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로스터?

1244

2016-10-19 03:39:46

회사에서 심심해서 팀별 로스터를 보던중에 발견한건데요..

현재 로테이션이 대충,

PG - 린, 바스케즈, 화이트헤드

SG - 보얀, 포이, 킬패트릭

SF - 론데, 리버트, 해리스

PF - 부커, 스콜라, 베넷

C - 로페즈, 해밀턴, 맥컬루

요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15명 로스터가 채워진 상태인데, 브루클린 넷츠의 샐러리캡을 보니 아직도 샐러리캡보다 18.6M이나 언더캡이더군요. 올해 FA시장에서 나름 큰돈주고 질렀던 선수들 (TJ, 크랩)의 오퍼가 매칭당하면서 큰 전력보강을 못한걸로 아는데, 이제 남아있는 FA선수들중에 브루클린이 노려볼만한 선수는 딱히 없더라구요.

브루클린이 이 남는 샐러리캡으로 어떤 장사를 할지 궁금해집니다.

Comments

2016-10-19 07:27:02

어차피 채워봐야 돈 나가는 것이구요
션 막스 단장의 생각은 적정 선수 아니면 안 잡는다입니다
제가 알기론 최소 샐캡은 채운걸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면
데드라인 즈음에 샐러리 덩어리와 픽을 받는 장사를 할겁니다
아니면 바스케즈나 스콜라가 활약이 좋아 컨텐더 팀에서 노린다면
젊은 선수를 받고 팔수도 있구요

올시즌은 론데, 르버트 등 신인급 선수들의 성장이 목표입니다

2016-10-19 12:42:02

아마 샐러리캡을 못채운걸로 알고있습니다. 올시즌 미니멈 샐러리캡이 대충 84밀 정도인걸로 아는데, 현재 브루클린의 샐러리캡은 위에 적은 15명에 75밀정도밖에 안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당장 올해 샐러리캡이 폭주하고 있는 팀으로는 클리블랜드가 있는데, 이만 셤퍼트를 버리고 차머스를 데려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아마 클블이 셤퍼트의 샐러리캡을 비워낼 목적이라면 미니멈을 못채운 브루클린이 딱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트레이드를 하려고 한다면 클블이 셤퍼트 샐러리를 비워내기 위해 뭘 더 붙여줄지 의문이고, 브루클린이 셤퍼트를 데려올경우 선수 한명을 웨이브해야 하는데, 누가 웨이브 될지도 궁금하네요.

2016-10-19 07:55:05

솔직히 말해서 션 막스의 오프시즌행보 되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테디영 너무 헐값에 팔아버린게 아쉽네요.. 어차피 15-16상태의 브루클린에서는 양질의 신인 지명권이나 신인을 얻을 수 있는 자원이라곤 로페즈나 테디영 정도였는데 샐캡 내려간 상황에서 선수들 몸값이 확 뛴 시점에서 고작 20 순위 지명권 하나 받고 팔아버려서 인디애나가 손쉽게 전력상승 하도록 해준건 아쉽습니다.. 지금 가치가 최고점이라고 생각하고 판거같은데

2016-10-19 12:45:47

저도 사실 션막스의 오프시즌 무브중에 유일하게 실패?했다고 보는게 테디영 트레이드였다고 봅니다. 테디영 정도의 선수를 싸고 오랜기간 쓸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계약은 엄청난 벨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디애나에서 정말 헐값으로 데려갔죠. 개인적으로 랩터스가 올해 9픽 + 패터슨 주고 데려왔으면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인디애나의 오퍼가 더 끌렸던건지, 아니면 랩터스가 그정도 자원을 내주면서까지 쓸 의향이 없었던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33_Scottie Pippe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10-19 09:38:22

르버트도 3번보다는 2번에 가깝지 않나요?

키가 6-5 정도 인걸로 알고 있는데...

2016-10-19 12:47:39

1.98m라고 나오는걸 보니 6'6"인것 같더군요. 론데와 함께 뛴다면 아마 결국 슈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네요..

2016-10-19 09:54:23

예전같으면 샐러리 덤핑이랑 픽같이 받는 장사가 가능할텐데 셀캡이 워낙 올라버려서 그냥 안고 가더라구요..

2016-10-19 12:48:46

악성계약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간 상태라 사실 샐캡 폭주하지 않는 이상 왠만해선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