽑은 디리거까지 7명입니다. 클러치타임 4번은 가능해도 빅맨 물량이 몇인데 저 인원을 짱박고 듀란트를 풀타임 4번으로 쓸까요..

2016-10-21 08:36:24

하지만 인디애나는 말만 그랬지, 정작 조지를 4번으로 쓰지도 않았습니다. 4번 수비는 오히려 조지보다도 더 작은 "슈팅가드" C.J 마일스가 맡았구요.


칸터가 수비 문제때문에 많은 시간 4번을 맡아볼 순 없겠지만, 이바카 대신 데려온 일야소바, 루키 사보니스, 그리고 여차하면 원래 4번이었던 안드레 로벗슨까지 4번 수비를 해줄 인력들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핀, 데이비스, 커즌스 수비가 어려우면 르브론, 멜로, 폴 조지 수비는 쉽습니까? 4번은 듀란트가 막기 힘든 근육떡대들만 있고, 3번에는 듀란트가 대충 막아도 되는 약골들만 있는 건 아닐텐데요.

2016-10-21 00:47:45

저는 이바카 트레이드가 듀란트의 결정에 굉장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6-10-21 00:55:28

스캇브룩 감독의 부재가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진 읺지만 3-1이후 경기에서 감독과의 대화후 고개를 갸웃하는걸 본거같은데..... 이바카의 트레이드는 기름을 부은격인거같아 보입니다.

2016-10-21 01:19:11

듀란트는 스캇브룩스의 해임을 찬성했던 입장의 선수였습니다

Updated at 2016-10-21 2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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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01:17:27

저는 이바카가 트레이드 안되었어도 듀란트는 떠났을거로 보입니다. 골스와의 패배이후 듀란트는 자신에 한계점을 실감한거 같습니다.

2016-10-21 01:20:29

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바카는 하든과의 선택에서도 남겼던 선수고 오클에서의 영향력도 큰데 트레이드라뇨... 당시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노쇠화의 기미는 있었지만 솔직히 받아온 선수들이 우승을 위한 보강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이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대가 크신분도 많을 것입니다)
듀란트의 선택과는 별개로 오클이 구단운영을 잘하지만 우승을 위해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해서 아쉽습니다. 스몰마켓이라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수년째 반복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더라구요.
분명 듀란트도 이런 팀의 방향성을 느꼈으리라 봅니다.

Updated at 2016-10-21 06:04:36

전 이바카 틀드는 영향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듀란트가 좋은 무브라고 인터뷰했었죠. 호포드 영입 가능성이 낮아져서 골스로 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1 08:09:32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뉴스란의 듀란트 말과도 일맥상통하고요. 이바카 내보내고 전력 업 시킨게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듀란트 나갈때를 대비한 트레이드란 느낌이 컸어요 저는...

2016-10-21 09:17:42

이바카를 트레이드하고 호포드 영입했다면 남았을껍니다

호포드 영입이 실패하면서 오클보다는 골스를 선택한거죠

호포드가 오클 안 간건 듀란트가 1년 계약만 하고 우승에 혹시 실패하면 다음 시즌에 떠날까봐 그런거죠

2016-10-21 10:35:53

전 그냥 골스 가고파서 간거라 봅니다. 골스가 굳이 아니어도 되었다면 1년 재계약이 가장 좋은 옵션이었어요. 그외의 말들은 다 의미 없습니다. 모두가 1년 재계약을 당연시 여겼을 정도의 분위기에서 그냥 골스가 아니면 안되어서 골스로 간겁니다. 칸터 아담스에 호포드도 가능할 수 있었던 상황이니 2번이 훨씬 더 아쉬운 상황이었을겁니다. 그냥 그건 좋은 트레이드였어요. 듀란트가 올해 옮긴건 그냥 골스가 아니면 안되어서 옮긴거죠... 

2016-10-21 11:18:15

예컨데, 내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구글  급의 대기업 입사기회가 찾아왔어요.
근데 팀에  있던 다른 친한 동료가 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까요?
저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구글이면 일단 가고 보는거죠.

2016-10-21 11:41:15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이 비유는 조금 안맞는거 같아요...
만약 제가 그 상황이라면 저는 갈거 같네요.

2016-10-21 12:04:38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2016-10-21 15:38:46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이죠?

제 말이 어렵나요?
2016-10-21 12:30:50

오클전력이 중소기업은 아닙니다

Updated at 2016-10-21 15:44:39

오클이 약하다는 뜻으로 쓴건 아니에요.

그냥 차이가 있음을 비교하기 위해서 적었으니 오해를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다 대기업이면 비교가 잘 안될 것 같아서요..
2016-10-21 13:22:40

오클이 중소기업은 아니고, 국내 대기업쯤은 되겠죠. 근데 제가 보는 상황은...


국내 대기업에서 팀 내 에이스로 뛰고 있는데, 자기가 하던 업무와 좀 다른 일을 시키면서, '이제 네가 경험도 쌓이고 했으니, 새로운 일 하기에 좀 부족한 네 후배좀 도와주면서 해라' 라고 해서, 아..씨..이거 어떻하지 ? 하고 있는데,

구글에서 자기가 원래 하던 일과 똑같은 업무를 제시하면서, 오라고 합니다. 당연히 구글 가겠죠.
2016-10-21 15:40:15

네 맞는말씀이죠.

다만 이글의 주제는 이바카의 트레이드 여부 이기때문에,
말씀하신 세세한 사항보다는 팀내 친한동료의 얘기만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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