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더 잘해진건가요..?

타이론 루 감독이 르브론의 포지션 영점 조절을 잘한 듯 합니다. 아낌 올라주원님의 칼럼을 보고 나서 선수의 포지션을 감독이 얼마나 세심하게 조정해 주느냐에 따라 효율성과 파괴력이 달라지는지 느꼈습니다. 올해 클블은 어빙의 스타일 변화가 가장 큰 엑스팩터라고 생각합니다. 리딩이 잘 되어야 될텐데요..

노쇠화가 빨리 올 스타일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운동능력도 기본적으로 워낙 사기인지라 떨어져도 여전히 사기이고 퀵니스 점프 등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부분에 심하게 의존하지 않고, 힘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16-17시즌도 기량이 유지하지 않을까 하네요

점퍼는 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점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15-16시즌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아직까지 탱크 돌파가 나오는거 보고 되게 흐믓했습니다.

더 잘할리는 없을거같고...이제 내려갈일만 남은 선수라...르브론 점퍼감이야 워낙 그때그때 달라서요

여전히 순간 운동능력은
리그전체 탑티어구나 이괴물 이란말 밖에
기술의 슬로모 모션 자체는 다른 슈퍼스타나 레전드들도 나이들면서 더 매끄럽게 다듬어지더라고요, 가장 비중이 큰 신체능력이 점점 주니까 오버롤이 떨어져서 그렇지..
그냥 강력한 mvp후보인듯해요 여전히

하이라이트 보는데 점퍼뿐이 아니라 몸이 엄청 가벼워보이더라고요 움직이는게..

본인이 허리부상에서 벗어났다고 할 정도로 몸상태가 좋은듯하네요

힘 & BQ 농구는 나이 먹어도 경쟁력 유지된다는건 이미 말론이 증명했고(샼 처럼 과도한 몸뚱이만 아니면..), 만일 경험이 누적되어서 점퍼까지 장착되면, 진짜 그분 되는거죠.

점퍼 이야기가 좀 나오네요... 흠

아무리 그래도 더 잘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