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왓슨이 꼽는 드라간 벤더의 성공 키워드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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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2:27:59
"모든 루키들은 자신감이 없어 머뭇거립니다. 자신감을 불어넣고 그들이 편안하게 슛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감독들의 역할입니다. 지난 시즌 초반의 데빈 부커가 그랬어요."
-선즈의 덕장 얼 왓슨의 말입니다. 이 말은 19세의 어린 루키 드라간 벤더를 두고 한 말이기도 하죠.
"우리는 그에게 자신감 측면에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의 자신감이 성장한다면, 좋은 슛과 나쁜슛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될 겁니다."
왓슨은 데빈 부커의 멘탈을 어린 선수들이 배워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빈부커에게 10개의 슛을 연속으로 놓치고도 또 10번의 슛을 시도할 것인가 물어보세요. 그는 YES라고 말할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루키들에게 바라는 멘탈입니다. 물론 시간은 걸릴 거에요.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실패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선즈의 첫 4게임에서 드라간 벤더는 12개의 3점슛 중 1개만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밤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아크 뒷편에서 쏜 5개 중 2개를 넣었습니다. 그는 11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득실마진은 +10이었습니다.
드라간 벤더는 왓슨의 신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 같은 어린 선수에겐 감독의 믿음이 최고의 것이죠. 좋은 슈터라면 오픈샷을 꽂아넣을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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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9 00:30:56
자신감도 자신감이지만 어린만큼 아직 기술에서 미숙함이 보입니다. 강한 멘탈을 통해 자신 있던 슛을 더욱 잘 던지게 되고 자신이 가진 여러 강점들을 살려나간 다면 정말 멋진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작은 느릴 수도 있죠 하지만 방향이 중요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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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니까요..많이던져보고 감찾게해야죠..오픈에서는 믿을만한 슈터가 될꺼같은데 풀업을 무기로 하기엔 교정이 필요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