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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정말 아무팀에나 드래프트 되었어도 다 우승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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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10:20:06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먼저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저는 조던에 대해서는 신격화라거나 등의 이유로 조금은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미리 밝히겠습니다

이 궁금증이 든 이유도 프렌차이즈 우승에 대한 여러 토론을 보면서 든 생각이니 아마 조금은 불순한 의도에서 시작된 글이겠네요

이를 우선 말씀드린 이유는 혹여나 제가 조던을 깎아 내리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처럼 비춰져 행여 답정너 식의 글이 되는것을 피하고자 함입니다.

매니아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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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5 10:23:00

아니라고 봅니다.

2016-10-15 10:23:53

우승은 시켰을겁니다 6번 이하냐 이상이냐의 문제일뿐



2016-10-15 10:26:04

우승은 했겠죠.

다만 시카고 정도의 전력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리그를 지배하긴 힘들었을거 같네요.

Updated at 2016-10-15 10:33:27

흠.. 마이클 조던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조던과 다른 레전드 선수와의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조던이라고 해도 아무 팀이나 간다고 해서 우승이 가능했을 거라는 것에는 회의적이네요. 현재 조던의 위상은 본인 스스로의 능력과 노력이 물론 뒷받침 되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주변 상황 운도 받쳐줘서 이룩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데뷔 초부터 필 잭슨을 만나기 전까지의 조던은 개인 능력은 역대급이었지만, 그 능력이 승리 또는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먼 타입이었습니다. 그만큼 조던 역시 필 잭슨이라는 감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그의 커리어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올려놓을 수 있는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0-15 12:10:36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 조던의 능력은 그 어떤 레전드보다도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1) 득점왕-퍼스트팀-디펜시브퍼스트팀을 한 10년 연속으로 한 선수는 조던 빼고 이 지구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월등한 공격수이면서 가장 월등한 수비수였는데 이걸 10년동안 한번도 안 빼놓고 유지했습니다. 매직, 버드, 오닐, 코비, 르브론의 부류는 이 면에서 조던에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2) 플레이오프에서 조던은 정규시즌보다 더더욱 압도적인 선수였고 플레이오프 득점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 1위로 라이벌조차 없습니다.

조던은 어떤 팀에 드래프트 되었어도 자신을 중심으로 우승시켰을겁니다. 디트로이트의 척 데일리 감독은 '조던은 너무 월등해서 리그를 망신시키고 있다' 라고까지 했으니까요. 그만큼 세상에 하나뿐인 압도적이고 독출난 선수였습니다. 다만 우승 횟수가 달라질 수는 있었겠죠.

2016-10-15 14:55:50

일단 조던은 디펜시브 퍼스트팀을 9회를 수상해서 10년 동안 수상을 할 수가 없고 퍼스트팀도

총 10회를 수상한거지 10년 연속으로 수상할 적은 없습니다.
2016-10-16 17:18:17

팩트는 미스터기본기님이 맞지만 서도, 


득점왕이 디펜시브 퍼스트 9회  덜덜덜이네요, 
최고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경기 전 시간(공격할 때 수비할 때) 가져갔다는 말인데, 
'리그를 망신 시키고 있다' 라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닌 듯 합니다. 
Updated at 2016-10-15 10:38:59

그거야 모르죠 뭐 팀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조던이 아무리 잘해도 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절대 아닌지라


아무리 시궁창 팀가도 플옵은 보냈을텐데 문제는 거기서 프론트의 삽질+불운이 겹치면 오히려 애매하게 7~9위만 몇년째 계속 왔다갔다하는 신세가 되었을수도 있구요.

2016-10-15 10:29:28

우승했을거 같아요

조던이 드래프트 된 팀 상황..
피펜이 처음 드랩되었을시의 기대치나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분명 우승했을거 같습니다

2016-10-15 10:29:51

쓰리핏은 못해도 우승은 시켰을 수도 있고 더 많이 우승했을 수도 있고 조던에게는 우승 DNA 라는게 있는 느낌이라

2016-10-15 10:34:10

조던이 드래프트 됐을때부터 시카고가 대단한 팀은 아니었죠

사실 상위드래프트 선수중에 팀운이 좋았다고 할만한 선수는 별로 없어요. 던컨정도?

우승은 당연히 시켰을겁니다.


Updated at 2016-10-15 10:36:39

조던 정도로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그정도로 치열하게 개인훈련하고 팀 훈련도 코비 샼을 애들 수준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치열하게 이끌었다는거 보면 팀도 최소 명장 운은 따랐을거 같고 우승도 최소 여러번은 했을것 같네요. 거기다 운이나 지원도 더 있었으면 보스턴 왕조급으로 해먹었을 느낌입니다.

2016-10-15 10:35:48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구단이 일을 잘 못하더라도 조던을 가지고 있는 상태면 우승을 노리기 위해 fa든 트레이드든 온갖 수단을 이용해서 손해를 좀 보더라도 빅네임 선수를 영입 했을거라 봐요

요즘 트렌드라면 다른 선수들이 조던이랑 뛰어보고 싶어서 조던의 팀으로 가려고 아둥바둥하겠죠. 
2016-10-15 10:35:56

아니요. 못했을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2016-10-15 10:38:39

드래프트 운으로 치면
시카고도 상당히 약팀인지라
어느 팀에 대입해도 우승은 했을 양반이죠 그 양반은.

2016-10-15 10:38:52

어느팀에나 가도 우승이라....., 힘들겠죠, 조던이 개인적 기량은 제일 뛰어난 선수였지만, 농구는 한명이 잘한다고 이기는게 아니니까요, 올타임 선수평가에서 20위권에 있는 스카티피펜, 역대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는 필잭슨, 그외 팀원들도 좋은선수들 이였죠. 그당시 치고는 팀 전술도 뛰어났구요.

2016-10-15 10:40:35
아무리 조던이라도 절대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간혹 보면 시카고 불스 왕조의 업적이 조던 개인의 것인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일부 계시는데... 아닙니다. 조던이 주인공이었을 뿐이지, 시카고 왕조의 업적은 조던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 적절하게 함께 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아무 팀이나 간다고 해서 그 시카고 왕조가 재현되었을 거라고 장담못할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포츠에 절대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10-15 12:16:59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16-10-15 14:11:50

닉이.. 순간 제가 쓴건줄

2016-10-15 10:47:45

누구든 혼자서 우승을 이뤄내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우승 팀이 빅3가 있고 거기에 밸런스 있는 주전-벤치 자원까지 갖추고 있죠.

근데 조던의 경우는 신인 때 부터 뛰어났던 선수라 어느 구단에 뽑히든 구단의 서포트도 많이 받을테고 내심 함께 우승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선수들도 많아 우승을 이루어냈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생각합니다. 불스 수준의 로스터가 아니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팀으로 정비가 되면 우승은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전 어느팀에 뽑혔더라도 우승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0-15 10:52:28

정황을 보면 어느팀이나 그 당시 멤버를 만드는게 어렵지 않을거 같아서 어지간히 했을거 같네요 저의 조던에 대한 시점도 필자님과 비슷한데 여러모로 봐도 조던의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기도 하고 라이벌들이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폄하되는게 아쉬울 정도 입니다 유타 피닉스 올랜다 스퍼스 클리브랜드 등 시카고만 없었다면 다 우승 할만한 팀들이라 우승 정도는 어렵지 않았을듯 싶네요

Updated at 2016-10-15 10:56:15

이것도 가정이라서 결국..

어느팀인가,우리팀선수는 어떻게 되는가 등등 너무 변수가 많아서 답이 없습니다
결국은 각자 예상한 것을 적을 뿐이죠 

2016-10-15 10:54:51

이미 이뤄낸것이 있기에, 다른 팀에서도 우승은 했을거라 봅니다.

2016-10-15 11:05:05

팀 중심선수로 활약하면서 2회 이상 우승을 맛본 선수들이라면 조던 아니라 누구라도 어느팀에서든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 능력이 있다고 봐야겠죠

2016-10-15 11:06:04

피펜급 동료 만난것도 행운 아닌가요


뭐 못할수도 있었겠죠
 
2016-10-15 11:10:11

조던 드랩이후 첫우승까지 기간을 생각해보면
어느팀에 가든 비슷비슷하지 않았을까요

2016-10-15 11:15:13

90년대 NBA 리그 분위기를 감안하면 쉽게 우승했을 거라고는 장담 못할 겁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FA를 통한 슈퍼팀 결성이 금기시되던 시대입니다. 그런 행동은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참을 수 없는 수치같은 행동이어서 일종의 불문률로 금기시 되었습니다. 그나마 90년대 후반 노장이 된 바클리-올라주원-피펜이 뭉친 정도가 고작이죠. 따라서 팀의 강화는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조던이 필 잭슨을 감독을 만나고, 시카고가 스카티 피펜을 드래프트해서 그 정도로 성장해준 것, 그리고 당시 조던과 피펜의 말도 안되는 저가 봉사 상황 등을 간과해선 안될 거 같네요. 조던의 개인 능력을 감안해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까지는 어떤 상황이든 만들어 낼 수 있었을지 몰라도 우승을 무조건 했을 거라고는 글쎄요.

Updated at 2016-10-15 11:22:29

저가 봉사 상황은 의미 없지 않나요?
지금의 샐캡제도랑은 달라서 그냥 구단주가 돈을 안쓴거지 조던 피펜이 돈을 적게 받아서 좋은 선수들을 보강하는 페이컷 개념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10-15 15:07:52

플옵탈락팀데리고 당장우승할수있냐 라고하면
당연히 부정적이죠

하지만 몇년보내면서 올스타급1-2명
좋은롤플 보강이 된다면 이라고보면

조던이라면 우승하죠.그런선수에요

2016-10-15 11:19:40

어짜피 사견을 물으신거라면
조던 르브론 티어는 어떤 팀에 갔어도 우승했을 확률은 다른 레전드에 비해 확실히 가장 높다 라고 보네요
만 22세에 파이널 올린 르브론
만 25세 mvp, 이후 피펜과의 원투펀치로 3연패
적어도 all nba team과 시엠은 지배력 평가가 어느정도 정직하던데
두 선수는 그 부분 구워삶았으니

2016-10-15 11:24:00

아무팀은 당연히 아니겠죠.
농구가 혼자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하지만 컨텐더급 전력의 팀이라면 조던합류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었을 겁니다.

Updated at 2016-10-15 11:31:28

지금 현재 리그의 꼴지급 전력에 합류했을때 우승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 아무팀 드랲후 커리어내 우승이라면 못할거라고 예상하기가 더 힘드네요.
역설적으로 시카고에서 우승한거 자체가 대부분의 팀에서는 우승을 했을거라는 증거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6번 우승으로 GOAT가 되느냐는 다른문제고요.

2016-10-15 11:34:01

다른 분들 말씀처럼 IF에 절대는 있을 수 없죠.

더군다나 우승이라면 더 변수가 많을테니까요.

개인기량이야 어느팀에 가도 크게 영향을 안받으니
득점왕이나 MVP 같은 개인 수상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지만,
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10-15 11:38:54

우승은 개인이 아닌 팀이 하는거죠. 다만 우승했을 경우에 final mvp는 조던일 것 같네요..

2016-10-15 11:42:18

가넷의 미네소타나 르브론의 클블에 드랩되었다면 아무래도 힘들지 않았을까요 이번에 클블이 우승한 것도 사실상 르브론이 마이애미 다녀온동안 1픽을 연거푸 뽑아서 올스타급 두명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죠 클블에 계속 있었으면 매년 비슷하게 탤런트 부족으로 컨파-파이널에서 무릎끓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 조던이라고 해도 올스타급 선수 한명없이 우승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시즌 50-20을 하던 체임벌린도 혼자서는 우승을 못 시켰어요

2016-10-15 11:47:51

어떤 선수도 팀원 도움없이 승리할 수는 없겠죠.

다만 선수 1인의 힘으로 봤을 때는 역대 그 누구보다 챔피언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2016-10-15 12:05:40

불스가 그리 좋은팀도 아니였고...

아마 했겠죠. 그간 그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못하는게 더 어색할 것 같습니다만...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완벽에 가까운 선수를 어느구단에서 푸쉬해주지 않을까 싶고 이미 리그대표선수로 브랜드차원에서도 밀어주는 선수.

같이 뛰고싶어하는 선수들도 당연히 많을테고 승리에 대한 집착등이 있는 한 결국 우승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년 꼴지팀에서 커리어끝날때까지 그 멤버로 한번 해봐라 하는게 아니니까요.

2016-10-15 12:16:13

조던이 랭킹 역대 1위인데 여기서 팀과 관련된 우승6회,파엠6회에 더 양보해서 씨앰 5회도 뺀 나머지
개인스탯과 개인수상실적만 따져놓고 보면
신인왕,득점왕10회,올스타 14회,올스타 mvp3회, all nba team 11회,디펜시브팀 9회, dpoy 1회 입니다.
우승없는 레전드들 중 최상급은 엘진베일러,찰스바클리,칼말론 정도이고 이들 개인스탯과 비교했을때
칼말론의 all nba team14회에 3회 뒤지는게 유일할뿐 나머지는 이들의 수상실적을 모두 넘어섰으며 개인스탯도 포지션의 차이로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하나 조던은 개인스탯만에서 이들에게 밀린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근데 올타임 랭킹에서 그런 조던과 나머지 베일러,바클리,칼말론 그룹 사이에 존재하는 10여명의 선수는 모두 우승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던정도의 개인기록을 찍어내는 선수는 우승도 분명 가능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베일러,바클리,칼말론 정도 실력이면 운에따라 우승을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잘한선수 중에 우승을 못한 선수는 없다고 본다면 조던도 횟수의 문제이지 어느팀에 있었더라도 우승은 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다른팀에 갔으니 개인스탯과 수상실적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가정한다면 그건 너무 막연하고...적어도 조던의 실력은 그대론데 팀만 바뀐다라는 가정이여야겠죠...


Updated at 2016-10-15 12:36:08

30개팀 전부요? 아니요..전 못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선수로 조던을 꼽고 싶네요.

2016-10-15 12:20:34
스토리는 전혀 원하는 방향이 아니였을지언정
릅만 봐도 결국 할.놈.할.아닐까요
어찌어찌 결국 우승은 하겠죠.
2016-10-15 12:32:17
어느팀이든 우승시킨다는 말은 노!
어느정도만 갖춰지면 우승시킬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라는건 예스!
2016-10-15 12:36:46

nba에 샐러리캡제도가 일찍도입되고

모든구단이 거품계약이건 혜자계약이건

샐캡을 거의 채우는 선수구성을 한다면

조던이 어느팀에 있던 우승시킨다봅니다.

미니멈 선수들간의 실력차보다

맥시멈 선수들의 실력차가 더 명확하다 봅니다.

100점 짜리 선수들에게 맥시멈 주는건 당연하지만

조던은 150점 정도의 선수인데도

맥시멈 '밖에' 못줄테니까요.

2016-10-15 12:47:01

어떤 팀이든 우승시킬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확률이 100퍼센트 담보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구단주 입김이 아주 강한데 이 구단주는 농알못이고... 샐캡은 악성계약으로 가득차 있는 상황의 만년 꼴찌팀에 드래프트가 되었다면... 적어도 그팀에서는 우승 못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단장이 자꾸 실패한 계약을 맺고 기껏 데려온 선수들은 드러누워버리고 감독도 매번 이상한 감독만 오고 이러면 조던이 아니라 조던 할아버지가 와도 우승은 힘들겁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빅3 이상의 팀이 뭉치는 트렌드에서라면 팀 운영이 개판이면 단기간에는 어림도 없을 것이라 보구요. 더군다나 조던도 완벽한 리더는 아닌지라 피펜 혹은 코비에게 있어서 피셔같이 다른 선수들 라커룸에서 다독여줄 파트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기량이 기량인지라 우승을 할수도 있겠지만 배드보이즈에게 꺾일때에도 조던의 개인기량은 최절정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조던 자신이 혼자서 우승은 불가능한걸 보인셈이죠. 물론 우승해볼 확률이 못해볼 확률보다 훨씬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장담까지 할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10-15 13:14:23

가벼운 마음으로 쓴 글인데 생각보다 폭발적인 반응이여서 괜히 부끄럽네요. 제가 일일이 코멘트다는것은 적절하지 않을것 같아서 피드백 남기지 못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재미있게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0-15 13:15:24

그랜트빠지고 로드맨없을때는 올랜도에 발렸고 초창기 잘했을 때는 플옵 1라정도에서 광탈했죠. 조던 자체의 실력하고는 별개로 팀구성이 별로면 우승 못하죠.

2016-10-15 13:31:44

전 했을꺼라고 봅니다...

조던 오기전 시카고가 강팀도 아니었고요..
더 많이 했을지도 모르는거죠..
조던의 능력일아면요. 
Updated at 2016-10-15 13:43:08

횟수는 같지 않을지 몰라도 우승은 했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 하는 부분이
첫 쓰리핏때 그 훌륭한 조력자 라던 피펜과 그랜트가 어떻게 훌륭한 조력자가 되었는지 입니다. 물론 개인 실력도 준수 했지만 그들이 우승의 한축으로 성장하하는데는 신인 시절부터 그들을 이끌어준 조던의 리더쉽과 동기부여가 큰역할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던은 강팀에 갔다면 기존 스타플레이어들을 제압후 카리스마로 리드해서, 약팀에 갔다면 재능있는 신인들을 훌륭한 조력자로 키워서 자신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개인 기량이야 말하면 입아프구요.

2016-10-15 14:43:26

우승 당근하죠. 다른 레전드랑 티어가 다른 선수입니다. 합니다. 어느 팀을 가도... 몇 번이냐가 문제지요

2016-10-15 16:06:36

전력이 갖추어져야 우승을 하겠죠

혼자서는 절대 불가라고 단언합니다

2016-10-15 16:33:18

우승 시켰을거에요..

제가 NBA 를 처음 볼때 시카고란 팀을
기억하는데요... 조던이 있을때와 없을때가
완전 다른 팀입니다. 조던이 코트에 있을때는..
4명다 조던만 믿고 가자 라는 분위가
명확했죠...

어느팀에 조던이 가나..
그팀은 어디가 되었던 조던만 믿고
갔을거에요.. 물론 우승까지 말이죠..

2016-10-15 16:50:35

우승이야 웬만하면 할텐데 리핏 이상이 가능하냐는 진짜 팀에 달린거죠

2016-10-15 18:22:51

가넷같이 픽 박탈 징계먹고 우야무야하면 안될수도 있죠.. 조던이라고해도 플옵탈락이 지속되는 전력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를 우승시키지는 못하죠.

2016-10-15 18:31:42

후.. 글쎄요 부정적인 반응이 생각보다 되게 많군요. 실제로 조던이 드랲된 리카고보다 안좋은 팀이 있었을까 싶은데, 전 오히려 매니아분들이 조던 신격화를 너무 의식하신 나머지 조던을 격하시키는건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16-10-15 21:37:43

이거 하나만은 확신합니다. 리그 최약체 팀에 떨어뜨려 놓고 NBA 역대 모든 선수를 망라 한 후 누가 이 팀을 우승 시킬 가능성이 높은가 라고 묻는다면 단연 조던이에요. 승수 자판기나 하던 별 볼일 없는팀을..90년대 아니 리그 역사상 최강의 왕조팀으로 만들어 놓은 일등공신이 우승 못시키면 다른 선수들은 뭐 거론 할 가치도 없죠

2016-10-16 00:08:24

한가지 확실한건 조던은 우승 햇을수도 못햇을수도 라는 가정이라도 되지만 조던을 제외한 모든 선수는 절대 못한다는점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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